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분들께 문의드립니다.

50중반 아짐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4-06-17 16:35:49

남편과 갈라서는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다 떠났고, 전 직장엘 다니고 있구요.

거의 1-2달 간격으로 화가나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버릇이 있어서

이젠 제 인생을 살고 싶다고 어제 집에서 나와서 호텔에서 묵었어요.

혼자 고양이 데리고 살려면 투룸 전세도 괜찮을까요? (안전성 면에서)

아니면 아파트 전세를 얻을까요?

아주 풍족하진 않지만 그정도 여유는 되고요.

어제 호텔에서 밤을 꼬박 새다시피해서 머리가 띵하네요.

대전사시는 분들은

1. 투룸에 혼자 (고양이와) 살아도 괜찮은지? 그렇다면 어느 동네가 좋은지? (차는 있습니다)

2. 아파트 전세가 차라리 나은지?

말씀 좀 해주세요.

 

이젠 정말 미련없이 내 인생을 살고 싶네요.

IP : 129.254.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14.6.17 4:41 PM (121.159.xxx.122)

    많이 힘드시겠네요.
    여자 혼자라면 작은 아파트 전세가 낫지 않을까요?
    저는 정림동 사는데 13평도 있고 18평도 있어요. 조용한 동네고요.

  • 2. ...
    '14.6.17 5:01 PM (119.71.xxx.204)

    여자 혼자면 아파트 전세가 낫지 않을까요?
    월평동에 주공아파트 작은평수있어요.
    거기 전세나 아니면 매매하셔도 1억 안팎이면 될거예요

  • 3. 에고
    '14.6.17 5:19 PM (112.148.xxx.88)

    맘 고생 참 많으셨겠어요.
    갈마동, 내동쪽에 신축 투룸 많이 있어요.
    친구도 강아지랑 내동에 신축건물 투룸 들어갔는데
    요샌 조그만 건물인데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더군요.
    가격은 매매가 7천정도 하는 것 같아요.
    생활편리성은 갈마동이 번화가랑 가까워서 좋고
    내동은 조금 조용하고요.

  • 4. ...
    '14.6.17 6:06 PM (124.195.xxx.150)

    직장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신성동도 살아보니까 좋은데 이 쪽 아파트나 빌라 어떠세요?
    여긴 빌라나 아파트 다 조용한 편인거 같아요.
    또 근처에 천문대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카이스트 충남대가 있으니 주말에 산책삼아 놀러가기 좋더라구요.

  • 5. 일단은
    '14.6.17 6:50 PM (39.119.xxx.59)

    차가 있으셔도 직장과 너무 먼 거리는 안되겠지요?
    투룸보단 아파트가 더 안전할 듯 하구요.
    만약 투룸을 보신다면 유흥가 근처는 피하세요.
    직장도 능력도 있으셔서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실 수 있으신 것,현상황에 죄송하지만 부러워지려해요;;

  • 6. .....
    '14.6.17 8:55 PM (117.111.xxx.28)

    갈마동쪽 원룸밀집한곳은 범죄의 온상입니다
    그곳에 술집아가씨들도 많이살구요 예전엔 발바리라고해서 이래저래 치안이 안좋은곳이니까
    가지마세요...대전은 집값싸니까 아파트로 알아보세요
    둔산동쪽도 좋아요 작은평수면 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477 본인이 170에 75면 어떤느낌일거같으세요 21 ㅇㅇ 2014/07/28 4,771
401476 해외국제학교 간절히 문의드려요 11 해외초중고 .. 2014/07/28 1,522
401475 세월호 배 구입시 융자금이 구매금 116억에 100억이라는..... 7 융자금 2014/07/28 1,946
401474 휴가 중 생리ㅠㅠ 6 대략난감 2014/07/28 1,881
401473 영화..그녀..어떤가요 23 솔직한후기 2014/07/28 3,444
401472 남편 vs 룸메이트 2 2014/07/28 1,632
401471 면생리대, 방수천 없이 만들어도 되나요 9 그림 2014/07/28 4,342
401470 (비키니라인) 왁싱 해보려고 하는데, 조언좀! 10 나도 한번... 2014/07/28 4,227
401469 갯벌에서 조개줍던 아이가 죽었대요. 48 ... 2014/07/28 20,776
401468 분리불안잇는 첫째잇는경우, 최선의 산후조리 방법은 뭘까요? 5 ㅇㅇㅇ 2014/07/28 1,589
401467 밀가루 음식 안드시는 분들 손!!!! 3 음,,, 2014/07/28 2,270
401466 참사 본질 흐리는 ‘언론 플레이’와 ‘선정 보도’ 10 샬랄라 2014/07/28 1,251
401465 약 과다복용으로 생리를 건너뛰기도 하나요? 11 ... 2014/07/28 3,068
401464 남의 닉넴 도용해서... 8 건너 마을 .. 2014/07/28 983
401463 박지성 선수 드디어 결혼했네요 36 심플라이프 2014/07/28 12,445
401462 눈이 찐덕거리는데 노화현상? 뭘까요 15 ㄱㅌ 2014/07/28 3,226
401461 함은 언제 보내는 건가요? 1 나비야 2014/07/28 1,175
401460 가방을 찾습니다 2 라떼 2014/07/28 1,236
401459 친구가 필요없는 사람 6 아내 2014/07/28 3,686
401458 160 몇키로가 날씬해보일까요? 28 ㅎㅎ 2014/07/28 13,308
401457 혼수로 쓰던거 가져가도 되나요? 4 ㅇㅇ 2014/07/28 1,739
401456 ISTJ유형분들 22 2014/07/28 7,365
401455 '군도', 개봉 5일 만에 300만 돌파..올해 최단 기록 15 샬랄라 2014/07/28 2,209
401454 젊은 세대들 각자의 삶의 방식?삶의 기준? 글쎄요... 3 ㅇㅇ 2014/07/28 1,531
401453 남은 밥 냉동시킬 때 어디에 담아서 보관하시나요? 10 ... 2014/07/28 4,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