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 한 달간 안 때린 날 기억 안 나"

ㅇㄷ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14-08-06 08:55:31

http://media.daum.net/issue/679/newsview?issueId=679&newsid=20140806025503255

 

그 지옥을 어떻게 견뎠을지 맘이 진정이 안되네요..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요..??

수액을 다시 놓고 기력 찾으면 다시 때리고 산소포화도 보고 정상수치 나오니까 꾀병 부린다며

죽도록 때리고 ...저것들은 괴물입니다

IP : 115.40.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이
    '14.8.6 9:07 AM (24.19.xxx.179)

    참나 저도 홧병날거같은데 저 부모맘들은 어떨까요 총살해버렸을 좋겠네

  • 2. ㅇ ㅇ
    '14.8.6 9:07 AM (211.209.xxx.23)

    죽을 죄를 졌어도 저리 때리진 않겠어요. 사악한 놈들 ㅜㅜㅜㅜㅜ

  • 3. ..
    '14.8.6 9:11 AM (211.234.xxx.124)

    도대체, 왜, 왜 저렇게까지 때린거래요?? 뭘 잘못이라도 했대요???
    저렇게 때리는것도 힘들었을텐데 도대체 왜...
    아들 가진 엄마로써 정말 이게 남얘기가 아니네요

  • 4. oops
    '14.8.6 9:18 AM (121.175.xxx.80)

    윤일병 사건이나 김해여고생 살인사건같은 끔찍한 사건은 겉으로 두드러진 빙산의 일각일 뿐
    일진-> 일베....
    우리 사회는 이미 누구도 통제하지 못하는 짐승의 시대로 접어들었는지도 모릅니다...ㅠㅠ

  • 5. ..
    '14.8.6 9:20 AM (211.209.xxx.74)

    너무 가슴이 아파요.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자랐기에 저토록 잔인할수 있을까요? 배가 침몰해도 구조하지않고 저토록 구타를 당해도 방관하고 이것이 국가입니까?

  • 6. 그 아버지로부터
    '14.8.6 9:46 AM (58.143.xxx.236)

    죽도록 맞는 일이 일상이었나보네요.
    아님 군대 선배들에게 받은만큼 되갚아주기?
    이유야 어떻든 내 동생 저리 만들어놨음
    칼로 찔러죽여버림! 5분마다 살려달라 빌었는데~~
    저런 ㄴ은 달려들어 찍어버리는게 방법임.
    빌면 더함.

  • 7. 그러게요
    '14.8.6 9:47 AM (58.143.xxx.236)

    사회전체가 동물의 왕국 맞습니다!ㅡㅡ;;;;;;

  • 8. 참...
    '14.8.6 9:59 AM (175.210.xxx.243)

    벌이랍시고 작은 구타도 용납되는 군대에서 일병이 할수있는 일이 뭐가 있었을까요?
    군대에선 악습마저도 관행으로 여기고 당연시하는 이런 잘못된 행태부터 뿌리뽑아야 해요.
    진짜사나이에 나오는 얼차려나 벌칙도 어떨땐 섬뜩할때가 있어요. 계속해서 맞고 혼나면 멀쩡한 사람도 주눅이 들고 무기력해지는데 그걸 한달이상이나....아휴....
    윤일병은 마음을 터놓을 사람 하나 없었으니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컸을지 생각하니 더 마음이 아픕니다.
    군대내 구타 무조건 반대합니다!

  • 9. 웬만하면 하극상 벌이는 자들 지탄하는 주의인데
    '14.8.6 10:39 AM (175.116.xxx.16)

    이 경우는 차라리 선임한테 대들고 개겨서 한 대 치고 영창을 가는게 나았겠다 싶어요
    서로에게 그게 훨씬 나았겠네
    그 꼴을 다 당하고 누군 살인자가 되고
    그것보다 하극상 쪽으로 가는게 나은 경우도 있구나 생각이 되네요

  • 10. 아....
    '14.8.6 10:39 AM (121.130.xxx.129)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어떻게, 저런 인성을 가진 놈들이 끊이지 않고 생겨날까요?
    사회 전체가 명들어 독버섯처럼 올라 오는것 같아요..
    불쌍해서 어떡해요...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 갈까요..
    정말 강력하게 처벌하고, 다시는 저런 일이 ...

  • 11. 진짜
    '14.8.6 10:42 AM (14.33.xxx.98)

    어떻게 사형집행 안되나요? 최고30년 구형이라는데 세금으로 밥주는 것도 아까워요.
    저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피해장병 부모님 마음은 오죽하실까요?ㅠㅠ
    악마들에게 인권이 있답니까? 괴물이네요. 괴물.
    제 가족이 피해자면 저도 물불안가립니다. 어차피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인생 되갚아주고 싶어요.

  • 12. 캣맘8
    '14.8.6 10:55 AM (1.220.xxx.59)

    기사 읽으면 정말 눈물나요.. 자식가진 부모들은 더 하겠죠..ㅠ
    옛날처럼 산채로 불에 태워죽인다든지 능지처참을 시키든지.. 정말 법의 무서움을 보여줄순 없는걸까요

  • 13. 우유
    '14.8.6 11:19 AM (175.198.xxx.231)

    아니 윤일병에게 한 것 처럼 똑같이 그렇게 해 주어서 그들도 맛을 봐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99 윤일병, 5분마다 살려 주십시오 빌어도…관물대 밑에 밀어 넣고 .. 9 휴우 2014/08/06 3,443
404198 영화관 진상? 4 극장 2014/08/06 1,606
404197 예적금 금리 한번에 보여주는 앱 없나요? 초짜 2014/08/06 542
404196 초경 전 증상 .... 2 .... 2014/08/06 3,330
404195 돼지고기 앞다리살 불고기감으로 뭘 만들어 먹을까요? 10 고기 고기 2014/08/06 2,028
404194 직장맘들 아침어떠세요? 1 미사엄마 2014/08/06 978
404193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 한 달간 안 때린 날 .. 14 ㅇㄷ 2014/08/06 3,316
404192 세월호 부실의 주범은 따로 있었다 1 주범 2014/08/06 1,481
404191 에어컨 배수호스 1 에어컨 2014/08/06 2,702
404190 윤 일병 사건, 징계 16명 중 절반은 '견책' 처분 外 2 세우실 2014/08/06 2,210
40418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6am] 김관진은 알고 있다 3 lowsim.. 2014/08/06 623
404188 성인 ADHD 문의 하셨던 분 보세요 3 잭해머 2014/08/06 5,304
404187 흰 옷에 묻은 화장품자국 어떻게 지울 수 있나요? 4 고민고민 2014/08/06 1,680
404186 비행기 캐리어 하드냐 천이냐...고민입니다 17 캐리어 2014/08/06 13,862
404185 독일과 캐나다 어느곳 16 기회는한번 2014/08/06 3,444
404184 밤 새 잠 못 자고 1 곰돌이 2014/08/06 1,076
404183 (납량특집)정봉주의 전국구 35-1 국정원, 누구냐 넌! 4 전국구 2014/08/06 876
404182 체한증상을 인정안하나요? 18 양방에선 2014/08/06 2,832
404181 변비로 응급실에서 관장 후(식사중이시거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 7 mimi 2014/08/06 17,835
404180 군의관. 간호장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뭘 한건가요? 12 의무대라면서.. 2014/08/06 4,178
404179 2014년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6 616
404178 제가 이상한 사람인 걸까요? 4 지하철 2014/08/06 1,178
404177 전 국민이 국방의무 거부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나? 9 꺾은붓 2014/08/06 1,025
404176 성인 ADHD는 어디가서 검사를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요? ... 2014/08/06 1,034
404175 밑에 라식라섹 글보고..그럼 렌즈삽입술은요? 8 수술 2014/08/06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