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양쪽다 내향적 성향이구요
8세 남자아이인데 부끄럼 너무 많고 소극적이고 불안감,긴장이 많은 편이예요
1대1관계는 잘되나 3인이상 에서는 잘놀다가 어느순간 걷돌거나
스스로 포기하고 빠질때가 많고요
아직 처음보는 어른들앞에서 모른척하거나 쑥스럼 너무 많이 타고요
부끄러운 상황에서 딴청부리기 ,관심끌려고 가끔 과한 웃음이나 행동하고 징징댄다해야 하나요 그런 경우 등등
낯선 장소 사람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여러 걱정되는 점이 많은데요
저희 처럼 사회성이 부족해서 어울려서 노는 기회와 경험을
줄려고 모이는 모임이나 단체 어디 없을까요
여기는 지방이구요
제 친구 아이와 만나서 놀곤 했는데 제가 마음을 좀 다쳐서
이런 문제를 서로 이해하는 관계를 만나보고 싶거든요
제 아이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을 얘기하니 저희 아이를관찰하면서 평가하고 저한테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라느니 네가 이렇게
키워서 그렇다는 뉘앙스로 얘기해서 제가 다시는 그 친구를 좋은 맘으로 볼 자신이 없어요
알아서 다행이라느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사회성 기르기 훈련하는 소규모 모임이나 단체 없을까요
^^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4-06-17 14:42:32
IP : 180.134.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놀이치료
'14.6.17 2:47 PM (221.162.xxx.5)놀이치료를 알아보세요
그룹치료도 하구요
우리아이는 많이 좋아졌습니다2. ,,
'14.6.17 3:56 PM (175.223.xxx.15)우리 아들 그맘때와 비슷하네요
아동발달센터에서 그룹으로 사회성 했는데요
엄마 마음에 심리적 도움이 되기는 해요
그러나 시간이 오래 걸리구요
지금은 10살인데 여럿이서 잘놀아요
너무 놀려 해서 탈이긴하나 예전 생각하면 감사 또 감사하죠
우리아이도그랬는데 셋이상 놀때 겉도는건 아마 셋이상 놀때 안좋은 기억 때문에 그렇다 하더군요
그래서 충분히 1:1로 많이 놀릴려고 했고요
(사회성이 부족하면 1:1로 놀리는게 더 좋다하네요)
지나고 보니 때가 되니 좋아진거 같기도 합니다
(그방면으로 늦된 아이였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진 않았고 놀이치료 그룹치료 3년 가량 했네요3. ,,
'14.6.17 4:03 PM (175.223.xxx.15)아참 관심끌려는 과한 행동은 ㅇㅇ 야 그럴땐 이렇게 말할수 있어 하고 대체 언어를 알려주시면 되고
부끄럼 많은것은 성향이니 기다려 주시고
낯선데 적응오래 걸리는 것도 성향이니 기다려 주시고
우리아들 과 비슷해서 댓글 계속 달게 됩니다
적응이 오래 걸리는 아이는 부모가 같이 여행이나 새로운 경험 자주 쌓아주면 좋다고 해요
7세때 그래서 한달에 한번은 가까운데라도 꼭 갔었어요
우리아이도 미끄럼틀 타는데 2년이 걸렸답니다
여유를 갖고 아이를 보시고 (사실 어렵죠ㅠ)
도움이 되시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5317 | 두드러기로 응급실 갔더니 여기도 저기도 사람이 14 | 치료 어찌하.. | 2014/07/06 | 7,873 |
395316 | 도우미 1 | 나 | 2014/07/06 | 1,007 |
395315 | 폴로..라코스테..천 재질 7 | ㄹㅎ | 2014/07/06 | 2,110 |
395314 | 늘 붙어 다니던 절친 둘이 시집을 가고 나니까 외롭네요ㅠ 3 | .... | 2014/07/06 | 1,478 |
395313 | 일드 추천해주세요 9 | 베이지 | 2014/07/06 | 1,882 |
395312 | 초6학년 홈스테이가정선물문의합니다. 4 | 사람 | 2014/07/06 | 778 |
395311 | 레몬 한조각씩 즙짜넣어 세수하면 피부색 2 | 피부색 | 2014/07/06 | 4,228 |
395310 | 고양이 생식 문의. 9 | 이쁜냥이들 | 2014/07/06 | 1,409 |
395309 | 도미노 피자 신제품 절대 먹지 마세요 38 | ... | 2014/07/06 | 17,088 |
395308 | 콩중에 강남콩이 젤로 맛나요 12 | 콩 | 2014/07/06 | 2,214 |
395307 | 샤넬트위드쟈켓 후회 할까요?! 8 | 샤넬 | 2014/07/06 | 7,052 |
395306 | 남편이 자영업하면 어디까지 지원을 해줘야? 11 | 고민 | 2014/07/06 | 3,413 |
395305 | 엄마 아빠 시력이 둘 다 나쁘면 아이도 대부분 눈이 나뿐가요? 9 | 2014/07/06 | 1,789 | |
395304 | 해외여행 급질문이요^^;;;; 5 | rndrm | 2014/07/06 | 1,242 |
395303 | 완전 맛있는 크림 떡볶이 26 | 건너 마을 .. | 2014/07/06 | 4,825 |
395302 | 시외삼촌 아들의 둘째돌잔치 11 | 주말 | 2014/07/06 | 2,228 |
395301 | 아이들 프로에서 연예인들 집 거실 대리석바닥 걱정 3 | 안전 | 2014/07/06 | 6,448 |
395300 | 밤11시경에 동작역부근에 사람 많은가요? 5 | ... | 2014/07/06 | 821 |
395299 | 마테차 꾸준히 마셔보신분 6 | ㅇㅇ | 2014/07/06 | 2,781 |
395298 | (급)종류가 너무 많아 어느걸 구매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1 | 피그먼트이불.. | 2014/07/06 | 823 |
395297 | 갑자기 시력이 떨어질수도있나요? 5 | ... | 2014/07/06 | 2,191 |
395296 | 매일 대문글 걸리는 전문가들 10 | 건너 마을 .. | 2014/07/06 | 1,768 |
395295 | 송일국 집도 넓고 세쌍둥이들 챙기다 하루 가 다... | .. | 2014/07/06 | 4,058 |
395294 | 개그우먼 홍윤화씨요.. 2 | 웃찿사 | 2014/07/06 | 2,315 |
395293 | 홈쇼핑 김나운씨 라벨르 워터필링기요~~ 1 | .. | 2014/07/06 | 1,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