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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 엑기스 담는 문제로 말다툼 하다가 수능 5개월 남은 아들도 있는데 집 나간 남편

이혼의 조건 조회수 : 4,926
작성일 : 2014-06-06 23:53:01
농담 아니구요, 사실입니다.
뭐 가출이야 상습이라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너무 사소한 걸 트집잡아서 좀 타격이 심하네요.
아랫집에 다 들리도록 대성통곡했구요, 잡을 기운도 정신도 없어서 그냥 나가라고 했습니다.
현장근무고 숙소가 있기는 합니다만 가출은 숙소여부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 동안에요.

싸움의 패턴은 매번 비슷합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내용이 조금씩 다를 뿐이예요.
이번 일을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주중에는 숙소에 있고 주말에만 집에 오니까 반찬을 싸줍니다.
시장을 보고 반찬을 만들고 있으니 날도 덥고 너무 피곤해서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선거날 매실 담자고 말을 겁니다. 
저는 피곤해서 쉬는데 그런 말이 나오냐고 받습니다. 물론 짜증이 났습니다.

(집안 일 아예 하지도 시키지도 않습니다. 이것 역시 싸움의 빌미가 되어서 이렇게 된 겁니다.
부부관계 하지 않습니다. 전력 있고 불결합니다. 경제적 문제 역시 도시 근로자의 평균 소득에 못 미치고 그나마 일정하게 가져오기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카드값 밀려 있습니다.)

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 거 같아 핵심적인 현재 상황만 설명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담아 먹고 싶은 특별한 이유라도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쯤에서 짜증으로 받습니다. 목소리가 그 특유의 언성 높이는 톤으로 변합니다. 왜 화를 내느냐고 제가 다시 묻습니다.
매실 담는 데 무슨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냐  그런 불필요한 질문을 하는 게 자기한테 시비를 거는 거라고 생각해서 기분이 나쁘답니다. 애초에 피곤한 사람한테 그런 말이 나오냐고 대답한 것도 기분이 나빴지만 참았답니다.

저는 짜증이 난 건 사실이었지만 혹시 배가 자주 아프거나 그럴 수 있어서 말한 걸 수도 있으니까 힘들어도 담아 줄 생각도 있어서 물어 본 거라도 했습니다. 
그래도 제 말을 무시하고 자기 말만 무한 반복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막말로 치닫습니다.

네...이것이 저희 싸움의 패턴입니다.

아이의 표현에 따르면  이 사람의 무식한 언행(이번은 물론 아니구요) , 저의 문제 제기, 이 사람의 분노 그리고 제가 같이 화를 내는 것......

이런 식으로 가다가 이번처럼 집을 나가 버리거나 (여러 달 동안 오지 않겠다고 통보)
집안 물건을 부수거나(경찰 두 번 불렀습니다)
이혼하자고 통보합니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고 화가 풀리면 다시 들어옵니다.
대부분 제가 사과하구요, 본인이 심하게 한 경우(폭력적 행동)는 사과를 하기도 합니다.

싸움이 크게 된 경우는 대부분 본인의 불결한 행실을 문제 삼은 게 대부분이어서 제 입장에서는 억울한 일이 많았구요.
그 외에도 아이가 중요한 시험을 보러 간 날인데 마치고 택시가 안 잡힌다고 혼자 화 내며 집에 가버리는 등 도저히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기 힘든 행동들을  많이 합니다.

네.. 정신적으로 문제 있다고 저는 판단하구요, 그저 아이의 아버지이니까 조금만 더 봐주자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 사람과 노후를 같이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부모로서 아이에게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또다시 문제를 만들었다는 점이 도저히 용서가 안되고 속이 터져버릴 거 같아서가 첫번째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모든 잘못은 항상 나한테 있다고 주장하는데(실제로 제가 사과하면 항상 받아주기는 합니다) 
정말로 제가 잘못한 부분은 없는지...제가 화내지 않고 따지지 않고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면 아무런 싸움도 생기지 않을 거 같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제가 항상 좋은 낯과 좋은 말만 하고 한마디로 예절바르게 상사대하듯 하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싸움의 패턴에서 문제가 되는 사람과 부분이 무얼까요?

제발 저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이혼과 별개의 문제로 저는 정서적 딜레마에 빠져 있어요.
너무나도 사소한 트집에다 매실 엑기스가 이혼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면  제가 너무 비참해지니까요.

조언 좀 주세요..부탁드립니다. 

IP : 222.117.xxx.1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7 12:00 AM (119.192.xxx.47)

    정말 본인 문제는 전혀 없고 남편만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봤을 때에는 부부가 모두 문제가 있는데요, 대화법을 둘 다 모르는 것 같아요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서.
    남편이 바람 피고 그런 전적과 다른 문제는 제가 잘 모르니까 위의 상황에만 집중한다면
    님의 대화법은 그냥 대화로 의사 표현할 수 있는 것을 화와 짜증으로 대응하는 것 같네요.

  • 2. ..
    '14.6.7 12:03 AM (116.121.xxx.197)

    매실 엑기스 담잔 말에
    "피곤해서 쉬는데 그런 말이 나오냐?" 하는 짜증 섞인 대답이 날아오면
    눈치 드럽게 없게 매실 담자고 했던 놈이 똥 뀐놈 마냥 성질 버럭 낼만 하네요.
    님이 스타트를 잘못 끊으셨어요.
    윗분 말씀대로 대화법에 문제가 보입니다.

  • 3. ...
    '14.6.7 12:05 AM (59.15.xxx.61)

    두 분 다 결혼생활에 지쳐있는게 보입니다.
    그냥 서로 상대방에게 짜증나게 대하구요.
    한 사람이 그러면 한 사람은 좀 진정하고 이성을 찾아야 하는데
    똑같이 대꾸하고 싸움으로 몰고 갑니다.
    이번 현충일에 매실액기스 담자...하면
    좀 피곤하고 힘드니까 일요일에 담그면 안될까? 그러고 싶은데...
    이렇게 대답하면 큰 싸움까지는 안갈 듯...
    원글님 부부는 매실이 문제가 아니고
    서로 대화법이 잘못되어 있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가 부족해 보이네요.
    남편과 대화를 잘해서 부부상담 받고 개선될 기미가 보이면 사는 것이고
    아니면...애들을 위해서라도 결단을 내려야 될 것 같아요.

  • 4. ...
    '14.6.7 12:06 AM (121.181.xxx.223)

    남편분도 그렇지만 원글님도 많이 지치고 힘들고 예민하신듯...남편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 5. ㅇㄹ
    '14.6.7 12:13 AM (211.237.xxx.35)

    저도 고3 딸이 있어요.
    부모사이 좋고 나쁜것 때문에 아이가 타격받는다기보다 짜증나긴 하겠죠.
    생각보단 그또래애들이 그렇게 집안에 문제있다해서 성적에 영향 있고 하진 않으니 아이문제는
    접어두고요.
    오늘일만보면 원글님이 더 잘못했어요.
    파곤하니내일담겠다 하거나 올해는 담그싫다 하시면 될일음
    굳이 그런말이나오냐는식으로 싸우자 들 필요는 없잖아요.
    이전에 남편과의 여러 문제들은 서로 덮고 이해하기로 하고넘어갔다면 다시 들추지 마세요.
    접고 넘어기자고 정할때 신중해야 합니다.
    계속 생각나서 못견딜것 같으면 덮기롬하질 말아야죠.

  • 6. ..원글님공감
    '14.6.7 12:21 AM (223.62.xxx.65)

    우선. 바람.이것만으로도 아직도 원글님 상처가 낫지않은데다가
    꼴랑.돈벌면서. 자기 편하게. 주말부부하고 반찬까지 만들어 주며.
    아빠나. 배우자의 기본 도리.(부인을 챙겨주거나. 정신적으로 보듬어주지도 않으면서
    도대체 왜 뭐땜 에 매실을 담자는건가요?
    자기가 필요하면 담그먼 그만이지..

    전 원글님 감정 이입되네요...
    나가면 걍 놔둬요..
    들어오면 두분이 함께 부부상담좀 다니셔야 할 듯 보여요.

    자식 수능이 중요한 만큼 님부부 인생두 중요한거아녀요?
    속에있는 화가 풀리시길.기도해요.

  • 7.
    '14.6.7 12:37 AM (61.73.xxx.238)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노부부들 보면 다툼의 유형이 원글님네랑 비슷해요.

    부인은 남편의 무관심 무능력 폭력 외도 등등의 이유로 불만이 쌓여있는 상태라 항상 남편한테 말이 곱게 나가지 않아요.
    그럼 남편은 자존심도 상하고 저 여자가 왜 또 저러나 싶어 버럭하고.
    그러다 보니 제삼자가보면 정말 별 일 아닌데도 큰 싸움이 되고 사이는 더욱 멀어지니 악순환이 반복되는 겁니다.

    지금 당장은 이혼할 생각이 없고 그냥 남편을 안고 가기로 했으면 원글님 태도도 달라지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매실 담가달라 하면 너무 피곤해서 담을 생각없다 꼭 먹고 싶으면 나가서 매실 음료라도 사서 마셔라 이런 식으로 처음부터 짜증을 내기보다 명료하게 의사전달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가 항상 짜증내고 톡쏘듯이 얘기하니 나름 불만이 쌓일 수도 있겠네요.
    나중에 이혼할 생각이시더라도 사는 동안은 아이를 위해서 원글님도 한 발자국은 양보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 8. 원글
    '14.6.7 1:03 AM (222.117.xxx.198)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문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차마 다 쓰지 못한 일들이 많구요,,마치 고행 같습니다. 결혼 이후의 삶이..책임감 하나도 버텨 온 날들이죠..그래서 제 속의 화조차 인지를 못했나 보네요..잠을 자는데 온 몸이 뜨거워지다 못해 심장까지 뜨거워지더라구요...제 소원은 남은 생이라도 좀 행복해져 보는 거라서 도움을 청해 봤습니다...현명하신 분들 덕분에 좀 마음이 편해집니다.

  • 9. 힘내세요
    '14.6.7 1:17 AM (61.73.xxx.238)

    글로 적은 내용만 봐도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또 남편도 바뀔 사람처럼 보이지도 않고요.

    그럼 결론은 지금 당장은 이혼 생각없고 나중에 노후를 함께할 생각도 없다하시니.
    언제 이혼할 계획을 세우느냐가 그때까지는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이혼할 준비가 되겠느냐가 문제일텐데요.

    남편한테 미련이 남았을 때만 싸우게 돼요.
    진짜 이혼하는 부부들 보면 더이상 티격태격하지도 않고 딱 도장찍고 끝내더라고요.

    앞으로의 사람일이 어찌되는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남편과 사는 동안은 어떻게 부딪치지않고 평화롭게 살 수 있을지 지혜롭게 대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10. 근데
    '14.6.7 1:42 AM (178.190.xxx.145)

    전력도 있고 주말부부고 매번 싸우고 집나가면 여자 있어요.

  • 11. ㅇㅇㅇ
    '14.6.7 1:43 AM (182.226.xxx.38)

    주말부부면 심리적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서 그런거같아요.
    주말에 만나도 그 때 빨리 처리해야 할 것들.. 밀린 빨래며 반찬이며 이동에. 이러면 시간 다 가죠
    감정을 공유할 시간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저도 주말부부해요.
    이게 처음 두 달이 힘들지 나중에는 남편 오면 어색하고 언제가나 이러고 있고.
    할게 못되긴해요 ㅠㅠㅠㅠ

  • 12. ...
    '14.6.7 2:09 AM (182.212.xxx.78)

    부부가 함께 전문가에게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얘기하신것 같이...기본적으로 대화방법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앞으로의 시간들을 위해서라도 상담을 꼭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3. 원글님
    '14.6.7 2:45 AM (121.162.xxx.143)

    아들의 설명 그대로 두분 행동이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한쪽만 불만이 아니라 두분 모두의 불만이 극에 다랐네요.
    울아이도 작년에 수능을 겪어서 남일 같지 않아요.
    솔찍히 저도 작년에 이런저런일도 많이 힘들었는데 아이들한테 내색하지 않았어요.
    원글님과 남편분 아이들 최소한 결혼 시킬때까지 결혼생활 유지하기 원한다면 정말 상담 받아보세요.
    감정통제가 불가능 하신것같아요.

  • 14. inte
    '14.6.7 6:04 AM (218.235.xxx.37)

    두 분 모두 지나치게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상태입니다

    경제적으로 힘들고, 돈이 없어 쪼들리고, 카드빚 갚느라 숨은 턱턱 막히고

    말 그대로 벼랑 끝에 몰려있는 상황입니다.

    아이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만 참으세요.
    그 이후에는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최악의 상황이라 더 이상 조언드릴게 없군요.
    매일마다 1시간 정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분노와 억울함을 삭히시기 바랍니다.

  • 15. 까까드시앙님 공감
    '14.6.7 7:21 AM (72.213.xxx.130)

    남편 요구에 똑같이 반복하며 물음표만 넣어서 반복해보세요.
    당장 해야한다, 이 사람은 왜 맨날 내가 쉬는 걸 못 보나? 이런 마음보다
    그냥 주문을 받았다고 생각하시고, 당장 대령할 필요는 없다 라는 걸 인지하신다면 덜 열받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결국 남편 요구대로 늘 해줬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처음부터 왜 그런 요구를 하느냐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래 해줄게 대답부터 한다 라고 생각해 보세요.


    남자들 그런 대답 잘하지 않나요? 내가 너 행복하게 해줄께 (언제? 얼마나? 구체적 계획없이....)
    남자들 보면요, 대답은 정말 잘해요. 그래 그래 근데, 언제 해 줄지는 미정 ㅋ
    그러니 남자들의 사고방식을 여자처럼 구체적으로 믿거나 같은 대답으로 여길 필요가 없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그래, 나두 너처럼 대답은 바로 해준다고 말해주마!

    건성으로라도 그래 그래 알았다고 하고 넘기세요. 그리고 님이 내킬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안했냐고 하면, 아우 바빴네 담에 꼭 해줄게 이렇게 넘겨버리세요.

  • 16. 긴허리짧은치마
    '14.6.7 10:34 AM (124.54.xxx.166)

    불결이라는 단어에 꽂히네요
    매실이 아니라 집에 들이기도 싫을것같은데...요
    단지 다툼을 피하길 원한다면 위 까까님 말씀이 지혜로운것같아요
    남자들이 딱 이러자나요
    형식적으로 대답하고 구렁이처럼 빠지고 핑계대고
    좋은방법은 아니지만
    갈등상황안만들려면..

  • 17. ...
    '14.6.7 1:43 PM (203.229.xxx.62)

    이혼 하실때까지 남편 맞춰주고 조금 양보 하세요.
    눈치 있고 경우 바른 남자라면 상황이 이렇게 악화 되지 않을거예요.
    두분만 생활 하는거면 하고 싶은대로 참지 말라고 하겠지만
    아들 수능 시험 앞두고 있지 않더라도 아들이 신경 쓰지 않게 참으세요.
    나중에 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도 상처가 되서 나쁜 영향을 미칠거예요.
    아들 눈에는 둘다 똑같은 수준으로 유치해 보여요.
    나이 들어 갈수록 자식에게도 이미지 관리가 필요 해요.
    도시락 반찬 4가지를 사흘에 한번씩 싸 주는데 재료 준비해서 음식 만들고 설거지 까지
    마치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4시간 걸리고 간단한 반찬도 2-3시간은 걸려요.
    반찬을 해 줘야 돈을 벌어 오니까 힘들어도 해 주셔야지요.
    주말부부면 일주일에 한번이고 매일 상차리고 반찬 하는것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한다 생각 하세요.
    매실도 담그고 싶어 하면 사오라고 해서 살살 구슬려 씻으라고 하고 설탕 버무리는것만
    원글님이 하시면 될것 가지고 싸우지 마세요.
    님 남편곽 같은 사람과 평생을 같이 하는 사람인데 내 팔자다 하고 살아요.
    남편이 눈치가 없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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