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운지 3년째.
키우기전 부터 책도 열심히 보고 책에 나온대로 서열잡기도 온가족 열심히 했는데 실패했나봐요.
저 한테는 덜 한데 다른 가족들이 지 맘에 안들게 하거나 귀찮게 하면 으르렁거리고
집에 누가 오면 미친듯이 짖고요.
제 말은 잘 듣는 편임에도 누가 오면 미친듯이 짖어요.
사실 서열이고 뭐고 옆에서 건강하게만 잘 자라주면 더 바랄게 없다 하고 이뻐만 하고 키우는데
짖을때만 보면 생각이 나요,
특히 누가 올때 미안하고 창피합니다. 자식 잘못키운거 같아서요.
암튼 궁금한건..듣기로 서열이 높은 주인이 옆에있음 절대 안짖는다는데.
서열 확실히 잡고 사는 댁은 누가 집에 방문해도 주인이 옆에있음 절대 안짖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