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잠자기전 실종자들을 불러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656
작성일 : 2014-06-02 23:35:33
토론보고..토론도 못하는 정모 후보땜에 하루의 마무리가 썩 유쾌하지 않았더라도.. 속 푸시고..이제..수색작업조차 못하고 있는 저 팽목항의 실종자들을 기억해주시고..불러주세요.
5일경 수색에 다시 들어간다니..그동안..정성으로 그이름을 부르고 하늘의 도움으로 .. 안타까운 그들이 육신이나마,가족의 품으로 우리한테로 나올 수 있는 기적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지금..폰이고..일일히 이름 거명하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
죄송하지만,명단은 검색해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서 그 시커먼 바다에서 그만.. 나오세요..
IP : 112.161.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 11:44 PM (61.254.xxx.53)

    네. 저도 매일 아직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한 분들 이름 불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일이 있어서 불러드리지 않고 잠들게 되면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는 바다에 있는 분들 생각이 더 납니다.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니...미안하다...엄마 아빠 품으로 꼭 돌아와야 해...

    양승진 선생님,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이렇게 불러드리는 것밖에 할 수 없어 죄송합니다.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돌아오세요!!

    이제 겨우 만으로 6살...너무나도 어리고 귀여운 혁규야,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조충환님, 그리고 이름 모를 실종자님들, 억울하고 원통한 사연들 잊지 않겠습니다. 꼭 돌아오세요!!

  • 2.
    '14.6.2 11:48 PM (1.250.xxx.9)

    저도 이름 불러 드리고 이제 자려구요.
    잊지 않겠습니다. 꼭 돌아오세요!!
    또 눈물 나는 밤입니다.

  • 3. ...........
    '14.6.2 11:49 PM (1.251.xxx.248)

    토론회 보고 열받아 씩씩 대느라 넘어갈 뻔 했는데,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양승진 선생님,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조충환님,
    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잊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 4. 11
    '14.6.2 11:51 PM (121.162.xxx.100)

    매일밤 불러봅니다 가족분들 생각하면 맘이 넘 아프고 너무 미안해요. 모두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 5. 불러 봅니다.
    '14.6.2 11:51 PM (121.139.xxx.215)

    네, 비도 내립니다..
    나오고 싶지 않은 세상일지라도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나와 주세요.
    검은 물길 헤치고 돌아오세요.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엄마, 아빠에게로 돌아와라.

    양승진 선생님,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돌아오세요.

    그리고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조충환님,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모두 다 돌아오세요.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의문사라는데
    진상 규명으로 원혼을 달래 줍시다.

  • 6. 호수
    '14.6.2 11:58 PM (182.211.xxx.30)

    비가 오고 바람이 부니 진도 팽목항 바다속에 계신 분들이 더욱 생각나는 밤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외침이 저 바다속에 닿아서 어서 빨리 올라오시길...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양승진 윤이나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조충환님, 이름모를 실종자님..이렇게 불러보고 나니 가족분들의 심정이 어떠하실지 눈물이 또 흐르고 가슴이 답답해오네요

  • 7. 제발....간절히...불러봅니다.
    '14.6.2 11:59 PM (59.0.xxx.217)

    모두....돌아오기를....ㅠ.ㅠ

  • 8. 원글님감사
    '14.6.3 12:00 AM (175.223.xxx.15)

    댓글로 다윤학생 사연알게 됐어요 사정이 안좋아 안가려했는데 이모가 도와주셔서 보내줬대요 이제 사고 발생 두달가까이 되가는데 아직도 실종자라니 부모님 힘드시겠지만 이모분은 얼마나 죄책감갖으실까요ㅜㅜ 다윤학생포함 아직 돌아오지 못하신 분들 제발 돌아와 주세요
    폰이라 이름 다 적진 못해도 한분 한분 마음으로 불러봅니다 얼른 돌아와주세요

  • 9. ..
    '14.6.3 12:05 AM (220.70.xxx.111)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양승진 선생님,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조충환님, 
    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잊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22222

  • 10. 모두
    '14.6.3 12:19 AM (71.206.xxx.163)

    얼른 돌아와 주세요!

  • 11. bluebell
    '14.6.3 12:39 AM (112.161.xxx.65)

    윤이나 선생님이 아니라..유니나 선생님이라 합니다.
    내일글에서 정정할게요.

  • 12. ...
    '14.6.3 12:41 AM (1.237.xxx.250)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양승진 선생님,
    윤니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조충환님,
    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잊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33333

  • 13. 오늘도 부릅니다.
    '14.6.3 12:48 AM (203.226.xxx.71)

    항상 올려주시는 원글님 고맙습니다.
    얘들아 미안해
    그래도 나와죠..
    부모님과 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더라도 조금만 힘들 더 내줘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지켜주지못해서..........

  • 14. 오늘도
    '14.6.3 12:49 AM (115.136.xxx.176)

    이름 불러드리며 잠을 청합니다...제발 제발 이 작은 마음과 정성들이 모여 하늘을 움직일 수 있었으면...ㅠ실종자님들 어서 돌아와주세요..가족분들과 만나고 떠나주세요...

  • 15. 럭키№V
    '14.6.3 12:55 AM (118.91.xxx.42)

    아.. 유니나 선생님이시군요.. 뉴스k 윤이나pd와 이름이 같네 생각했었어요..
    은화, 민지, 다윤이, 지현이, 현철이, 영인이, 중근이, 양승진 선생님, 유니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혁규와 혁규 아버님이신 권재근님, 조충환님, 그외 실종자님들
    이제 그만 집에 갑시다!!

  • 16. ...
    '14.6.3 1:29 AM (110.15.xxx.54)

    가족들 만나러 나와주세요...

  • 17. ...
    '14.6.3 2:32 AM (203.226.xxx.103)

    6월3일 오늘이 세월호 희생자들 49일째라는데.. 모두들 어서 거기서 나와서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 만나야지요 그리고 영혼이나마 좋은곳에서 쉴 수 있기를.. 어서 나오세요 제발..

  • 18. 간절히...
    '14.6.3 8:36 AM (122.34.xxx.157)

    뒤늦게 봤네요
    어서어서 나오세요
    모두들 기다립니다 ㅠㅠ
    따뜻한 가족품으로 어서 나오세요

  • 19. ㅠㅠ
    '14.6.3 8:57 AM (59.24.xxx.71)

    모두 모두 나와주세요
    가족이 애타게 기다립니다
    엄마품에 한번만 더 안겨줘ㅠㅠ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908 한국전쟁 민간인 피학살자 유족회.. 세월호 특별법 단식에 동참 2 수사기소권없.. 2014/08/28 964
411907 남편이 삐졌네요...ㅜㅜ 12 남편 2014/08/28 4,188
411906 월급이 두번으로 나눠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1 궁금이 2014/08/28 1,305
41190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8am] - 이곳을 주목하라! lowsim.. 2014/08/28 633
411904 [속보] '유민 아빠' 김영오씨, 46일만에 단식 중단 25 세우실 2014/08/28 3,087
411903 퇴직연금 가입의무? 12 .. 2014/08/28 2,766
411902 서울지역 교통 편하면서도 조용한 아파트는 없나요? 1 아파트 2014/08/28 994
411901 유민아빠 단식 중단한다고 뉴스속보로 떴던데... 14 세월호 2014/08/28 2,414
411900 현재 3,4학년 초등영어교과서...좀 지나치게 쉽지 않나요?? 1 걱정 2014/08/28 2,295
411899 헐~,공정해야할 방통위가....좌익효수?????? 2 닥시러 2014/08/28 690
411898 2014년 8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28 857
411897 유족 대책위가 구성되서 진상규명 요구합니다 4 추모 2014/08/28 700
411896 정신의학 책좀 추천해 주세요. 1 멀리떠나라꼭.. 2014/08/28 683
411895 어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비퀴벌레 보이던 노부부 이유?.. 3 .. 2014/08/28 3,073
411894 40대 후반 독신 남자 선생님께 드릴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14/08/28 2,161
411893 장외투쟁 반대한 새정연 15명 지역구를 잘 봐주십시오 27 낙선시켜야 2014/08/28 2,090
411892 AFP, 野 국민 생명 소홀 국가 존재할 수 없다 홍길순네 2014/08/28 763
411891 국민들 단식하는데... 대통령은 뮤지컬 보셨다니 6 ... 2014/08/28 1,589
411890 햇배 사고 싶은데 어디서 팔까요? 5 햇배 2014/08/28 811
411889 외국에 있는데요 라면이 7 omg 2014/08/28 1,678
411888 신생아 생후 몇일부터 외출가능한가요? 2 신생아 2014/08/28 1,938
411887 초2,겨울에 1년 예정으로 미국가는데 뭘준비해야할지 막막해요.ㅜ.. 6 123 2014/08/28 1,413
411886 나고야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 2014/08/28 1,406
411885 다초점렌즈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추천 2014/08/28 1,159
411884 자기 아이 모습 카톡으로 지인에게 보내는거 5 시러 2014/08/28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