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사관 업무 관련 여쭤보려구요. 제가 항의하면 진상일까요?

ㅎㅎ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14-06-09 18:15:49

안녕하세요. 유럽에 나와 살고있는 30대 아기 엄마에요.

 

한국에 부동산이있는데 급하게 거래를 해야해서

위임장을 보냈어야 했어요. 남동생앞으로 위임하는 것으로요.

 

뭐 이런 서류업무를 해본적이 없어서

대사관에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위임장을 보내야하는데 어떤어떤 서류가 필요하냐

하고 전화로 일단 물어봤고

본인신분증과 위임받는 사람의 주민번호+주소 정보만 가져오면 된다고해서

그렇게 준비해서 대사관으로 갔고

뭐 어찌어찌 위임합니다 하고 위임장을 대사관에서 바로 작성하여

공증받고,

그 공증받은 서류를 한국으로 보냈어요.  DHL로 보내게 되어 약 50유로 정도 들었어요.

 

 

그런데 남동생에게 다시 연락이 왔는데

위임장이 너무 허접?해서 사용할수가 없다며

(약간 남동생이 짜증내는것 같았어요. 이런걸 위임장으로 보냈냐는듯?)

이러이러한 양식으로 다시보내줘야할것같다며 연락이 왔어요.

양식은 메일로 보내주었구요.

 

제가 너무 짜증이 나는건,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위임장을 보내야하는데 어떤 서류를 가져가야하냐- 고

대사관에 물어봤고, 대사관 직원이 보는 앞에서 위임장을 모두 작성하였는데

왜 허접한 위임장이 되어야하는건지

대사관에, 혹은 위임장을 사용하게될 기관에

항의할수 있는 것인지

(사실 실제 항의할 마음은 없어요-_-; 그냥 알고싶어요. 모든 위임장 양식?-각자 다른 위임장양식이 있다면-

을 개인이 다 알아야하는것이 의무인건지. 대사관에 물어보는 것으로는 개인의 노력이 부족한것인지)

 

82쿡분들께 여쭤보려구요.

뭐 50유로 추가로 더 내야하는것도 열받긴하지만...

대사관이 은근 제 직장에서 먼데

거기까지 또 가는것도 은근 화나고...... 아오...

사실 여기있으면서 대사관 하는 업무에 일단 짜증이 난 상태라

더 편견도 갖고있구요.

 

위임장 업무관련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IP : 211.181.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4.6.9 6:21 PM (211.36.xxx.240)

    제 주변에는 보통 위임장이 필요한 경우 한국에서 그 상황에 맞는 양식을 한국에서 메일로 받아서 작성해서 보내더라구요.
    부동산 관련 위임장까지 대사관에서 알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주변 사람들중에 위임장 때문에 대사관 가서 물어봐서 했다는 사람들이 없기는 해요

  • 2. ㅎㅎ
    '14.6.9 6:28 PM (211.181.xxx.31)

    그렇군요! 남동생도 저도 이런업무가 처음이라 잘몰라서.
    감사합니다!

  • 3. DHL문의
    '19.4.6 5:50 PM (219.255.xxx.83) - 삭제된댓글

    미국에 서류를 최대한 빨리 가도록
    보내야하는데 DHL이나 Fedex중
    어느 게 신속, 정확할까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요금정보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64 신세계 글은 편집도 안하고 계속 올리네요 ㅎㅎ 4070 2014/09/04 1,034
414163 전세만기 12 월이면 언제부터이사가능한가요 1 n 2014/09/04 837
414162 오래전에 20대 중후반일 때 관광비자 거절된 적 있는데 미국 입.. 5 미국 2014/09/04 3,556
414161 홈쇼핑서 파는 홈쇼핑 2014/09/04 819
414160 화장실 환풍기를 끌때마다 현관 센서등이 켜져요 4 ... 2014/09/04 4,375
414159 나이 50에 사랑니라니 ㅋㅋㅋ 7 ... 2014/09/04 2,464
414158 코스트코 불고기 냉동했다가 먹음 질긴가요? 6 불고기 2014/09/04 1,768
414157 .............................. 2014/09/04 1,112
414156 방앗간에서 송편 반죽은 안해주죠? 4 송편 2014/09/04 1,521
414155 국민신문고에 글 올리면 답변 언제 되요? 4 흐엉 2014/09/04 1,157
414154 자유와 안정은 늘 같이 누릴수가 없을까요 1 ㄴㅇ 2014/09/04 762
414153 집을 팔았는데요 자꾸 태클을 거네요 7 고민 2014/09/04 3,490
414152 레이디스코드 렌터카 사고, 뒷바퀴가 빠진 거였네요 3 참맛 2014/09/04 3,093
414151 내남편이 될 놈이다라는건 어떻게 알아보신건가요???ㅠ.ㅠ 20 아..한숨 2014/09/04 7,880
414150 "박원순 진돗개 세 마리, 만만치 않은 예산 들어가&q.. 7 애견 2014/09/04 2,403
414149 인터넷 통신사들 너무 사기꾼들 아닌가요 5 콩콩 2014/09/04 1,406
414148 가슴떨리게 좋아하는 남자인데 성적인 끌림은 없을수도 있나요? 16 피망 2014/09/04 7,936
414147 김치냉장고에서 종가집 김치가 얼었는데 어쩌죠? ㅠㅠ 2014/09/04 1,021
414146 며칠전..서래마을 갔다가 5 시골 아줌마.. 2014/09/04 3,898
414145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 3 미소천사.... 2014/09/04 1,154
414144 학군 좋은 곳 20평대 vs. 그외 지역 30평대 7 ㅇㅇ 2014/09/04 2,283
414143 도와주세요)) 핸드폰이 안터져도 너무 안터지는데.. 해결이 지지.. 2 짜증나 2014/09/04 767
414142 크게 사고난 차량을 속아서 산적이 있어요 2 진홍주 2014/09/04 1,250
414141 택시기사 아저씨와의 대화 ㅎㅎ 4 퍼왔어요 2014/09/04 2,456
414140 문을 옆으로 미는 수납장을 사고 싶어요. 3 못찾음 2014/09/04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