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남자와 약하고 무능한 남자의 감별법

루시 조회수 : 6,115
작성일 : 2014-06-14 15:45:08
글 팽그르르 펑 합니다 !
비커즈 이츠 얼소 뒷담화데쓰 같아서리 *^^;;;
IP : 203.226.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4 3:50 PM (49.1.xxx.67)

    약하고 무능한 남자는 내 사람이나, 자기 가족한테 툴툴대면서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다 풀고

    착한 남자는 진정한 내 사람한테 잘 합니다. 그 테두리 밖의 사람한테는 까칠할지라두요.

    저도 약하고 무능한 남자를 남자친구로 만나봤었는데 종업원이나 스쳐지나가는 사람한테는 그렇게 깍듯하고

    예의바를수 없으면서도 막상 저한테 어찌나 웃기게 굴던지 기도 안차서 차버렸어요. 제 남편은 착하고 강한

    사람인데, 자기 테두리의 사람한테는 다 퍼주고 희생하지만 그 밖의 사람한테는 선이 냉정하더군요.

  • 2. oops
    '14.6.14 3:51 PM (121.175.xxx.80)

    착함과 약함?
    순진과 순수... 그런 차이같은 걸 겁니다.

  • 3. ㅇㅇ
    '14.6.14 3:52 PM (39.119.xxx.125)

    제가 생각하는 착하다는건 포용력이예요.
    같은 일을 곀고 같은 소리를 들어도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스트레스받고
    원글님이 쓰신 사람처럼 뒤끝길게 따지고 뒷담화하고
    스스로 확대해석해서 물고늘어지는건
    찌질하고 속좁은데 그걸 대놓고 표현할 용기가없으니
    아닌척하다 결국 자기 그릇 넘쳐서 뒤늦게 야단하는거구요

    포용력이 크고 이해심이ㅈ많은 사람은
    대체로 이해하고 넘어가줄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이니
    스스로도 평온하죠
    겉으로 그렇게 꾸미는게 아니라

  • 4. oops
    '14.6.14 3:56 PM (121.175.xxx.80)

    첫 댓글님 남편분은 착한 게 아니라 나, 내 가족, 내 것에 대한 경계와 애착이 강한 분이죠.

    우리 시대 대다수 사람들이 그러하듯.....

  • 5. 39.119
    '14.6.14 3:57 PM (203.226.xxx.78)

    님 진짜 대박!

  • 6. 루시
    '14.6.14 4:04 PM (203.226.xxx.78)

    개인적으로 사람보는 눈 없고 순진하고 맹한데
    속좁고 하면 살기 힘들죠
    그냥 시원하고 상큼하게 할 말 다하면서 웃어
    넘길 줄 알고 지혜로운 성격이 살기 편하죠

  • 7. ㅇㅇ
    '14.6.14 4:05 PM (114.207.xxx.171)

    착하면서 인격이 있고 아닌건 아니라고 판단하고 유능한 남자죠

  • 8. 루시
    '14.6.14 4:06 PM (203.226.xxx.78) - 삭제된댓글

    감사 남 욕같아서 댓글 몇개만 더 달림 정보수집
    끝내고 지울게요 !

  • 9. 루시
    '14.6.14 4:16 PM (203.226.xxx.78)

    답변들 정말 감사해요

  • 10. dd
    '14.6.14 7:48 PM (119.69.xxx.42)

    남자분들은 원글님 같은 여자만 안 만나면 될 듯


    39.119.xxx.125님 대개 포용력은 여자들이 적죠

  • 11. 윗님? 흥?
    '14.6.14 11:47 PM (203.226.xxx.122)

    왜 알지도 못하면서 시비세요? ㅎ
    오늘 속상한일 있었는데 약하고 무능하니
    소심하게 저한테 화풀인가?
    별 우스운 사람 다 있네요.

  • 12. 행복을믿자
    '16.11.17 8:38 AM (223.62.xxx.78)

    저희 부 께서 그런 분이십니다. 선하시면서 그릇이 큰 분이세요. 다들 존경하시는 귀하고 또 귀하신 분입니다. ^^♡♡♡ 사랑해요 !!! 무병 장수 123 하나님 기도 드려요 ♡♡♡

  • 13. 행복을믿자
    '16.11.17 8:39 AM (223.62.xxx.78)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673 나이 들어도 초딩 입맛 있으신가요? 3 .. 2014/07/04 984
394672 경기도 근처 양수리나 양평 펜션이요~! 1 여름휴가 2014/07/04 1,633
394671 딸이 가출했어요. 13 ㅠㅠ 2014/07/04 6,063
394670 잠시 외국 나가사는 4-5학년 여자아이 선물 어떤 게 좋나요? 4 비또는해 2014/07/04 1,251
394669 혼자 도배할수 있을까요? 3 셀프도배 2014/07/04 1,122
394668 올리브영 샴푸 추천 부탁 3 --- 2014/07/04 3,613
394667 마이클잭슨 새앨범 XSCAPE 얼마전에야 들었어요,, 3 ... 2014/07/04 1,031
394666 박근혜의 패션 철학?? 9 갱스브르 2014/07/04 2,481
394665 코스트코에 라텍스 싱글 싸이즈 있나요? 광명 코스트.. 2014/07/04 1,433
394664 잘때 유독 침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3 2014/07/04 2,968
394663 급질!! 세제를 안넣고 세탁기 돌렸어요 어째 ㅠㅠ 4 건망증 2014/07/04 4,164
394662 우리 남편 멘붕온얘기 6 .. 2014/07/04 2,795
394661 며느리와 딸 14 댄비사랑 2014/07/04 3,598
394660 얼마 주기로 새로 하시나요? 젤 네일 2014/07/04 1,221
394659 음식을 쟁여두고싶은 이유 6 지금의 나 2014/07/04 2,581
394658 갑자기 미친듯이 머리카락이 빠져요. 15 ㅠㅜ 2014/07/04 11,407
394657 해외에서 카드.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도와주세요... 2014/07/04 1,037
394656 부산 여행 8 허브 2014/07/04 1,669
39465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4] 김문수 혹시 "윤상현 .. lowsim.. 2014/07/04 1,035
394654 시진핑은 어떤 능력의 소유자인지 3 2014/07/04 1,685
394653 몸이 늙는 것 보다 마음이 늙어간다는 것이. 3 마음 2014/07/04 1,891
394652 임병장 얼굴 모른 채 수색..군 대응 논란 일파만파 1 손석희뉴스 2014/07/04 1,376
394651 동물농장 재방송을 봤는데요 1 ㅇㄷ 2014/07/04 1,192
394650 초등학교 엄마모임 조언부탁드립니다. 12 .. 2014/07/04 10,471
394649 과체중이신 분들 걱정안되시나요? 3 보라미 2014/07/04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