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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끼 역사를 접하고 나니 떠오르는 '터'

이 노래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4-06-09 09:16:05
이승만의 짐승만도 못한 만행을 알고 나니(5.18보다 훨씬 충격이에요.  그건 임시정부서부터 나라를 말아먹고 분단과 전쟁 독재를 관통하면서 독립하던 민주화운동하던 바르고 훌륭한 이들뿐만 아니라 양민들 너무나 많이 죽인  히틀러급 살인마라는.... 그래서 우리나라가 어렵지만 홀로 설 수 있는 싹을 잘라버릴 뿐 아니라 계속 식민아래 있는 상황처럼 국민을 옭아맸고 그 고통을 지금도 당하게 한  정말 악 중의 악)
가슴이 찢어지네요.   이 작은 나라에서 말도 안되는 집단들의 말도 안되는 구라를 진실로 확신하는 많은 사람들과 진실을 아는 소수의 사람들의 갈등이.    영상에서 본 100년 전쟁이란 말이 실감나요


이 아침에 불쑥 신형원이 불렀던 '터'라는 노래. 학생때는 저 노래 참 뜬금없다 싶어 공감이  별로 안 되었었는데
그 노래가 절절히 와 닿네요.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했던 노래
그 시절 피눈물로 그 노래들 불렀을 학생과 어른들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진실을 알면 알수록 참담하고 자유와 평화를 누린다는 것에 얼마나 더 많은 피눈물의 댓가가 있어야 하나싶어 울화통이 터집니다
87년에 민주화운동으로 성과 있었다는게 신기해요 100만쯤 거리 나갔다는데 지금처럼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지 않았잖아요
삐삐로 핸펀도 인터넷도 없었는데 어찌 했는지.   하긴 동학운동이나 3.1운동도 있었으니...
이렇게 몇백년씩 국민 당하고 힘겹게 억울하게 살아야 하는 건지
세월호가 명백히 학살이지 싶어요 이승만이 박정희가 전두환이 그랬듯이...
IP : 110.70.xxx.2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승만이는
    '14.6.9 9:45 AM (211.52.xxx.196)

    뉴라이트들의 아버지에요.
    그들에겐 영웅이고..아버지에요.
    교학사교과서도 그렇게 해서 나온거에요

    세월호는 살인이지요.. 300명 죽인 대학살

  • 2. 학생때
    '14.6.9 9:58 AM (110.70.xxx.252)

    교학사 참고서 공부했던거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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