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헛것이 보이네요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 막 이상하게 읽혀요 ㅠㅠ
"부부 박봉 때문에 초음파..." 이래서 읭?? 하구 다시 보면 → "복부 박동"이구요
"싱가폴 귀신..." 이래서 헉!! 하구 다시 잘 보니 → "싱가폴에 퀴신보라 식당" 이네요
근데!!! 벌레는 참 잘 보여요. ^^ 아주 걍 한 눈에 딱 보여...
글고!!! 꼼수가 걍 딱 읽혀요. ^^ 아주 걍 한 큐에 딱 보여...
얼마 전에 손옹이랑 같은 식당서 밥 먹었는데 마눌님이랑 둘이 저녁 마실 나왔는지 도란도란 사이만 좋습디다. (영감팅이 눈치 보니라 사진 한장만 같이 찍어주세요 부탁은 커녕, 힐끔 힐끔 쳐다보는 걸로 만족... ㅠㅠ)
얌마!! 어디서 쓰레기 소문을 퍼뜨려?? 확 밟아뿔라... 여기선 안 통해~~
1. ㅎㅎ
'14.6.14 3:43 PM (14.47.xxx.165)근데!!! 벌레는 참 잘 보여요. ^^ 아주 걍 한 눈에 딱 보여...
글고!!! 꼼수가 걍 딱 읽혀요. ^^ 아주 걍 한 큐에 딱 보여... 22222
역시 님 짱!!2. oops
'14.6.14 3:43 PM (121.175.xxx.80)헛것들이 설쳐대는 세상에서 헛것이 잘 보이는 것은 선택받은 능력입니다.ㅎㅎ
3. 귀신 보라
'14.6.14 3:45 PM (183.102.xxx.20)저도 퀴신보라를
귀신을 보라는 말로 읽었어요 ㅋ4. ㅎㅎ
'14.6.14 3:47 PM (14.47.xxx.165)버러지 특징--
1. 막연하고 애매모호한 질문을 한다.(진정성이 없다)
2. 맞춤법이 형편 없다.
3. 문맥의 흐름도 자연스럽지 않다.
4. ~~카더라
5. 때론 짝패놀이로 분위기 조장한다.5. 건마을님~
'14.6.14 3:51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바퀴벌레인지, 뭔지
꼬리내리고 바로 글 삭제했네요.
건마을님 팬입니다 ㅎㅎ6. 플럼스카페
'14.6.14 3:52 PM (122.32.xxx.46)저의 아이도루....건마아님^^
몸은 좀 어떠세요?
저...그리고 손옹을 보신 식당을 좀 공개요청 쿨럭....7. 건너 마을 아줌마
'14.6.14 3:59 PM (222.109.xxx.163)안국동인가? 창경궁 옆 골목에 만두랑 이런 거 파는 한식당에요.
(아줌니들 다 일루 몰려가시려나? ㅎㅎ)
글고 그쪽 동네에 가끔 두 분이 데이트 출몰하신다는 믿을만한 특파원의 소문...
근데 저럴 때 막 "엄훠~~ 손 오뽜!! 꺄~~~악" 함서 "사진 한 장만 찍어 주세용~ ♥.♥" 요래 하믄... 가정에 한냉전선이 쫘악 흐름서... 뉴스 볼 때 막 배고프다 어쩐다 귀찮게 굴믄 더 골치 아프니께... 눈물 삼키며 자제해야 함다. ㅠㅠ8. aroma
'14.6.14 4:05 PM (118.19.xxx.154)건너 마을 아줌마님~~
왜이렇게 재미있으세요?...ㅎㅎㅎ9. 플럼스카페
'14.6.14 4:09 PM (122.32.xxx.46)그러지 마시고 언제 저랑 잠복을 함 하셔요^^
10. 기왕,,
'14.6.14 4:15 PM (123.141.xxx.90)헛것을 보시려면 이 정도는 보셔야,,,,,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20272&page=3&searchType=&sea...11. 건너 마을 아줌마
'14.6.14 4:16 PM (222.109.xxx.163)사실... 그 날 이후... 저두 막 저 동네를 괜시리 배회하구 싶구... 약속은 다 저 동네에서, 생전 안 하는 운동을 저 동네 가서 해 볼까... 별별 생각을 안 해 본 바가 아녜요.
근디 언제 얼루 뜨실 줄 알구 잠복을 하나여... ㅠㅠ12. 플럼스카페
'14.6.14 4:18 PM (122.32.xxx.46)그죠? Jtbc주차장 앞에서 지키는게 더 빠를수도^^;
13. 마리
'14.6.14 4:50 PM (122.36.xxx.111)건마님~ 저도 안부 묻습니다. 건강 괜찮으셔요?^^
플럼스님이랑 다들 오늘 외출 안하시나보군요~ 저두요.14. 건너 마을 아줌마
'14.6.14 5:23 PM (222.109.xxx.163)아로마님~ 잼께 읽어주시니 제가 감사하죵 ^^
기왕님~ 헛것 지대로 보구 왔음다. 증말 퇴마사 불러서 지대로 함 해야뎀.
플럼님~ 2개 조가 주차장이랑 출입구 지켜야 뎀다. (걸어댕기실 수도...)
마리님~ 쉬는 날인데 목이 안 돌아감다. 근데두 이 집 식구들은 먹고픈게 참 많아요. ^^;;
124.53님~ 좌측 줄 팬클럽 들어오시구여~ ㅎㅎ
ㅎㅎ님, 웁스님, 귀신보라님~ 기쁨충만 휴일 되세여~~~15. 건마아님 팬
'14.6.14 5:34 PM (1.240.xxx.68)안녕하세요~ 유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래요^^
16. 싱글이
'14.6.14 5:47 PM (125.146.xxx.90)저도 거마아님 팬 ㅎㅎ
오늘도 유쾌한 글 잘 읽었어요
저도 그렇게 소소한 난독증(?)이 있는데
모지리들 글도 워낙 티가 나서 알겠더라구요 조금요 ㅎㅎ17. 건너 마을 아줌마
'14.6.14 6:36 PM (222.109.xxx.163)부러워요님~ 조 짜믄 교대 없이 잠복시켜 드릴께요 ^^
1.240팬님~ 안녕하세요? 님도 우측 줄로 ^^;
싱글이님~ 아, 이게 무슨 짓? 황금 같은 토욜인데 어여 나가 데이트 하지 못할까? 컴온~ ㅋㅋ18. 손옹이면
'14.6.14 7:05 PM (82.28.xxx.224)손석희 님 맞나요? ㅎㅎ 그리고 보니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네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얼마 전 제가 있는 학교에 손석희 님이 오셔서 강연을 하셨어요.
강연을 위해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어 오셨는데 그게 참 상당히 조잡하더라구요.
사방에서 뭐가 뿅뿅 튀어나오고..사실 그런 전문적인 강연에는 참 안 어울리게 초보 티가 많이 났어요.
그래도 그 긴 방송인 경력에 교수 경력에 언론사 사장인데 조교나 비서도 없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연 중 갑자기 흐뭇한 웃음을 지으시며 이 파워포인트 자료 아들이 만들어 준 거라고..
알바비 주고 부탁하셨다는데 진심 자랑스러워 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사실 좀 웃겼어요 ㅎㅎ
상황도 그렇고 영어 강연이라 많이 딱딱하게 진행하셨는데 그 때만 함박웃음을 지으셔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19. 싱글이
'14.6.14 7:10 PM (125.146.xxx.90)저 원래 주말 다 일해요 평일 쉬는 직업을 가진 ㅠㅠ
근데요 데이트할 사람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우측 줄 서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힘드네요ㅎㅎㅎㅎ20. 건너 마을 아줌마
'14.6.14 10:38 PM (222.109.xxx.163)82.28님~ 맞아요. 좋은 시간 보내셨겠네요. ^^
싱글이님~ 으쪄요... 근데 좌측 줄이네요. 제가 헷갈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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