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1개월 아기. 고열후 발이 벗겨지는데..

..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14-06-16 01:34:58

21개월 아기입니다.

3일간 40도 넘는 고열을 앓았어요.

그뒤로 열꽃도 피고

한 이틀 무사한가 했더니 오늘 또 열이 오르네요ㅡㅜ 그래서 일단 해열제 먹였구요.

근데 아이 엄지 발 끝이 허물이 벗겨지고 있네요. 양쪽 다요.

다른덴 안그런데..

혹시 고열 앓고 난다음엔 이렇게 허물 벗겨지기도 하나요?

혹시 다른 바이러스는 아니겠죠? ㅠㅠ

병원에선 목감기라고만 했는데..

그외에 눈에 띄는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근데 열이 내렸다가 한 이틀 지나 이렇게 다시 오르기도 하나요..ㅡㅜ

IP : 112.150.xxx.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전문가.
    '14.6.16 1:38 AM (114.207.xxx.152)

    수족구는 아니었지요?
    요즘 아기들 사이에 수족구가 엄청 도네요..

  • 2. ..
    '14.6.16 1:44 AM (112.150.xxx.32)

    네. 수족구는 아니에요.

  • 3. 토끼언니
    '14.6.16 1:46 AM (223.33.xxx.123)

    가와사끼는요?

  • 4. ..
    '14.6.16 1:48 AM (1.250.xxx.125)

    가와사끼 앓았던 우리애 증상과 비슷해요

  • 5. ..
    '14.6.16 1:48 AM (112.150.xxx.32)

    가와사키 증상을 안그래도 검색해 봤는데(끔찍 ㅡㅜ) 다른 증상은 전혀 없고 오늘 처음으로 발톱 윗부분이 벗겨져있어요. 엄지발톱만요...

  • 6. ..
    '14.6.16 1:48 AM (112.150.xxx.32)

    가와사키증상 앓으셨던분 어떤 증상이었어요?

  • 7. 폴리샤스
    '14.6.16 1:49 AM (221.158.xxx.201)

    저도 가와사키병 같다는 느낌이네요. 고열에 손발 허물이 벗겨지고 혓바닥이 딸기혀가 된다고 읽었거든요.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

  • 8. ..
    '14.6.16 1:52 AM (1.250.xxx.125)

    우리애는 고열 지속, 손 발가락 허물 벗겨졌고요 입술 텄어요
    큰 병원으로 가보세요

  • 9. ..
    '14.6.16 1:55 AM (112.150.xxx.32)

    큰병원으로 가야 진단을 받을 수 있나요?
    걱정이네요..내일 아침 병원에 데리고 가봐야겠습니다.

  • 10. //..
    '14.6.16 2:02 AM (112.150.xxx.32)

    자는 애기 살펴 보니 딸기혀도 아니고 BCG접종한곳의 발진도 없어요.
    일단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가서 물어봐도 될까요?

  • 11. 괜찮아요
    '14.6.16 2:43 AM (108.195.xxx.132)

    저희 딸도 네살때 고열 앓고 난후
    손발 허물 벗겨져서 피부과 갔더니
    의사왈 : 고열 났었죠?

    약도 안발라도 되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져요.

  • 12. 너의마음
    '14.6.16 3:02 AM (115.136.xxx.68)

    저희 애도 집 근처병원서 목감기 진단받고 40도 고열에 대학병원 응급실도 가서 레지던트가 목감기라 하고 해열주사랑 약만 처방해 5일간 고열에 시달리다 대학병원 소아과 전문의한테 다시 가보니 가와사키였어요.
    BCG자리 빨갛지 않았고 손발 수포 없었고 피검사서도 가와사키 안나왔고요. 5일간 애만 고열로 고생했었어요.
    면역글로블린 주사 맞고 바로 열 내렸어요. 내일 꼭 큰 병원 가보세요

  • 13. ..
    '14.6.16 3:59 AM (112.150.xxx.32)

    네..그렇군요 ㅡㅜ
    3일간 고열 시달리다가 2틀 열 싹 내렸다가 다시 열이 오른건데 보통 열이 이렇게 잠시 괜찮았다 다시 오르기도 하나요?

  • 14. dd
    '14.6.16 4:24 AM (110.70.xxx.85)

    낙설이라고 피부벗겨지는 게 특징인 감염병이 성홍열이나 홍역이에요. 열내렸다고 완전히 나은 거 아니구요 얼른 병원가보새요

  • 15. 너의마음
    '14.6.16 4:36 AM (115.136.xxx.68)

    가와사키는 미열이 있다가도 약기운 없으면 바로 40도까지 치솓았어요. 혹시나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큰 병원으로요.

  • 16. 성홍열
    '14.6.16 4:50 AM (62.203.xxx.161)

    병원가서 성홍열 검사 받으세요.
    금방 검사결과 나옵니다.
    아이들에게 흔한 병이구요, 어른도 감염 됩니다.
    발열에 발진 그리고 목이 아프고 혀가 빨갔고 허물 벗겨지고, 딱 성홍열이네요.

    항생제 치료 하셔야 하구요, 치료를 안하고 그냥 넘겨버리면 츠음에는 이비인후과 계열 염증이 자주 일어나고 힘들어 하기도 하고, 그담은 박테리아가 주는 독이 신장과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고, 나중에는 고통스런 류마티즘으로 발병을 하거나 아님 심장에도 무리를 줄수 있습니다.

    지금은 항생제가 있어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하는 병이지만 예전에는 굉장히 심각한 전염병으로 관주했죠.

    전 우리 아들이 어린이 집에서 달고온 성홍열에 감염이 되어서 정말 너무 아파본적이 있어서 댓글 달게 되네요.
    한번 알았다고 해서 다시 감염 안된다는 보장 없답니다.

    성장통인줄 알았던 관절의 아픔이 이 병에서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 17. 성홍열
    '14.6.16 4:53 AM (62.203.xxx.161)

    참, 우리아이는 목이 아프다고 하지도 않고 받도 잘 먹었었어요.
    사람마다 증상이 다들 달라요.

  • 18. 그냥
    '14.6.16 5:48 AM (218.54.xxx.139)

    일반 감기로 열이 많이 난 이후에 손발에 허물 벗겨졌었어요. 대학병원 피부과에 갔었는데, 고열 이후에 손발 허물이 벗겨지기도 한데요. 처방도 안해주셨어요.

  • 19.
    '14.6.16 8:14 AM (112.150.xxx.31)

    열이 또 나는게 이상해요. 대학병원으로 가보세요.

  • 20. 가와사끼..
    '14.6.16 9:00 AM (58.121.xxx.142)

    대학병원급 큰 병원으로 바로 가 보세요..
    진단하기 어려워서 큰병원 가셔야 되요..
    가와사끼일 가능성이 커보여요..
    치료시기 놓치면 힘들수 있으니 꼭 가보세요..
    손발끝 허물 벗겨지는 것은 거의 어느정도 진행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068 청국장 발효기 사고 싶은데 잘 만들어질까요? 2 ,, 2014/09/01 1,199
413067 아들아이가요 1 초5맘 2014/09/01 678
413066 애 먹이던 집을 드디어 팔았어요... 3 홀가분 2014/09/01 3,801
413065 대학교행정교직원이 계약직이면 그 후 정직원되나요? 7 궁금 2014/09/01 4,959
413064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01pm]담론통-슬픔도 힘이 된다 lowsim.. 2014/09/01 882
413063 급)청하국 키우시는분~~~ 2 로즈마미 2014/09/01 918
413062 집주인이 결국 전세금을 다 돌려주지 않았어요. 4 골머리 2014/09/01 2,962
413061 휘트니스센터에 아는 사람 많은 곳은 비추인가요? 4 dma 2014/09/01 1,240
413060 바탕화면에 저장한프로그램 어떻게 지우나요? 2 컴퓨터 2014/09/01 664
413059 쉐픈윈 올인원 스마트 쿠커 4만원에 구입했는데 잘 구밉한건가요?.. 1 그네야니자리.. 2014/09/01 1,230
413058 도우미일 도전해봐도 될까요 5 47에 2014/09/01 1,807
413057 소고기 선물 들어오면, 바로 냉동 시키시나요? 4 happyd.. 2014/09/01 2,073
413056 시댁 조카 결혼 축의금 12 조카가 많아.. 2014/09/01 14,334
413055 세 주기 힘드네요.. 4 dd 2014/09/01 1,666
413054 KBS 이사장 내정 이인호 교수 조부 '일왕 위해 싸우다 죽으라.. 5 꽃레몬 2014/09/01 1,290
413053 아기 하나 보는 일은 7 dkrl 2014/09/01 1,397
413052 갑자기 비가 오네요 1 헉! 2014/09/01 882
413051 통화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밖에서 민폐인지 잘 모르죠?.. 2 시끄러! 2014/09/01 1,411
413050 이혼하고싶다고 맨날 말하는 친구.. 5 행복 2014/09/01 2,257
413049 강남역 양재역 부근...저렴하고 괜찮은 휘트니스센터 좀 알려주세요... 2014/09/01 737
413048 욕실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 16 좌절 2014/09/01 9,777
413047 남 욕하는 사람들 불쏘시개 2014/09/01 1,624
413046 뼈속까지 시린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외로움 2014/09/01 3,663
413045 운동하면서 직업으로 삼을만한건 뭐가 있을까요 ? 8 미래 2014/09/01 1,952
413044 17개월아기 눈치보면서 엄마 때리면서 어떻게 교육시키나요 4 모모 2014/09/01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