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도 이미 대학 졸업했을 70대 8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무슨 이해 관계가 있어서
교육감 선거에 관여할까?
교사, 교직원, 교육공무원, 학생의 보호자등.....실질적으로 교육과 연관이 되는 사람보다
더 많을수도 있는 비 관련자들이 학생의 운명을 결정하는 교육감 선거.....
이런식이니...일평생 교육쪽에는 전혀 관여한 적 없고, 자식도 미국에서 교육시킨
고승덕같은 인간이 교육감을 자신의 정치적 재기 발판으로 삼으려고 선거에 나오고...
조전혁같은 인간이 전교조 명단 공개하겠다고 발광을 하며 선거에 나오고...
어쩌면 막말로 교사-장학관-교육부 공무원의 코스를 거쳐서 교육감이 되었던
예전의 임명직 교육감만도 못한 사람들이 선출직 교육감이 될 수도 있는 지금의 선거...
물론 모든 선출직 교육감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김상곤 교육감 같은 긍정적인 경우도 있었고......
다만, 문득 생각해보니...... 제도적으로 뭔가 불합리 한 것은 아닐까 의문을 가져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