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보통 남편 혹은 배우자가 퇴근하고 오면 뭐하면서 시간보내시나요?
저희 남편은 거의 노트북으로 자기 보고 싶은거 보고 읽고 하면서 시간보네요..가끔 산책하러 나가거나 할때 빼고는요..
집에 TV도 없어서 그러면 저는 너무 심심해요.. 혼자 스마트폰으로 보는것도 한계가 있고....
신혼초부터 저래서 삐지기도 하고 그러면 풀어주기도 하면서 그렇게 지내왔는데, 자상하고 저를 많이 예뻐해
주긴하지만 저 버릇은 안고쳐질것 같네요.. 아기 계획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쭈욱 이어질것 같아요.. 결혼한지
이제 일년 반 밖에 안되었는데 제가 빨리 포기할건 포기하고 익숙해져야 겠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