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에서 멍들어 왔을때
그래서 전화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아이 엄마한테 전화를 기분 나쁘지않게 이러한 일이 있는데 아들한테 물어봐 달라고했더니 그상대 엄마가 화를 내면서 사내아이들 키우다보면 멍들고 할수있지 나같이 전화하는 엄마 처음봤다고 기분 나쁘다고 하네요 자기 아들도 멍들고 다쳐왔어도 자기는 전화 한번 해본적이없다면서 화를내네요 제가 전화 한게 잘못 한걸까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조언부탁드립니다
1. ㅇㄹ
'14.6.6 6:22 PM (211.237.xxx.107)미친 에미지.. 아들은 무슨 무쇠인가요?
담임한테 말씀하세요.
직접 전화하면 저런 진상 엄마 때문에 전화 하기가 껄끄러워요.2. minss007
'14.6.6 6:49 PM (223.62.xxx.23)다음부턴 절대 직접 전화하지마세요
자식이 잘못해도 나무랄줄 모르고 끝까지 상대방을 예민한 인간으로 몰고 소문내는 그런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앞으로 부딪힐일 있으면 절대 수그러들거나, 약한모습 보이지 마세요
이런엄마한테 수그러들고하면 바로 약점 잡히고 동네에 예민한엄마로 소문 다 납니다
저희동네에도 이런일 있어서 조언드려요
그리고 담임선생님께도 일단 말씀드리세요
아이가 지속적으로 그러고있다고 좀 상황을 잘 짘ᆢ봐달라고요3. minss007
'14.6.6 6:49 PM (223.62.xxx.23)상황을 잘 지켜봐달라고요
4. 원글이
'14.6.6 6:57 PM (211.36.xxx.137)네 잘알겠습니다 괜히 전화했나봅니다
좋게 좋게 화내지않고 말했는데 상대엄마가 화를버럭내서 당황했네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5. minss007
'14.6.6 8:52 PM (112.153.xxx.245)원글님..
세상 참 나와 틀린이 아닌..
다른사람이 너무도 많아요
정말 일부러 저러나 싶을정도로 이해불가인 사람들도 많고요
그러한 성격과 심성으로 살아가는 본인과 아들포함 그 가족들은 얼마나 삶이 메마를까요...
원글님의 아드님일도 속상한 일이지만..
그정도밖에 안되는 부모를 둔 그 자식이 안됐다싶네요
작년 이러한 일로 속상해하던 동네 엄마 생각에 맘이 쨘하네요 결국 이런동네 이런사람들 싫다고 이사갔는데..
참 순하고 경우있고 예의있는 사람들이 이동네를 견디지못해 떠나가는 상황이 슬프답니다.
이제 두번 그런일은 겪었지만, 앞으론 그런일 겪지않게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아이에게도 또 그런일 있을땐 선생님께도 꼬옥 말씀드리라 하세요
학교선생님은 그쪽 엄마에게도 어려운분이니 조심할거예요6. 원글이
'14.6.7 3:25 PM (211.36.xxx.61)007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됬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