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코웨이에서 공기청정기 사용하고 있는데
이사하고 나서 점검와서 한 번도 만족한 적이 없습니다.
처음에 오셨을 때 여자분이 오시다가 어느 날인가 이상한 남자분이 오셨어요.
근데 너무 금방 끝나길래 이상하다하고 다 가시고 나서 보니..
때가꼬질꼬질 낀거계요...그래서 전화했더니...집에 사람이 있길래..빨리 끝냈다.
하시는겁니다. 집에 사람이 저랑 남편밖에 없는데 무슨 소리냐 그랬더니...
아무말도 못하고 죄송하다고 다음엔 안그러겠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멀 하신거냐라고 했더니..물만 갈았다..그래서 어이가 없지만 참았습니다.
그리고 두 달 후에는 또 다른 아저씨가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원래 오시던 여자분이 교통사고가 나서 내가 대신 왔다. 그러시면서
꼼꼼하게 하시길래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토요일 10시로 예약했는데 갑자기 목욜날 전화와서
코웨이이인데 집앞이다...지금 서비스 해드리겠다고 다짜고짜 그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회사다..집에 없다 그랬더니 전산상의 문제가 있어서 그럼 오늘 온걸로 처리하고 토욜날 다시와서 해드리겠다
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러시라고 했는데...좀 기분이 이상한거죠..
제가 목욜날 예약한 것도 아닌데 다짜고짜와서 없다고 하니까 그럼 토욜날 와서 해드릴게요..
원래가 토욜일인데 무슨 말씀이신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원래 토요일 아닌가요? 그랬더니 네 그 때 해드릴께요 .. 마치 제가 잘못한 거처럼 늬앙스가 그랬습니다.
여하간 그리고 토요일날 10시가 지나도 안오시고 10시 반 넘어서 11시 약속 있어서 나가고 있는데
지금 출발하려고 한다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장난하시냐고 10시까지 온다고 해놓고 이제 출발하는게 말이되냐고 늦으면 늦는다고 전화를 해주셔야지
나가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지금 나간ㄱ다고 했더니...
전산이 다운되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아니 전산이 다운되던 안되던 그럼 전화해서 늦는다고 한다거나 머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님 전화하자마자 죄송하다라고 하던가...
제가 친구도 아니고 떡하니 전화와서 지금 출발하겠습니다ㅣ. 이러고...
매 번 이렇게 문제가 되서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서비스 받는 기분도 꽝이고..
해약하고 싶은 마음이 진짜 굴뚝이네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