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춥지 않으세요?
긴팔 후드 껴입고 두툼 바지 입구 양말까지 신었는데두 춥구 무릎이 시려서
지난 겨울에 사둔 토시를 무릎에 덧입었는데... 그래두 썰렁해요.
딴집들은 어떠세요? (울집만 춥나...?)
1. ..
'14.6.13 7:09 PM (211.224.xxx.57)한반도 상층권에 영하15도의 공기층이 몰려와서 땅위의 따뜻한 공기층과 맞나 요즘 며칠새 폭우 내리고 우박 내리고 하는거라면서요
그래선지 요새 며칠 바람이 차긴 해요. 하지만 그정도까진 아닌데 님 몸상태가 많이 나쁘신것 같아요. 몸이 원래 좀 냉하신가봐요2. 저도
'14.6.13 7:11 PM (121.147.xxx.125)긴 팔 원피스 입고 다리가 차거워서
수면 양말이라도 신었네요.3. 건너 마을 아줌마
'14.6.13 7:13 PM (222.109.xxx.163)네~ 감기 기운이 좀 있긴 해도.. 일케 무릎이랑 발이 막 시렵나.. 싶네요
4. 집안
'14.6.13 7:14 PM (115.136.xxx.176)에만 가만히 머무르면 저도 그렇더라구요. 아파트 시멘트의 냉기때문일까요..몸을 좀 더 움직여보시고 따뜻한 음식 드셔 보세요.
5. 건너 마을 아줌마
'14.6.13 7:14 PM (222.109.xxx.163)저도님~ 그쳐? 며칠 전까지 여름이었는데 요며칠 막 가을 같어요
6. 건너 마을 아줌마
'14.6.13 7:19 PM (222.109.xxx.163)퇴근한지 얼마 안되여~
잔뜩 껴입구 이불속으루 들어왔음다
(식구들 오믄 걍 자는 척 해야긋다... 데워 먹든 말든... ㅋ)7. 저도
'14.6.13 7:34 PM (121.147.xxx.125)네 전 워낙에 몸이 부실해서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 담요 껴안고 있어요 ㅋ8. 에고
'14.6.13 7:43 PM (110.47.xxx.111)갱년기아줌마는 선풍기 틀고앉아있네요
갑자기 열이나서 속이 후끈합니다9. 건너 마을 아줌마
'14.6.13 7:49 PM (222.109.xxx.163)에구... 성님~ ㅎㅎ
10. ㅎ ㅎ ㅎ건너마을 아줌마
'14.6.13 10:26 PM (211.36.xxx.240)너무 웃겨요.
책에서 봤는데 현대인들 많은수가 저체온이래요.
저체온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몸을 산성화시켜서 암에 걸리기 쉽게 만든다고 하네요.
체온을 1°C만 높여도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체온을 올리면 암세포가 죽는대요. 운동을 통해서 체온을 올리라고 하네요11. 건너 마을 아줌마
'14.6.13 11:04 PM (222.109.xxx.163)아, 그래요? 몸의 온도를 1°c 높여야겠구먼~
운동은.. 좀.. 그렇구.. ^^;;
옷을 껴입어야겠네요. 감사 감사.. 우리 함께 체온 상승.. ♥12. 추워서...
'14.6.14 7:56 AM (218.234.xxx.109)담요 2개 덮고 자요.. (오리털 이불은 이달초에 넣어뒀고..)
문 다 닫고 긴팔 옷 하나 걸치고 자는데도 추워서 전기장판 켤까말까 늘 고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