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는 친구
부자는 아니더 라도돈 걱정 없이 사는 친구
부모님들 사이가 좋은 친구가 너무 부러웠고
20살이 된 후 부터
예쁜 친구가 부러웠고
결혼을 하고 난 후
남편과 잘 맞는 친구..혹은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네요..
자식 공부 잘하고 좋은 학교가고..
그런 것 들에 대해서 자식 마음 대로 안된다는 것을
터득한 후로 그런건 부럽지 않은데
요즘 들어 내 눈에 들어 오는 부러움의 대상이
남편과 잘 맞고 사이 좋은 부부네요..
재혼하고 잘 사는 분들 보신 적 있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너무 안 맞다 보니..
꼬인 인생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4-06-16 22:20:11
IP : 218.48.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재혼도
'14.6.16 10:23 PM (112.173.xxx.214)다 불만투성..
두번 이혼 못해서 사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아요.
재혼 한 여자들이 더 재혼 말린다고 하잖아요.2. ...
'14.6.16 10:24 PM (115.137.xxx.155)저도 공감해요.
전 일부로 나와 다른 사람과 결혼했는데
갈 수록 좀 스트레스가 되네요.
비슷한 가치관.취미.취향이면 좋을거
같아요. 서로에게.
그런분들 어떠세요?-비슷한 분과 결혼하신분들.3. 맞고안맞고도
'14.6.16 11:21 PM (175.214.xxx.179)그것도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신혼초에 너무 다른환경에서 자라와선지 이해안되는 행동들이 많았어요. 식성도, 취미도, 취향도 달랐지만 서로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18년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주변에서 닮았다말 많이 듣고있어요.
노력과 배려가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4. ,,,
'14.6.17 11:11 PM (203.229.xxx.62)친정 엄마가 이혼하려는 절 보고 항상 하신 말씀이
초저녁 구들이 따뜻해야 새벽녘 구들도 따뜻하다고.
재혼 해봐야 별 남자 없다고 결국은 팔자로 돌리라고 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