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 출산, 입주 산후도우미 어찌 결정해야할까요?

몸조리할테다!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4-06-18 12:07:41

둘째 출산 후 업체에서 나오신 도우미분이 정말 잘해주시고 좋아서,

 

여기 저기 소개도 해주고 그랬었어요. 세 살 터울로 셋째 임신 중인데, 그 때 의뢰했던 산후도우미 업체에 전화했더니,,

 

그 분은 연세가 많으셔서 힘드셔서 입주는 안 하신다. 하더라고요..

 

제가 따로 연락처가 있어서 그 도우미분께 전화해보니, 엄청 반가워하시면서 지금도 입주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업체에 소속해서 입주는 안 하시고 개인적으로 하신대요. 계속 줄기차게 하시는 건 아니고, 쉬엄쉬엄 하시나봐요..

 

그래서 걱정인 것이 ,업체가 의뢰하면 애기 낳자마자 딱 도우미 분이 오시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제가 출산 후에 다른 산모 도와주고 계심 어떡하죠?? 했더니,, 응. 그건 애기 진통 오고 병원 가면

 

바로 전화달래요.. 그럼 자기가 이리저리 둘러대고 우리 집으로 오신대요...^^;;;

 

저 둘째 낳고 20일 정도 우리집에 계시면서 청소며 빨래 살림 잘 해주시고, 나중에 집에 가실 때 제가 걱정된다면서

 

저 붙잡고 둘이 울고 그랬을 정도로 정 들고 잘 해주셨었어요.. (친정 시댁, 조리원 모두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

 

다른 업체에 문의하지 말고 그냥 이 도우미 분이 말씀해주신대로 하면 시간 맞춰 와주실 수 있을까요,

 

아님 다른 데에도 계약금 걸고 예약을 해 놓아야 할까요.

 

저는 그래도 한번 와보신 분이라 이 도우미 분 도움 받고 싶어서요...

IP : 112.16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8 12:12 PM (211.237.xxx.35)

    개인적으로 일 있을때마다 연줄연줄로 쉬엄쉬엄 하시는 분이면 그 기간동안에 일 안할 확률이 더 많고
    출산예정일 기점으로 얼마간은 일을 안잡으시겠죠. 예약개념으로..
    원래 하셨던 분에게 확실히 말씀해놓으세요.
    만에 하나 그분한테 무슨 불가피한 일이 생기면 그때가서 업체에 불러도 올사람 있을겁니다.

  • 2. 리기
    '14.6.18 1:04 PM (118.40.xxx.36)

    ㅇㄹ 님 말씀에 동감이요

  • 3.
    '14.6.18 4:49 PM (211.234.xxx.39)

    저도 ㅇㄹ님 말씀에 한표..

  • 4. 원글
    '14.6.18 5:53 PM (112.166.xxx.100)

    답글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ㅇㄹ님 말씀처럼 확답만 받아 놓으면 다른데 예약 안 해도 될까요??

    그분이 바로 못 오시면 업체 불러도 올 사람 있을련지,,,, 괜찮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207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 한 달간 안 때린 날 .. 14 ㅇㄷ 2014/08/06 3,316
404206 세월호 부실의 주범은 따로 있었다 1 주범 2014/08/06 1,481
404205 에어컨 배수호스 1 에어컨 2014/08/06 2,702
404204 윤 일병 사건, 징계 16명 중 절반은 '견책' 처분 外 2 세우실 2014/08/06 2,210
40420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6am] 김관진은 알고 있다 3 lowsim.. 2014/08/06 623
404202 성인 ADHD 문의 하셨던 분 보세요 3 잭해머 2014/08/06 5,304
404201 흰 옷에 묻은 화장품자국 어떻게 지울 수 있나요? 4 고민고민 2014/08/06 1,680
404200 비행기 캐리어 하드냐 천이냐...고민입니다 17 캐리어 2014/08/06 13,862
404199 독일과 캐나다 어느곳 16 기회는한번 2014/08/06 3,445
404198 밤 새 잠 못 자고 1 곰돌이 2014/08/06 1,076
404197 (납량특집)정봉주의 전국구 35-1 국정원, 누구냐 넌! 4 전국구 2014/08/06 876
404196 체한증상을 인정안하나요? 18 양방에선 2014/08/06 2,832
404195 변비로 응급실에서 관장 후(식사중이시거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 7 mimi 2014/08/06 17,835
404194 군의관. 간호장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뭘 한건가요? 12 의무대라면서.. 2014/08/06 4,178
404193 2014년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6 616
404192 제가 이상한 사람인 걸까요? 4 지하철 2014/08/06 1,178
404191 전 국민이 국방의무 거부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나? 9 꺾은붓 2014/08/06 1,025
404190 성인 ADHD는 어디가서 검사를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요? ... 2014/08/06 1,035
404189 밑에 라식라섹 글보고..그럼 렌즈삽입술은요? 8 수술 2014/08/06 2,819
404188 아동학대로 신고했어요 18 오늘 2014/08/06 4,950
404187 82의 멋진 분들께 조언을 구해요. 8 Haru 2014/08/06 1,596
404186 한강의 옛 이름 찾기(무형 문화유산 복원) 꺾은붓 2014/08/06 1,161
404185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이 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 2014/08/06 2,913
404184 수치스런 요실금 검사 우리 나라만 필수였네요. 6 Gy 2014/08/06 3,968
404183 하네다 공항에 밤 11시 넘어 도착하는데 시내로 갈 수 있는 방.. 3 방나영 2014/08/06 4,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