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봐도 제목이 이상하네요.
어머니가 홀로 드시기에 쌀(백미)이 너무 많다며 두 달 전쯤에 쌀을 좀 주셨어요.
집에와서 패트병에(색깔있는 갈색 패트병 말린거) 두고 일단 저희 집 있는 것부터 먹었는데,
요즘들어 어머니표 쌀을 오픈하니 색이 예전에 비해 누릿누릿(? 피부톤 한 톤 낮아진것처럼요)해졌어요.
그렇다고 부슬부슬하거나 밥맛이 이상한것도, 쌀 씻는다고 물에 뭐가 뜨는건 아닌데,
그냥 쌀이 예전보다 많이 어두워졌어요. 집에 있는 다른 백미랑 비교해도 그러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혹시 영향을 미칠만한 원인이 있나 해서 여쭤봅니다.
(쌀은 오래된 쌀은 아니고, 어머니가 제게 주시기 열흘 전쯤에 구입하신 거라 합니다.
갈색 페트병에는 예전에도 종종 쌀을 보관한 적이 있는데, 이런 차이를 느껴본 적은 없고요.)
어차피 계속 먹을거지만^^;; 원인은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