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덧글 감사하며 알아보는 이 있을까 덧글 그대로 두고 내용 펑합니다..

의아 조회수 : 9,163
작성일 : 2014-06-06 23:15:05

IP : 180.69.xxx.15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라이프
    '14.6.6 11:19 PM (175.194.xxx.227)

    돈 많은데 인색한 성격이라는 거지요. 소비성향 안 맞는 커플은 재앙입니다.

  • 2. 의아
    '14.6.6 11:25 PM (180.69.xxx.157)

    하나 궁금한게 테/스/트 한다는 거 말인데요..

    결혼 전제로 만난다면 상대방에 대해 최대한 파악해야 하고 특히 양보 못할 거 3개 정도에 관해서는 확실히 알아야 하니까 테스트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면 전 바람끼랑 마마보이 여부를 굉장히 주의깊게 관찰하는데요.

    테스트가 나쁜 걸까요?

  • 3. ???
    '14.6.6 11:29 PM (49.1.xxx.226)

    테스트가 아니라..그남자나 그집안은 그런스타일이라 돈모은거예요

  • 4. 테스트가 아니네요.
    '14.6.6 11:29 PM (118.223.xxx.118)

    그냥 그 남자의 일상적 성향이에요.
    경제적으로 꿀릴것도 없는데...이 남자를 왜 만나요?
    살면서...그 잔소리에 미쳐버릴껄요~

  • 5. 피하세요
    '14.6.6 11:35 PM (39.7.xxx.165)

    일베같음

  • 6. ㅇㅇ
    '14.6.6 11:35 PM (119.69.xxx.42)

    결혼을 신분상승의 수단으로 삼거나
    남자를 이리저리 재고 따지고 테스트하는 여자들은 더 많지 않나요?
    사람 자체는 안 보고 외제차라면 껌뻑 죽는 여자들도 많고요.

  • 7. ㅎㅎ
    '14.6.6 11:37 PM (119.149.xxx.223)

    비슷한 성향의 남자분 아는데, 현금 인출 할 일 있을 때 수수료 나오는 데 가서 돈 찾아 오면 진_심 화를 그렇게 내신다네요. 남자분 수입이 꽤 많은데도 부인분은 엄청 수수하세요. 비슷한 수입의 다른 집 부인들 보면 본인한테도 어느 정도 지출을 하는데, 이 집은 시부모님, 자식들 교육비, 집 늘리기.. 이렇게 남자분이 생각하기에 중요한 데 들어가는 돈만 씀씀이가 크고, 부인은 엄청 바지런하게 살림하면서 보세 옷 입고.. 친정 쪽 돈 보낼 일 생기니까 아르바이트 나가시더라고요.
    애 키우는 동안 일 못 하니 본인 돈이 없고, 집안일에 육아에 일은 일대로 하면서 본인한테는 돈 못 쓰고..
    와중에 남편한테 엄청 맞춰줘야 하니 참.. 그렇던데요.

  • 8. 의아
    '14.6.6 11:37 PM (180.69.xxx.157)

    나는 이런 남자니 알아서 모셔라 잖아요


    --> 정말인가요....???????

    제가 연애경험이 나이에 비해 너무 없어서 그런 생각은 해 보지도 못 햇네요...오히려 검소한 건 좋게 생각했고,
    다만 자꾸 저런 발언을 하는 게 자존심이 상하고(제가 없는 집 자식도 아니고) 기분이 좀 그랬네요..


    조언 주신분들 다 감사합니다

  • 9. 돈을 어떻게 쓰는가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14.6.6 11:38 PM (98.217.xxx.116)

    예절과, 인간을 대하는 태도 문제입니다.

    본인이 돈 많으면서 허름한 차를 타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 사람의 선택이지요. 그런데 그 사람이 원글님 앞에서 하는 말들은 심각하네요. 소비생활과 관련된 문제만이 아닌 다른 여러 문제에서 함께 원만하게 대화하며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한 인간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 남자가 소수의 인간들이 유난히 비싼 차를 사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는 생각을 가질 수는 있고 그런 생각은 존중받아야지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가졌으면 선거 때 그에 걸맞는 정당을 찍으면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그런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개개인의 소비 생활을 비난하는 것은 매우 인간성이 저열한 것입니다. 그것도 나이가 30 후반이나 된 사람이 그런 얘기를 선 본 여자와 데이트 하면서 하는 것은 참으로 수준이 낮아 보입니다.

  • 10.
    '14.6.6 11:41 PM (110.70.xxx.235)

    결혼하면 마초적 본색도 드러날걸요
    그러다 외도

  • 11. 애니웨이
    '14.6.6 11:45 PM (210.222.xxx.158)

    열등감과 자격지심!

  • 12. 테스트?
    '14.6.6 11:48 PM (178.190.xxx.145)

    지가 뭔데 테스트를 하나요? ㅁㅊㄴ.

  • 13. ..
    '14.6.6 11:49 PM (116.121.xxx.197)

    지가 뭔데 남을 테스트 합니까? 미친.. 22222222

  • 14. 검소와 사치의
    '14.6.6 11:51 PM (98.217.xxx.116)

    기준을 자기 자신이 정하고 그것을 남들에게 강요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획일적인 것을 강요하는 파쇼적 모습이요.

    미감이 정말 예민한 사람은 작은 집 세들어 살면서도 이따금 고급 레스토랑의 파스타를 먹어 볼 수 있는 것이고, 자동차 매니아라면 작은 집에 세 살면서 포르쉐 911을 살 수도 있겠지요.

    자기가 임의로 정한 기준으로 차는 이 선을 넘으면 양아치, 음식 값은 여기를 넘으면 허영심, . . .. .

    게다가 "요즘 젊은 여자들은 . . "이라는 말에서는 특정 집단을 함부로 규정하고 비하하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원글님 개인의 존중해주기 보단, 뭐 하나 보면 자기기 평소에 설정하고 비하하는 집단에 원글님을 집어넣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 상대하는 것 짜증납니다. 잘 생각하세요.

  • 15. 의아
    '14.6.6 11:58 PM (180.69.xxx.157)

    125.182. 님//

    제 글 제대로 안 읽어보셨나본데 전 여유있지만 사치랑 거리가 멀다 했습니다..허영끼는 무슨..

    테스트건 생활이건을 떠나서 제가 돈 없는 집 딸이거나 혹은 여유있지만 사치 부리는 스타일이면
    저런 말 할 필요도 없이 안 만나면 될텐데, 계속 만나면서 자꾸 저런 이야기 흘리니까 하는 말입니다

  • 16. ㅇㅇㅇ
    '14.6.7 12:01 AM (71.197.xxx.123)

    그 사람은 원래 검소한 사람인 것 같네요.
    결혼을 전제로 가치관이 비슷해야 잘 맞는건데 원글님과는 많이 다른 것 같고요.

    테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테스트라 할지라도 원글님 역시 그 사람을 테스트하고 있으니 그 부분은 비난할 게 아니고요.

  • 17. ..
    '14.6.7 12:02 AM (182.215.xxx.171)

    예절과, 인간을 대하는 태도 문제입니다.222222222222


    성숙한 인격은 아닙니다. 저라면 멀리할것 같습니다.
    경제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경제력보다 우선은 나와 같은 가치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걸 상대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입니다.

  • 18. 걍그런사람
    '14.6.7 12:08 AM (110.35.xxx.20)

    둔한 제가 봐도 테스트가 아니라 그남자가 그런 스타일이에요. 괜찮은 남자라면 남들의 정당한 소비생활에 비난 안하겠죠.
    친구 회사사장이 잘나가는 중소기업인데 산타페타고 사치 안하는 대신에 외제차타고 해외여행가고 하는 사람들 욕하면서 스스로의 청빈과 절제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스탈이라 스트레스받다 퇴사.
    각자 선택과 취향따라 소비하는거고 죄를 져지르는것도 아닌데...
    그냥 성격 삐뚫어진 절약남인듯요.
    님이 결혼하거나해서 비싼거 사거나 하면 들들 볶겠어요.

  • 19. ...
    '14.6.7 12:19 AM (14.52.xxx.60)

    지가 무슨 개구리왕자라고..

  • 20. 님이 우스운거죠
    '14.6.7 12:22 AM (39.121.xxx.22)

    존중하는 맘이 있음 못 그러죠

  • 21. ㅇㅇ
    '14.6.7 12:25 AM (223.62.xxx.9)

    돈잇고 없고는 결혼해서 뚜껑을 열어봐야 정확해요
    원글님께서 그 남자 명의로 부동산있는거 확실한가요?
    결혼하기전에 섣부른판단은 금물이에요
    제 느낌에는 그분 그리 재력이 있어보이진않네요
    원글님 글로만 볼때는요

  • 22. 꼬리칸
    '14.6.7 12:2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98.217.xxx.116님 말씀 새겨 들으시길.....

  • 23. 의아
    '14.6.7 12:36 AM (180.69.xxx.157)

    223.62.님//

    부동산 있는지 그런건 전혀 모르고 사실 알려고 생각해본적도 없네요..그냥 소개해주신 분이 여유있다고 하셔서 돈이 많다고 표현한거지 무슨 부자 이런건 전혀 아니고요.

    검소한 걸 참 좋게 생각하고 집안이 화목하다 들어서 전 만나는건데,.실제로 예의 굉장히 따지고 부모자식 관계도 매우 좋은 듯 하고요..

    여튼 조언 감사합니다..

  • 24. 원글님이
    '14.6.7 1:10 AM (218.38.xxx.174)

    멋있고 화려하신 분입가 봅니다.

    상대방도 선입견으로 원글님은 좋지만 결혼할려면
    가정생활은 그런 화려함을 주의해야한다는 생각인것 같고요

    그렇지만
    이런걸 여자앞에서 입밖에 내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자격지심일수도 있고요.


    살다보면 이렇게 저렇게 실제 상황에 맞출 수 있는게 사람입니다.

    원글님의 표현대로라면

    원글님이
    그렇지 못한 경우 떠나갈 사람이니 각오하면 나랑 사귀어라 하는 주장입니다.

    자기한계를 가진 사람이고 사랑한는 사이면 못할 말입니다.

    두분 사이의
    감정이나 상황을 모르고 드리는 말씀임을 감안해 주십시요

  • 25. 저희
    '14.6.7 1:46 AM (113.131.xxx.180)

    딱 제 남편 스타일로 보입니다. 검소하고 남의 이목 신경안쓰고 소비에 있어서 합리? 현실적인 편...
    테스트는 아닌거 같아요...
    결혼후 든 생각은 나같으면 이돈 있음 이렇게 안산다라는 생각이었는데요. 맞벌이다보니 남편에게 아쉬운소리 안할 정도이니 망정이지 전업이었음 답답했을 부분도 많아요.. 그런데 겉으로 아끼고 안으로 샌다고 또 은근 빈 구석도 많아요...
    집안 분위기 및 성격문제일수 있으니 본인이 잘 생각해보세요..

  • 26. ..
    '14.6.7 2:41 AM (116.124.xxx.6)

    제 남편과 비슷..
    돈 잘벌지만 검소..
    결혼하면 공동으로 상의하에 소비해야하는것들이 많으므로 상대의 소비성향은 중요하더라구요..
    저도 검소한 편이지만 남편돈 쓰는거 눈치보게되요..
    뭐 저도 벌어서 쓰니까 큰 문제는 아닌데요..
    씀씀이가 많이차이나면 힘들것같아요.. 서로..
    전 더 큰문제가 상대를 평가하고 지적하는 태도라봐요..
    제가 그게 더 힘든경우라 말하는데..
    뭔가 얘길 했는데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가 예민하다며 지적하며. 나중엔 그거 고쳐라..잔소리하고 싸워요..
    전 그게 더 참기힘들더라구요..
    제가 화내거나 짜증이라도 내면 제 성격이 문제 있다며 고치라고 그전의 화제는 없어지고..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상대의 말에 자신을 돌아보기보다 예민하다며 상대방 탓을 했다니 전 그점을 지적하고 싶네요..
    내가 예민한가 생각되시죠? 말리지 마세요..
    결혼하는 전제인데 당연히 상대를 탐색하는거지만 의도적 테스트도 피곤 하구요..
    한마디로 피곤한 상대네요.. 제가보기엔..
    직설적으로 대화 나눠보시길 바래요..

  • 27. ...
    '14.6.7 2:51 AM (24.86.xxx.67)

    원글님 스트레스 좀 받으실 꺼같아요. 딱 보니 그냥 쪼잔한 스타일입니다. 막 쓰는 사람도 문제지만 이런사람도 문제입니다. 스트레스 엄청나요. 이런건 가치관이 비슷해야하는데.. 흠.. 검소한 것과 쪼잔한건 다르거든요. 저도 쪼잔? 쪽에 가까운? 하지만 스스로에게 그러고 남들에게 강요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배푸는 편입니다. 옷 가방 악세사리 화장품 이런 것에 관심이 없어서 여자 맞냐고 특이하단 소리 많이 듣습니다. 허접하게 하고 다니는건 아닌데. 브랜드 보는게 아니라 그냥 싸고 질 괜찮은거 주로 가는 스타일. 그럼에도 제 남편이 저런다면 숨막힐 것 같아요. 제 남편은 제가 가지고 싶은데 꼭 필요한게 아니라 고민하면 하라고 사라고 무조건 옆에서 그러는 스타일입니다. 전 그럼 내가 꼭 필요한게 아닌데 그 돈쓰기 아깝다 하고 그냥 스스로 포기합니다. 안쓰는 스타일인 사람도 옆에서 누가 쪼잔하게 굴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원글님도 아마 적지 않게 스트레스 받으실 겁니다.

  • 28. 일베..
    '14.6.7 2:51 AM (223.62.xxx.80)

    일베충들이 주로하는말하고 비슷해요. 저 비슷한타입 만나봤는데 결혼해도 돈많아도 싸구려만쓰고 선물하나할줄몰라요 자식새끼입에들어가는것도 아까워할타입.. 돈많아봐야 하루열끼먹을수있는거 아니고 돈적당히있는게 저런안쓰는타입보다 나아요ㅡㅡ 저라면 절대로 안만날타입 무슨 어디서 돈없고 급떨어지는 여자만만나봤는데 그나마도 돈아니면 매력없어 차였다고 인증하는것도 아니고.. 어디모자란 남자아니고 남자그자체로도 매력있으면 저렇게 돈만밝히는 여자가 꼬이지도않구요 저런마인드도 없어요;;;; 원글님도 떨어지는 스펙아니면 패밀리 레스토랑에 허름한차 타고다니는거 왜 참고만나요;

  • 29. 우와
    '14.6.7 3:05 AM (178.190.xxx.145)

    님 마지막 댓글 보고 적어요.
    저런 소리 듣고 왜 만나세요? 헐. 귀싸대기를 쳐주고 나왔을텐데.
    찌질이도 저런 상찌질이를 뭐가 아쉬워서?

  • 30. 00
    '14.6.7 3:05 AM (121.163.xxx.7)

    대화할 때 자신감 지니시고,
    의견을 충분히 나누시는게 낫지 않나요?
    이런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

    내가 너무과민반응이라만 생각하지 마시고
    의견을 진지하게 나눠보세요.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
    이런식의 대화를 나눌수도 있는지도 알수 있게요.

  • 31. ㅠㅠㅠ
    '14.6.7 9:43 AM (175.253.xxx.75)

    일단 여성에 대한 예의를 모르는 것 같군요.
    그리고 아마 그 분은 자기가 손해볼 결혼은 절대로 안할 사람 같구요.
    한번 결혼하면 친정에서 완전히 독립 할거라는 둥
    결혼식도 혼자힘으로
    친정도움은 절대 받지 않고
    내 수입도 알려고하지 말라는 등.....원글님도 한번 해보세요.
    머리 굴리다 이별하자고 하면 원글님은 다행이구요.

  • 32. ...
    '14.6.7 11:42 AM (218.234.xxx.109)

    남자가 찌질하네요... 본인이 그렇게 검소한 건 좋아요. 저도 그런 꽈라..
    그런데 그 남자는 그걸 엄청 강조해요. 그렇지 않은 남들을 비난하거나,
    혹시 원글님도 그런 골빈 여자가 아닐까 엄청 걱정하면서...

    진짜로 자기가 소박해서 검소하게 살면, 남이 어떻게 살든 그런 거 신경 안써요.
    자기가 생각할 때 허튼 돈 쓴다 해도 그 돈이 내 돈 아니고 그 사람 돈인데 뭐 어쩌라고요.

    그런데 지금 원글님의 그 남자는 자기 가치관을 남에게서 인정받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이에요.
    남한테 자기가 어떻게 보일까 걱정하니까 자기 가치관을 인정받으려고 더 그렇게 말하는 거고요,
    또 자기 인생에 충실한 사람이면 남이 돈 쓰는 거에 뭐하러 그렇게 관심을 갖겠어요?

    (참고로 저도 치약 사면 배 갈라서까지 싹싹 긁어내서 쓰는 사람이고,
    은행 수수료 무는 거 싫어서 주말에 현금 없으면 안쓰고 버티는 사람이에요.)

  • 33. ...
    '14.6.7 12:00 PM (175.197.xxx.107)

    인간에 대한 존중. 남녀를 떠나서 같은 인간으로 대우하는 평등사상.
    이런 게 전혀 없어요.
    인간을 타자화 한다고나 할까?
    미숙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평생 그 찌질한 생각에서 못 벗어날 수도 있음.
    검소하게 사는 사람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편견에 혐오 무지에 가득찬 사람임.
    일베 ㅊ 이라고 하는 분들 많은데.... 거기가 그런 생각에 가득한 인간들만 모인 곳이라면
    아마 맞을 듯....

  • 34. 그거참
    '14.6.7 12:04 PM (182.226.xxx.38)

    그 남자의 기본 감정은 분노에요
    언제든지 폭발할 준비가 된 사람
    결혼해서 원글님이 육아등으로 커리어 묶이면 (맞벌이 하더라도.. 애 안 키우는 거 만큼 관리 못하죠)
    자기한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아이에게는
    그 분노가 튀어나와요

  • 35. 남자 말도
    '14.6.7 1:22 PM (220.86.xxx.82)

    이런 문제는 남자 말도 들어봐야 정확할것 같으나!

    원글님! 전 남자가 원글님을 테스트 하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포장마차, 분식 좋아한다고 하고 실제로 간적도 있으니 (본문에 쓰셨음)
    남자분이 원글님과 요즘 여자를 비교하면서 오히려 원글님 편을 들어주시는것 같은데요.

    원글처럼 이렇게 데이트 할수도 있는데 요즘 여자들 너무 된장스럽다 뭐 이런것 아닌가요?
    원글이 테스트 하니 남자분도 테스트한다고 원글이 일방적으로 생각하는것은 아닌지요?

    제 추측에 남자분은 좀 나이가 있는 사람인것 같은데, 그냥 솔직히 얘기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좋으면 무슨 말을 해도 나쁘게 들리지 않음.

    고로 원글이 너무 재고 계시거나, 남자분이 원글님 맘에 안드는게 아닌지요?

  • 36. . . .
    '14.6.7 2:46 PM (221.149.xxx.29)

    여기서 답을 구하기보단. .한번 진지하게 솔직 대화를하세요 당신의 이러이러한 부분이 내게 어떤기분을 느끼게하는지..대화로 끝을봐보세요 그리고나야 판단이 가능할듯합니다.

  • 37. ㅋ.ㅋ
    '14.6.7 2:48 PM (72.213.xxx.130)

    남친이 테스트를 하는 게 아니라 그게 본래 성격이고 삶이에요. ㅎㅎㅎ 평생 테스트 할 사람이라구요 ㅋㅋㅋ

  • 38. 선봐서 데이트에
    '14.6.7 3:18 PM (115.139.xxx.19) - 삭제된댓글

    자동차 살 돈만큼 지출할것도 아니고,,
    일년을 만날것도 아니고,,,
    길어봐야 6개월에서 8개월,,,,
    매일 만날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면 통신비 해서 많이 써야 5백 투자하면 될것을,,게다가 원글이가 반부담한다는데도 불구하고 저러는 거면 거지가 따로 없네,헤어질 각오로 세무서 재산서 용지좀 보자하세요

  • 39. 정말
    '14.6.7 3:22 PM (211.117.xxx.78)

    싫다.. 저런 남자 왜 만나나요. 쓸데없이 만날 때마다 동조하고 싶지도 않고.

  • 40. ....
    '14.6.7 3:30 PM (147.46.xxx.92)

    당신을 특별히 지칭해서 하는 얘기가 아닌데, 예민하다 어쩌구 하면서 화를 낸다구요?

    저는 멀리 도망갈래요, 저런 남자가 저 좋다고 하면요.
    일단 내용은 별개로 하고, 당신처럼 남의 감정에 무지한 사람과 같이 있기 싫다고 하세요.

    그 발언의 내용은 더 문제가 많아요.
    본인은 뭐가 문제냐, 내 말이 다 맞잖아, 내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잖아, 하고 생각하고 있을걸요.
    나중에 철들면 이불킥 하겠지만 죽을 때까지 자기반성 및 성찰이나 해 볼는지 원.

  • 41. dma
    '14.6.7 3:32 PM (115.139.xxx.65)

    본문 읽자마자 일베충일까?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일베충들이 여자들 김치녀거리며 데이트할 때 남자한테 얻어먹기만 하고, 남편돈만 쪽쪽 빨아먹는 기생충에 비유하더군요. 그래서 여자 만나면 그런 거 테스트 해봐야 한다고 함.
    당연히 만나는 사이에 적당히 서로 돈을 내가며 데이트 하는 것이 맞지만, 일베충은 아주 이상한 시각으로 여자를 바라보더군요.
    다음에 만나면 일베하냐고 물어보세요.

  • 42. 아놔
    '14.6.7 3:40 PM (182.219.xxx.36)

    이상한 놈일세...
    다른분도 더 만나보세요...어느정도 소비는 해줘야죠..쳇

  • 43. 의아
    '14.6.7 3:59 PM (180.69.xxx.157)

    많은 분들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스트 가서 약간 부담스러워서 덧글은 전부 남기고 이따가 펑 할게요..

  • 44. ....
    '14.6.7 4:14 PM (119.148.xxx.181)

    울 남편이 맨날 제 앞에서 여자들 욕해요.
    여러가지요.
    저한텐 별로 해당사항이 없고, 전 결혼 20년 되가니 테스트도 아닌데요,
    제가 듣기 싫으니 그만 좀 하라고 하면, 저한테 하는 말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해요.
    테스트가 아니라 버릇일지도.
    차라리 테스트면 끝나지, 버릇이면 못고쳐요.

  • 45. ///
    '14.6.7 4:26 PM (112.149.xxx.61)

    보통 남자들이 사치스러운 여자 싫어하긴 하죠
    부부도 아니고
    미혼 남녀가 데이트 하면서 저런소리를 수시로 하는건 좀 문제가 있어보여요
    결혼하면
    와이프 돈 씀씀이에 하나하나 잔소리 해댈 스타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573 코스트코 양재점 정육코너 영업하나요 3 ..... 2014/06/18 1,515
389572 내가 구내염을 치료하는 방법 7 ... 2014/06/18 4,525
389571 의료민영화 입법예고 !!! 9 2014/06/18 2,076
389570 반포-일원-목동: 그나마 직장맘 살아남기 좋은곳? 9 고민맘 2014/06/18 3,938
389569 제평옷 인터넷에서 살수 있을까요? 7 대전 2014/06/18 11,184
389568 하든가 말던가 맘대로해라.. 1 .. 2014/06/18 1,673
389567 보험담당자분 바꾸기 4 .. 2014/06/18 922
389566 머리 좋은 사주.... 60 육수 2014/06/18 56,734
389565 여름에도 보온도시락에 도시락 싸는 사람 있나요?? 5 아이디어 2014/06/18 8,198
389564 필링 제품 알려주세요^^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 바른다는데. 3 필링 2014/06/18 2,058
389563 인천시, 월드컵 응원전에 공무원 동원... 수당도 지급 12 지랄들한다 2014/06/18 2,185
389562 안쓰는 화장품 3 @@@ 2014/06/18 1,897
389561 의료민영화저지 반대서명운동 5 pj 2014/06/18 973
389560 목관악기 쓰는 분들 배나무. 단풍나무 중 어느것이 좋은건가요 7 . 2014/06/18 927
389559 폭력적인 아이 글 읽고 저의 조카 생각나서요 1 ㅇㅇ 2014/06/18 1,467
389558 많이 읽은 글 중 아이큐 보고 궁금해서요 1 궁금 2014/06/18 881
389557 오늘 명동 롯데 본점 가신 분~ 3 그네하야 2014/06/18 1,474
389556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제육볶음요.. 4 뭉크22 2014/06/18 5,213
389555 독립운동가단체, 문창극 임명 땐 정부행사 '불참' 3 세우실 2014/06/18 1,075
389554 출근길에 울컥하고 가슴이 아파요.... 13 아침마다.... 2014/06/18 3,907
389553 어느 편의점 직원 74 갱스브르 2014/06/18 14,419
389552 [박근혜도조사하라] 잊지않을게... 청명하늘 2014/06/18 930
389551 양파 장아찌할때 설탕이요.부피 무게? 8 불량주부 2014/06/18 1,934
389550 급반전..오늘 기자들사이에 문창극 사퇴이야기 나왔으나.. .. 2014/06/18 2,377
389549 집을 팔려고 하는 전업주부인데요. 메일 집에 있어야 할까요? 12 2014/06/18 2,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