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조그만 미싱 있으면 많이 쓸가요?

..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4-06-10 16:30:18

브라더 컴팩트 미싱을 샀는데 집에 있으면 그래도 아쉬울때 쓰고좋겠죠? 없는것보다는,

 

지금 생각은 소박하게 취미로 키워볼까 생각중인데..

 

예전에 바느질은 퀼트랑 강쥐 옷만들기만 조금한상태고 초보입니다.

 

혹시 미싱있으신 분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58.190.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나몬
    '14.6.10 4:34 PM (117.111.xxx.72)

    저는 너무 잘써요.
    집근처 복지회관에서 옷만들기나 홈패션수업도 많이 하니까 들어보면 도움이 많이 돼요.
    오늘도 아이 학교 보내놓고 애 여름레깅스 하나랑 제껄로 9부바지 하나 만들었어요.
    적성만 맞으시면 재봉틀은 잘써져요.

  • 2. 강물처럼살죠
    '14.6.10 4:37 PM (180.66.xxx.172)

    엄청 잘쓰다가 아예 공업용 컴퓨터 미싱을 샀죠.
    소리도 안나고 좋은데 자리를 차지해서 좀 그래요.
    전 쓸일이 많더라구요./

  • 3. ..
    '14.6.10 4:46 PM (114.202.xxx.136)

    바느질 잘 하지는 못해요.
    하지만 너무 만족해요.
    한번씩 열어서 드르륵 박으면 살림 잘하는 주부 같다는 착각이 팍팍 들어요.

    근데 문제는 가끔 써요.

  • 4. 미싱유
    '14.6.10 4:52 PM (223.62.xxx.3)

    바느질 관련 취미생활이 있다면 가정용 재봉틀 들이시는게 유용하고요
    가뭄에 콩나듯 치맛단 줄이거나 하는 정도면 동네 수선집 이용하는게 낫지 싶어요.

  • 5. 홀리야
    '14.6.10 5:00 PM (114.207.xxx.184)

    낡은 수건으로 걸레도 만들고 긴바지로 반바지 만들고 안 입는 긴바지로 치마 만들고 바지단 줄이고 통 넓은 원피스 줄여입고 긴셔츠 반팔 만들고 등 그냥 미싱으로 뚝딱 만들어요 미싱이 있으니까 지퍼랑 천만 보면 뭘 만들고 싶은 욕구 마구 생겨요 전 스트레스 받으면 미싱작업으로 해소해요

  • 6. 미싱
    '14.6.10 5:11 PM (121.189.xxx.100)

    18년된 미싱 가지고 있어요.
    쓸때마다 고장 안 나줘서 고맙다, 앞으로 죽을때까지 함께 하자...하면서 사용합니다.
    몇년전에 큰 맘 먹고 가정용 오버록 샀는데, 왜 이 좋은걸 진작 안 샀을까 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윗님처럼 낡은 수건으로 걸레도 만들고, 안 쓰는 면천으로 행주도 만들고...쿠션, 베개커버, 강아지 방석등...
    유행지난 부츠컷, 힘은 좀 들었지만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수선해서 입고 나갔더니
    바지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들 하네요.
    미싱 잘 사용하면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 7. 게으르
    '14.6.10 5:21 PM (118.130.xxx.138)

    저 처럼 게으르면 아주 가~끔 써요 ㅋㅋ 한창 문화센터에 배우러 다닐땐 참 재밌었는데 요샌 귀차나서 정말 어쩌다 한번 쓰네요.

  • 8. ...
    '14.6.10 6:15 PM (218.234.xxx.109)

    아주 가끔 써도 필요할 때 쓸 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해요.
    한참 필 받을 때는 새벽 4시까지 미싱 돌렸는데 1년에 한번 안돌릴 때도 있고...

    그래도 이거 옷 좀 고쳐야겠다 싶을 때 바로바로 수선할 수 있어서 좋아요.
    뭐 제일 만만한 건 방석 커버.

  • 9. 주은정호맘
    '14.6.10 9:39 PM (1.254.xxx.66)

    제주변맘들은 거의 안쓰거나 성에 안차서 공업용 미싱 새로사거나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84 어쩌면 좋아요 유탱맘 2014/06/25 1,357
391983 아~GOP!! 당신의 죽은 아들은, 우리의 자식입니다!!^^ 14 걸어서세계로.. 2014/06/25 1,858
391982 [이전장소 선정] 지혜를 나눠주세요~~ 돌콩번개 2014/06/25 1,025
391981 독서실 책상 추천해 주세요 3 추천해주세요.. 2014/06/25 2,328
391980 짱 돼박.... 탄산음료로 슬러쉬 만들기 11 크하하 2014/06/25 3,934
391979 서울 청운초등학교 급식 봤더니…"북한 초등학교냐?&qu.. 9 엄마는 강하.. 2014/06/25 2,807
391978 남편은 아빠가 아니고 아내는 엄마가 아닌데... 7 .. 2014/06/25 2,309
391977 50대주부, 무료영어강좌 있을까요? 9 줌마영어 2014/06/25 2,986
391976 아이 눈이 벌레에 물려 퉁퉁 부었는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3 엄마 2014/06/25 2,275
391975 한샘 커튼형 헹거옷장 설치하신분 계실까요? 옷 정리 2014/06/25 1,902
391974 중2 아들이 지 기분 좋으면 저더러 동안이래요. 1 짜~식 2014/06/25 1,211
391973 치핵 수술 우체국 실비로 보장 받을 수 있나요? 5 궁금 2014/06/25 4,823
391972 동경전력 어제 긴급 기자회견내용 2 .... 2014/06/25 1,282
391971 아침드라마 유혜리씨 너무 못하지않나요 3 연기 2014/06/25 2,077
391970 오이지 2주전에 담근거 소금물 빼버리고 오이만 보관해도 괜찮은거.. 3 텃밭 2014/06/25 1,549
391969 확실히 예체능계는 인문계와 다르네요 21 예체능 2014/06/25 5,550
39196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6.25am) - 여론과 언론 훈계한 .. lowsim.. 2014/06/25 764
391967 내나이 쉰하나 28 마음 2014/06/25 5,733
391966 부동산마다 같은 건물 매물 가격이 다를 수도 있나요? 2 매매 2014/06/25 1,504
391965 세종시 코스트코 입찰 확정됫는데요 10 .ㅈ. 2014/06/25 4,647
391964 50달러가 소녀에게 가르쳐준 교훈 2 페이스북펌 2014/06/25 1,394
391963 목동14단지 고등 이과생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06/25 1,931
391962 된장찌개 진짜 맛있는곳 아시나요? 3 또순이네 2014/06/25 1,915
391961 아크릴 그림시작했는데요..미대생님들 답변좀...ㅠ 3 클라라 2014/06/25 2,362
391960 춘천가는거 고속버스와 지하철 어느걸 추천하시겠어요? 3 춘천 2014/06/25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