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때는 무조건 고기 아니면 햄 소세지 계란 생선은 꼭 올라와야 밥먹었어요.
그게 아니면 김치참치찌개라도 ㅋㅋㅋ
근데 지금은 도라지나물, 참나물 무침, 더덕구이, 호박지짐 뭐이런게 좋아지더라구요.
육류도 좋아하지만 뭔가 나물류를 먹으면 더 기분좋고 맛도 좋고 (왜 예전엔 몰랐을까요;;)
더덕,도라지 이런거 진짜 싫어했는데 진짜 좋아해요. 가지랑 호박도 안먹었는데
지금 가지나물 무쳐서 밥먹으면 끝내주고 호박은 호박전해먹으면 끝내줘요 ㅋㅋㅋ
콩나물 숙주나물 다 좋아하고요.
오이는 알러지 있어서 잘 못먹지만요.
오이지는 또 괜찮더라구요.
암튼-_-;;;입맛이 점점 우리엄마아빠가 좋아했던 음식으로 변해가요.
우리 딸아이도 그럴까요?
신랑도 인스턴트매니아였는데 나물을 먹고 쌈채소를 먹기시작하네요;;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달라져요.
으흠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4-06-02 15:45:07
IP : 182.218.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요..
'14.6.2 3:49 PM (220.86.xxx.131)저와 똑같으시네요.
고기없으면 밥 안먹었는데 요즘은 나물 반찬이
너무 맛잇어요.
상추에 쌈만해도 맛있구요.
나이 40 넘어가니 입맛이 바뀌나봐요..고기보다 채소류가 더 좋아요.ㅎ2. 저도 그래요.
'14.6.2 3:54 PM (218.38.xxx.157)다만 어릴때도 고기있어야 밥 먹고 그러진 않았아요.
40넘으니 나물반찬 좋아지고,
어릴때 안먹던 반찬들도 만들어먹고 그러고 있어요.3. ㅎㅎ
'14.6.2 4:0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몸이 원하는듯..몸에 좋은걸 몸이 원해요..ㅎㅎ
4. ...
'14.6.2 4:33 PM (1.247.xxx.201)저는 어릴때부터 김치, 된장찌게, 나물만 먹고 컸는데요.
지금은 스파게티, 피자, 햄버거 너무 맛있어요. 고기도 맛있고.5. ..
'14.6.2 5:42 PM (175.112.xxx.17)고기구우면 오로지 고기만 먹던 남편
요즘은 다양한 채소쌈을 즐기네요.
냄새난다고 난리 피우던 청국장 끓여달라고 주문도 하고
확실히 나이들면 입맛이 변하나봐요.6. 저도요
'14.6.2 6:39 PM (61.254.xxx.238)가지라면 질겁했던 제가 직접 가지를 말리고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6623 | 스무디 1 | 믹서기 | 2014/06/08 | 941 |
386622 |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1, 2편 다시보기 4 | 다시보기 | 2014/06/08 | 2,271 |
386621 | 40대 후반인 주부가 월200정도 벌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37 | 40대에요 | 2014/06/08 | 20,507 |
386620 | 맛있는 나물 추천해주셔요 3 | ........ | 2014/06/08 | 1,500 |
386619 | 녹조가 다른해보다 더 빨라졌다는데 5 | 낙동강 | 2014/06/08 | 1,472 |
386618 |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의 내용/엠팍펌 5 | 보세요들 | 2014/06/08 | 2,480 |
386617 | 다음달 재보선 흥미진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 재보선 | 2014/06/08 | 3,861 |
386616 | 시작도 안했는데 끝났다고? 5 | 오리발 | 2014/06/08 | 1,537 |
386615 | 인복없는사람이라 너무외로워요 29 | 슬퍼 | 2014/06/08 | 25,164 |
386614 | 아나운서좀찾아주ㅅ 7 | 궁금 | 2014/06/08 | 1,450 |
386613 | 항문외과 죽전수지분당 잘보는곳 | 수지분당 | 2014/06/08 | 2,423 |
386612 | ((급))직불카드는 바로 출금되는 거 맞지요? 3 | 몰라서요 | 2014/06/08 | 1,181 |
386611 | 어쩌면 재밌는 프로그램이 이리 하나도 없나요? 4 | 일요일 오후.. | 2014/06/08 | 1,303 |
386610 | 혼전순결 주장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13 | 불행한순결 | 2014/06/08 | 7,579 |
386609 | 제 원룸에 주말마다 오는 엄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11 | ikee | 2014/06/08 | 7,838 |
386608 | 김두관이가 김포에 출마? 37 | .. | 2014/06/08 | 4,138 |
386607 | 김무성, 與 당권도전 선언..기득권 버릴것 12 | 친일파청산 | 2014/06/08 | 2,236 |
386606 | 교세라칼 일본에서 사오면 훨씬 싸나요? 2 | .... | 2014/06/08 | 1,955 |
386605 | 메타제닉스 프로바이오XX 1 | djEody.. | 2014/06/08 | 2,414 |
386604 | 신뢰의 상징’ 김상중의 힘…그것이 알고싶다 2 | 마니또 | 2014/06/08 | 1,676 |
386603 | 월드컵이고 지*이고 세월호 진상규명하라!! 16 | ㅇㅇ | 2014/06/08 | 1,924 |
386602 | 자니빌×인지 올리브비누사용하시는분 5 | 혹시 | 2014/06/08 | 1,230 |
386601 | 큰깻잎으로 깻잎나물볶음해도 되나요 3 | 브라운 | 2014/06/08 | 1,781 |
386600 | 핸드폰시간이 1분느려요. 2 | 살빼자^^ | 2014/06/08 | 1,487 |
386599 | 머리 잘랐더니어려 보인대요. 5 | 발랄 | 2014/06/08 | 2,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