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탕 많이 넣는 발효시품들요...

tky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14-06-18 09:24:12
진짜 건강에 좋은가요?
저희 어머님이 전원생활 시작하시면서 해마다 매실이나 농산물 주시는데요...
솔직히 부담스러운 양들을 주세요ㅠ
약도 안친 농산물 좋죠
유기농 사 먹을려면 돈도 많이 드는데...
그치만 저희집 냉장고가 어머님 농산물로 다 채워지고
이웃들이나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들에게 퍼주어도 줄어들지가 않아요

저번 주말엔 매실액기스에 매실 10키로를 주셨어요
작년에 주신 매실 ...걸러 지금 생수병으로 다섯병이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어제 또 전화하셔서 양파 농사가 너무 잘 되었다고
10키로 줄테니 양파 호소 담그라십니다ㅠ
그렇게 많이 필요 없다니 다 담거서 열심히 먹으랍니다ㅠ
짱아찌나 뭐 딴거 하지말고 꼭 앙파효소 담그라고~
남편은 그냥 양파즙내서 먹자그래서 그럴까 하고는 있는데요
설탕값 용기값도 만만치 않고ㅠ
결정적으로 제가 궁금한것은 진짜 어런 설탕 듬뿍 넣은 발효식품이 진정 좋은가요?
IP : 125.189.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14.6.18 9:25 AM (125.189.xxx.14)

    오타가 많네요
    이해해주세요...^^

  • 2. 원글
    '14.6.18 9:32 AM (125.189.xxx.14)

    매실. 잘 먹어요
    애들도 근데 어머님이 주신 매실로 제가 담근거랑 어머님이 또 담그신거 올때마다 챙겨오시니 이젠 저걸 언제 다 먹나 하는 부담감?이 절 힘들게 해요
    열심히 먹어야 할게 너무 많아서요
    매실 효소,보리수효소,오미자효소 ... 뒷페란다가 효소 ㅈ던지에요

  • 3. 매실엑기스를
    '14.6.18 9:36 AM (110.47.xxx.111)

    설탕들러가는음식에 설탕대용으로 드세요
    설탕덩어리네뭐네해도 매실이 소화도 잘되고 설탕먹는것보단 낫잖아요
    그리고 양파엑기스도 음식에 넣어서먹음 맛있어요 고기잴때 좋아요
    이번에 양파주시는건 양파즙내서 드시는것도 좋은아이디어구요
    여기장터는 막혔으니 다른곳장테에 파는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젊은엄마들은 만들기 귀찮아서 사먹는사람도 많던대요

  • 4. ㅇㅇ
    '14.6.18 9:37 AM (211.209.xxx.23)

    저두 요리에 설탕 대용으로 써요.

  • 5. 오미자효소는
    '14.6.18 9:37 AM (110.47.xxx.111)

    없어서 못먹는 귀한효소인데 차게만 드시지말고 따뜻한물로 차처럼 드셔보세요
    오미자가 기관지에 좋다잖아요

  • 6. 에구
    '14.6.18 9:41 AM (203.152.xxx.217)

    설탕 넣고 만든 소위 효소라 하는 것들이 결국 설탕물인데...
    종류별로 그렇게 많은 양을 다 챙겨먹다 건강에 치명적일텐데요ㅠ
    재미로 어쩌다 한두번이지 그 많은 걸 어찌 다 먹나요.

    요리할때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것 외에
    의식적으로 매일 먹으면 건강에 정말 안좋다에 한표~!

  • 7. 저도
    '14.6.18 10:05 AM (112.148.xxx.5)

    설탕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음식으로 섭취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단 매실만 담가씁니다

  • 8. 존심
    '14.6.18 10:11 AM (175.210.xxx.133)

    양파효소보다 양파즙이 더 몸에 좋을 듯...
    아무리 효소라지만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 9. ᆞ ᆞ
    '14.6.18 10:57 AM (114.206.xxx.108) - 삭제된댓글

    정제 안된 유기농 설탕도
    안좋을까요?

  • 10. remy
    '14.6.18 2:41 PM (121.187.xxx.63)

    설탕이 나쁜게 아니구요..
    발효액이라고 만들어서 먹으면 설탕을 지나치게 섭취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거에요..
    발효든 뭐든 둘째치고 어쨋건 설탕은 많이 들어있어요..

    하루에 한잔 정도는 믹스커피 대용이라면 괜찮지만,
    건강식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위험해요..
    웬만한 청량음료랑 비슷한 양의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난 만들때 설탕을 줄여.. 하는 분들도
    결국 희석시켜 마실때는 대부분 희석비율을 높여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죠.
    안그럼 맛이 없거든요...
    약이 아닌 이상 흐리멍텅하고 밍밍한 맛을 즐겨 먹진 않잖아요...ㅎㅎㅎ
    그나마 맛난 재료일땐 낫지 쓰고 이상한 산야초일땐....ㅠㅠ

    그냥 믹스커피나 청량음료 대신에 마실 음료를 만든다고 생각하시고 담으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406 미술학원에서 아이가 상을 받아왔어요. 1 장하다 2014/06/18 1,103
389405 선봤는데 한번더 보려다 말았네요 11 ******.. 2014/06/18 3,147
389404 황당했음 2 이해불가 2014/06/18 1,145
389403 여자가 결혼후에도 평생 할 수있는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10 평생직업 2014/06/18 35,679
389402 어깨통증 1 통증 2014/06/18 1,527
389401 이거 혹시 대상포진 증상인가요? 5 궁금이 2014/06/18 66,025
389400 혹시 제왕절개로 출산하면서 피임시술 같이하신분 계신가요 5 둘째 2014/06/18 2,756
389399 조희연교육감 사실은 사전투표 5/30날에도 1등했었네요 4 아마 2014/06/18 1,850
389398 만두 물기짜는거 양파망 괜찮을까요? 4 있기없기 2014/06/18 2,033
389397 혼자 중얼거리는건 틱장애 인가요 4 gs 2014/06/18 3,311
389396 2기 내각 내정자 각종 의혹 정리 ㅁㅁㄴㄴ 2014/06/18 712
389395 박상은 운전기사 ”한 달 동안 크게 고민하고 결단”, 급여 착취.. 8 세우실 2014/06/18 3,430
389394 상식적으로좀 살았으면 좋겠어요 4 주택가 소음.. 2014/06/18 1,108
389393 기 약한 아들, 언제까지 학교 따라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6 에휴 2014/06/18 2,229
389392 국회서 야동보는 의원 퇴출시켜라.. 9 。。 2014/06/18 1,795
389391 쌍수했는데 부작용같은데 꼭 답글 좀 달아주세요 7 심각해요 2014/06/18 6,043
389390 가사도우미 일 하려면요 2 궁금 2014/06/18 1,891
389389 세무사 사무실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ㅇ 2014/06/18 1,755
389388 평일 야구장 괜챦을까요?.. 1 아카시아 2014/06/18 1,052
389387 러시아전 골넣은 우리선수 한달 월급이라네요 7 한달월급 2014/06/18 3,762
389386 미국교포1세분들은 한국 떠났을 때 그수준으로 보시나봐요 23 ?? 2014/06/18 3,897
389385 퍼옴) 6.17 세월호참사 공판- 피꺼꾸로 솟네 7 밝혀내자 2014/06/18 975
389384 따끔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2 우유부단 2014/06/18 862
389383 컵케익만드는 종이컵 안전한거요.. 머핀 2014/06/18 1,128
389382 강남구청역가까운 곳에 조용한 한정식집 있을까요? 1 동창모임 2014/06/18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