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고승덕같이 자식과 의절? 비슷한 집 있나요.

거거거거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4-06-05 19:44:22
고승덕이 이번 선거를 계기로 알려져서 그렇지 선거 아니면 아무도 몰랐겠죠.
자식과 거의 의절 혹은 자식이 원한품고 있는 아버지라는걸.
보통은 집안망신이라고 이런걸 남에게 알리지 않고 쉬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겠죠.
한국정서상, 아무리 부모가 개차반이라도 자식이 공개적으로 부모를 디스하면 자식이 나쁜 패륜아처럼 비춰지기 쉽상이고.
캔디고 댓글들에도 인륜,천륜,패륜 들먹이며 공격하는 댓글들 꽤 많더라구요. 의견들이 양극단으로 나뉨.

주변에 고승덕처럼 겉보기에는 멀쩡하고 잘난 집안같은데
속을 알고보면 자식들이 부모 디스하고 욕하고 다니는 집안 있나요?

저도 사실 아버지에게 원한이나 원망같은거 있어서 엄마한테는 아빠를 비난하는 말을 막했는데, 
남들에게 이야기했다가 이해못받고 오히려 저를 패륜아취급할까 이야기 안하게 되더군요.

en → ko
잘 안하게
IP : 125.181.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5 8:05 PM (220.117.xxx.87)

    딸만 둘 입니다 . 초2 유치원 다닐대 이혼하고 혼자 키웠습니다.
    그쪽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이혼요구
    할말 못할말 해서 아이 둘만 달라고 하고 위자료 없이 이혼해줬습니다.
    이제 28세 26세인데 고승덕 딸같이 웬수 취급해요.
    아마 딸 나이도 모를거예요.
    헤어진지 20년이 됐으니까 초2아이가 7세 입학해서....

  • 2. 앞으로
    '14.6.5 8:54 PM (121.147.xxx.125)

    고승덕같은 인간 적어도 선거판에 나와서 기웃거리지 못하겠죠?

    꼭 나오고 싶으면 절연했던 자식들과 화해하고 나올 듯하네요.

  • 3. 친구네..
    '14.6.5 9:03 PM (116.41.xxx.233)

    친구가 아들이 돌즈음에 이혼했는데..지금 15살됐는데 지금껏 한번도 아이를 찾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위자료 겸 양육비로 일시불(?)로 조금 받고..남자쪽은 전문직에 더 줄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친구가 빨리 끝내고 싶어서 조금만 받고 도장찍었어요..
    제가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정말 그 남자가 이해 안되더군요..
    내 핏줄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궁금할거 같은데..
    내가 아이입장이라면 성장기때 나를 한번도 찾지 않은 아버지라면..성인이 되서 찾아와도 거부할거 같아요..

  • 4. ..
    '14.6.5 9:42 PM (125.185.xxx.31)

    사실은 이혼 하고 나면 서로 왕래 잘 안하죠...
    양육비 꼬박꼬박 안 주는 사람도 그렇게 많다는데
    보내야 할 돈도 못 부치면서 민망해서 잘 못 볼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04 김현미 “청와대, ‘세월호 국조’ 자료제출 거부 지침 내려” 6 어처구니 2014/06/27 1,135
391903 양발에 티눈이 있어요 10 어느병원? 2014/06/27 2,939
391902 화장실에서 죽을뻔 했어요 69 .. 2014/06/27 77,146
391901 친구가 집주인땜에 하도 맘상해서 여쭤봐요 4 조언좀 부탁.. 2014/06/27 1,849
391900 사타구니 팬티줄옆에 땀띠가 난거 같아요.ㅠㅠ 2 강물 2014/06/27 1,904
391899 고추장아찌 할 때 한입 크기로 잘라서 해도 되나요? 마이마이 2014/06/27 913
391898 경찰관 투신, ‘세월호 참사’ 진도대교서 왜? 1 루치아노김 2014/06/27 2,263
391897 유디치과 10 .. 2014/06/27 2,360
391896 뉴욕타임스, BBC 등 외신 정홍원 총리 유임 보도 1 뉴스프로 2014/06/27 910
391895 레이더 영상에 잡힌 잠수함(?) 2 뉴스타파 2014/06/27 1,572
391894 개과천선 마지막 대사.. 3 .. 2014/06/27 2,466
391893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성실한 것 같아요 35 ..... 2014/06/27 7,837
391892 전기세 주범 찾았어요 16 전기세 2014/06/27 12,349
391891 학교폭력 학생부기재...어떻게 되었나요? 7 학생부 2014/06/27 1,738
391890 10년 묵은 뱃살이 빠지면서... 4 가뿐 2014/06/27 4,497
391889 전기렌지 원래 이런가요? 6 전기렌지 초.. 2014/06/27 2,147
391888 조선 총잡이 보신분..이준기가 왜 관청 친구한테 마포나루 알려줬.. 1 드라마 2014/06/27 1,540
391887 내년도 최저임금 5580원 결정, 370원 인상(상보) 2 세우실 2014/06/27 1,138
391886 박주영 기사가 나왔네요. 4 만세~ 2014/06/27 4,492
391885 아들이 밤만되면 배가 아프데요 3 걱정 2014/06/27 1,348
391884 한국수력원자력 마스코트 작명 캠페인에 응모한 이름들 ㅋㅋ 5 터질랑 2014/06/27 1,902
391883 이명박에게 명예박사? '경북대 가 부끄럽다' 2 자화상 2014/06/27 1,108
391882 저축플러스연금보험 어떤가요? 고민중이에요 ㅠㅠ 3 ... 2014/06/27 1,183
39188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7am] 정치적 퇴각은 하지만... lowsim.. 2014/06/27 669
391880 상위권 중학생들은 스마트폰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9 궁금 2014/06/27 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