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잔금 및 이사날 절차 좀 질문 드립니다.

신혼집 조회수 : 15,853
작성일 : 2014-06-02 14:40:07

이번주에 신혼집 잔금 치르고 이사 들어가는 날입니다.

처음 해보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부동산에서는 선금때부터 집주인 편의만 봐주고...저희는 신경도 안쓰네요ㅠㅠ

 

오늘 연락와서 잔금 언제 입금가능하냐고 하는데..

잔금은 이사날에 넣으면 되는거 맞죠?

 

지금 자취방 전세금 빼서 보태서 잔금치뤄야 하는데요.

오전 10시-11시경에 자취방 새 세입자가 와서 잔금 치르고 열쇠 받기로 했구요.

새 세입자는 열쇠만 받고 들어오는건 이틀 있다 들어온다고 합니다.

자취방 집주인이 새 새입자가 송금해준 돈 은행에서 이체해준다고 합니다..(현재 집주인은 지방)

그럼 저는 제 통장에 돈 들어온거 확인하고 이삿짐 들고 나가야 하는건가요?

 

돈받고 용달에 이삿짐이랑 같이 이사갈 집에 가서

부동산에서 이체하고(집주인은 잔금날 안오고 부동산이 대행한대요)

그리고 새 집 열쇠 받아서 그때 짐 넣으면 되는건가요?

 

그런데 그럼...등기부 새로 떼보고 이체하고 할 동안..용달 아저씨한테는

좀 기다려달라고 해야 하는건가요?ㅠ

 

잔금 치르기 전에 집 상태 확인은 미리 안해봐도 되는건지...

 

뉴스에 집주인 국세체납 때문에 확인하라해서 계약날 부동산에 말했더니

등기부등본 깨끗하면 된다고 안해주고....ㅜ

복비도 최하 160만원은 줄 것 같은데. 어려서 그런지 부동산에서 알아서 챙겨주는게 없어요ㅠㅠ

 

잔금날 등기부등본이 깨끗해도. 확정일자가 자정부터 적용되어서

그 사이에 대출받을 수도 있다고 은행마감시간인 오후 4시에 잔금 입금하라는 말도 있던데...

그렇게는 안해도 될까요?

 

그 외에 주의사항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35.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 2:53 PM (119.148.xxx.181)

    대개 하루에 잔금 받아서 연쇄적으로 잔금 치르잖아요.
    서로 받는건 빨리 받고 싶고 주는 건 좀 천천히 주고 싶어해요.
    그래도 원글님은 오전 중에 받으니까 낫네요.
    대개는 오전 중에 이사짐 다 빼고 (집주인이 확인하기도 하고) 점심때쯤 잔금 받아요.
    그리고 이동해서..(이 때 이사짐 센터는 점심 먹고 좀 쉬죠. 이때 청소나 도배 하기도 하거든요)
    새 집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 주고, 이삿짐 들이기 시작해요.
    이 때 동사무소 가서 전입신고 하고요. 그러니 이삿짐 들이는거 지켜볼 사람 한명 더 있는게 좋아요.
    (전입신고는 잔금 영수증 없어도, 전세 계약서만 있어도 가능할껄요...잔금 치르기 전에도 할 수 있을 듯?)

    잔금을 은행 마감 직전에 하란 얘기는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내 잔금 받은 집주인도 전에 살던 사람에게 또 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대개 12시~1시 사이에는 줘야 해요.
    현실적으로 4시까지 안주고 버티기 힘들어요.

  • 2. ...
    '14.6.2 3:50 PM (119.148.xxx.181)

    참 부동산 복비는 이사 다 마무리하고나서 주세요. 이건 마감은 없어요.
    그러니 부동산에서 소홀히 한다 싶으면 섭섭하다고 미리 얘기하세요.
    부동산은 집주인 편이더라구요. 세입자는 뜨내기고 집주인은 동네에서 계속 거래하니까요.
    혹시 이사 들어가고 보니 집주인에게 뭐 요구할 게 있다거나..등등..그런 것 다 끝난 후에 복비주세요.

  • 3. 신혼집
    '14.6.2 4:28 PM (1.235.xxx.144)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경써야 할 게 참 많아요 ㅎㅎ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고 경험해가면서 어른이 되는거겠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509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제자 논문 가로챈것..확인된것만 8건 1 까도까도양파.. 2014/06/22 1,192
390508 종로3가역 근처 헤어샵 추천바래요.^^ 점만전지현 2014/06/22 1,850
390507 17 꼬질 2014/06/22 3,164
390506 인진쑥 뭐에 좋은가요 헷갈려요 1 쑤욱 2014/06/22 1,413
390505 'GOP 사고' 예견됐다..관심병사까지 근무 투입 2 ... 2014/06/22 2,196
390504 60만원짜리 에센스 후기입니다 15 개운하다요^.. 2014/06/22 15,430
390503 군대라는 곳 1년에 몇명사상 통계있나요? 2 국방의무 2014/06/22 964
390502 나이 30먹은 신입인데요..지적받을때마다 위축되요.. 15 지적 2014/06/22 4,014
390501 전 이상하게 배고프면 졸려요... 5 ----- 2014/06/22 4,797
390500 얼굴에 붙이는 팩도 기내 액체 가능한 100ml 에 포함 되는지.. 2 기내물품 2014/06/22 1,184
390499 아파트 증여세에 관해 질문 좀 할게요 2 시원해 2014/06/22 1,993
390498 현대 미술작품의 가치(펌) 7 알 수 없어.. 2014/06/22 1,653
390497 바람든 알타리 버리는게 나을까요? 5 여름 2014/06/22 2,774
390496 교전이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3 ... 2014/06/22 2,538
390495 탈영병, 군 당국과 교전중이라네요. 7 ㅇㅇ 2014/06/22 2,532
390494 노인성소양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2 ^^* 2014/06/22 2,486
390493 마늘장아찌 할때 양조간장으로 하면 안되나요? 1 땅지맘 2014/06/22 1,607
390492 공유 주연 용의자 보신 분,알려주세요 4 스포있을 수.. 2014/06/22 1,255
390491 선택 제니 2014/06/22 1,054
390490 탈영병 사살 하라고 했나봐요. 20 ... 2014/06/22 16,128
390489 밤낮이 너무 자주 바뀌는데 미치겟어요 어케 하죠? 4 ffff 2014/06/22 1,555
390488 우리 남편은 왜 그럴까요? 20 123 2014/06/22 5,663
390487 남는 신문지 많으신 동물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3 ... 2014/06/22 1,622
390486 (어머니 생신선물) 종로3가 귀금속 상가중 추천좀 해주세요 1 ㅁㅁ 2014/06/22 2,290
390485 꿇리지 않으려는 우리나라 국민성이 너무 싫어요 11 .... 2014/06/22 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