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글급질)아버지머리에 이상이있어요

머리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4-06-06 09:32:06
거의한달정도 되셨다는데요ᆢ시골이라 근처병원에서 약먹고 나서 괜찮다면 큰일아니라고했다는데요ᆞ

얼굴한쪽이 거미줄같은게 있는 느낌. 한쪽 팔에도 머가 기어가는 느낌ᆞ 머리에도 머리카락 위에 파리같은게 있는 느낌 등이 있다고하십니다ᆞ



어제밤에서야 그사실을 들었네요ᆞ 이증상이 뇌졸중 이나 중풍초기증상이 아닌가싶은데요ᆢ

이번주 지나고 얼른 광주 광역시 병원에 가긴할건데요ᆞ



걱정입니다ᆞ

아시는병원있으신지요ᆞ 대학병원은 예약이 오래걸릴거같은데 ᆢ


그리고 이런증상이 뇌쪽증상이 아닐수도 있나요ᆞ


IP : 14.48.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rugality
    '14.6.6 9:43 AM (218.235.xxx.37)

    중추 신경계 이상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진단은 뇌, 척수, 중추 신경계 MRI를 받아봐야 하겠지요.

    주로 혈압이 매우 높아서 일어나는 현상들입니다. 시골분들 특히나 나이든 분들은 음식을 짜게 먹기 때문에

    하루 염분섭취량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무염식인데, 실천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소금이 들어간 음식을 모두 다 금지하고 삶은 고구마, 현미죽이나 백미죽, 호두, 볶은 땅콩, 볶은 아몬드, 삶아서 으깬 토마토를 먹는 식이요법을 3달 정도 하시면 원래대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무염식 기간중에는 소금에 대한 갈망이 매우 크기 때문에 삶아서 으깬 토마토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에는 나트륨이 많아 소금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차선책으로는 지금처럼 고염식을 하면서 주식만 현미찹쌀밥을 먹는 것입니다. 현미찹쌀밥은 혈압은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현미찹쌀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백미밥을 할 때보다 물을 많이 넣고 고압의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어야 합니다. 밥물의 양을 맞추는 것이 제일 관건인데, 이건 물의 양을 자꾸 늘리고 줄이고 여러번의 반복된 실험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미밥을 장복해서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무염식이라면 80%이상 완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염식은 먹는 즐거움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고행(苦行)입니다

  • 2. ...
    '14.6.6 10:17 AM (183.103.xxx.233)

    대학병원 응급실로 바로가시면 예약 안해도 됩니다
    119타고 가시면 대학병원 접수절차가 조금더
    간단할수있으니 참고하세요

  • 3. 그래도
    '14.6.6 10:46 AM (58.236.xxx.165)

    쉽지 않지만 무염식을 해서라도 이겨내야겠지요.
    좋은 정보 저도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원글님도 빨리 조치하셔서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163 이 정도면 괜찮은건가요? 2 바이올린 2014/06/06 1,136
386162 t v체넬 삭제방법 1 옥소리 2014/06/06 963
386161 80세의 귀여운 우리엄마 얘기 쪼끔 해도 될까요? 24 .... 2014/06/06 4,699
386160 눈자체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라식..라섹 수술..안좋은거죠 ?.. 6 퐁퐁 2014/06/06 2,816
386159 3000김밥에 단무지, 어묵 딱 2개 들었네요 6 2014/06/06 2,664
386158 이번 선거의 제일 큰 수확은 조희연을 뽑은 서울시민의 힘이에요 71 닥의무능 2014/06/06 4,262
386157 박원순시장, 재선으로 2017 대선유력후보 부상’ NYT 2 인재 많아 .. 2014/06/06 1,636
386156 진보 교육감 대거 당선에 심술보 터진 종편 12 살맛난다 2014/06/06 2,807
386155 새정치 간판 달고도 강남구 국회의원 당선되는 사람이라네요 14 강남구 2014/06/06 3,006
386154 시신인양도 통제하나? 8 옷닭아웃 2014/06/06 1,572
386153 저도 한번 희망하는 대권순서 24 리얼 2014/06/06 2,448
386152 박원순, 망가진 서울거리에 발끈 담당 공무원 뭐하고 있었나, .. 12 역시나 2014/06/06 4,154
386151 서영석(6.6)-고승덕의 좌절이 우리에게 준 교훈/관피아 척결?.. lowsim.. 2014/06/06 1,395
386150 대한민국 3大 거짓말 - 댓글 펌 8 ㅇㅇ 2014/06/06 1,867
386149 세월호 진상 조사 및 구조 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6 2014/06/06 841
386148 혹시 소다스트림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4/06/06 1,721
386147 부산교육감 김석준 교수, 이 분도 믿음이 가네요^^ 5 someda.. 2014/06/06 1,598
386146 갱년기의 시점과 증상에 관해 여쭤봐요. 1 갱년기 2014/06/06 1,881
386145 코 세우면 얼굴작아보일까요? 11 덥다 2014/06/06 3,215
386144 법무 법인 다니면 연봉이 얼마나 되나요? 9 .... 2014/06/06 6,098
386143 박유아씨에 대해, 이혼의 조건 29 jdjdjd.. 2014/06/06 12,790
386142 근데 왜 고승덕 편들고 나서는 청소년이 없을까요? 5 2014/06/06 2,473
386141 내셔널 지오그래픽, 미국 4번째 광우병 사망자 발생 6 light7.. 2014/06/06 1,583
386140 팔당,운길산,퇴촌쪽으로 맛있는 장어구이집 알려주세요. 2 장어 2014/06/06 1,861
386139 [단독] 캔디 고, 아버지 고승덕 낙선 뒤 첫 심경 고백 5 의미싱장 2014/06/06 4,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