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땜에 정말 괴롭네요.

날개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4-05-29 09:52:14
어제도 수치가 높아서 문도 제대로 못열었는데 오늘도 수치가 높네요. 지금 한 4일연속인것같아요. 나가서 돌아다니면 공기가 안젛은게 너무 느껴지고,잡안에선 창문을 제대로 못여니 날은 더운데 ...숨이 막혀요. 오늘 이렇게 안좋은데 애는 학교에서 체력검사한다고 운동장을 다섯바퀴나 뛴다네요. 장시간 실외활동은 안좋다고 미세먼지예보에도 나오던데...왜 우리나라는 이런것에 대한 매뉴얼도 빨리 안만드나요? 아직 어린 초등애들인데...너무 화가 나요. 요새는 그냥 화가 많이 나요.tv보다가도,신문보다가도,인터넷하면서도....도대체 좋은 사람들은 어디로 숨어버렸나요? 소위,사회지도자층에 있다는,소위 권력을 쥐고 있다는 사람들은 죄다 썩은 듯....
아,,,아침에 일어나 날이 좋으면 문 활짝 열어뫃으려는 기대에, 미세먼지부터 확인했는데 여전히 안좋은걸보니 그냥 욱했네요.딸아이걱정도 되고요...
어제 오전에 아이가 잊어버린 물건이 있어 갖다주려 학교에 잠깐 들렀는데 꼬물꼬물한 아이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꽉 막히고 눈물이 나오더라고요...정말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요..
IP : 180.71.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9 10:22 AM (211.189.xxx.146)

    저도 아이들 보면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네요..어제도 우리아이 학교에서 체육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이거에 대한 아무 지침이 없는지 정말로 개탄스럽습니다..

  • 2. ㅇㅇ
    '14.5.29 10:26 AM (211.210.xxx.26)

    학교랑 교육청에 엄마들꺼 말해서 전화하세요. 내아이는 내가 지켜야해요

  • 3. 에휴
    '14.5.29 10:48 AM (218.148.xxx.82)

    지난번에도 한번 전화했었는데..
    대처가 미비해서 아이들은 계속 운동장에서 운동하고ㅠ

    오늘 다시 전화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003 "왼쪽이 큰 녀석 것" 가혹행위 가해자 남경필.. 3 ... 2014/08/18 4,911
408002 점집에서 주는 팥은 어떤 의미인가요? 1 주영 2014/08/18 1,412
408001 참 미안한 사람 있으세요? 4 ... 2014/08/18 2,606
408000 남편과 공통관심사 없거나 코드 안맞는 분 계세요? 4 재미가없다 .. 2014/08/18 2,317
407999 로봇장난감의 두얼굴 불만제로 2014/08/18 869
407998 뇌진탕 구토 씨티 꼭찍어야하나요? 10 뇌진탕 2014/08/18 7,138
407997 김수창 사건 보고 궁금 13 대체 2014/08/18 3,754
407996 냉장고 홈바 패킹 사이에 곰팡이 3 지펠 2014/08/18 1,536
407995 영어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ㅠㅠ 54 happy .. 2014/08/17 7,601
407994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사그러들 수도 있겠지요...? 8 abc 2014/08/17 2,191
407993 집밥의 여왕 이의정씨 15 집밥 2014/08/17 17,247
407992 근육이 생긴후에 3 ㅌㅌ 2014/08/17 1,924
407991 에구 졸립네요 1 노이만 2014/08/17 599
407990 볼꺼짐에 필러나 지방이식해보신분 11 헝헝 2014/08/17 9,003
407989 오늘만해도 두번 낚였어요 11 ㄴㄷ 2014/08/17 2,055
407988 예를 들어 내가 (성인이) 배변 조절이 잘안되거나 설사가 나서 .. 그러면 2014/08/17 1,138
407987 세계수학자대회 가보신분 9 math 2014/08/17 2,685
407986 40중반이고 아이낳은 이후로 요실금이 시작되었어요.. 2 요실금 2014/08/17 2,230
407985 필요하진 않아도 꼭갖고싶은건 사서 보관하는것도 저장강박증인가요?.. 4 .. 2014/08/17 2,105
407984 추석을 앞두고 시어머니께 최후통첩을 받았네요. 25 맏며느리 2014/08/17 18,977
407983 맛있는빵 20 2014/08/17 4,636
407982 삼백초반 월세... 팔고 싶어요..... 24 원룸건물주 2014/08/17 11,741
407981 내일 교황님 뵙고싶어요 3 한번 2014/08/17 1,035
407980 기능성브라 살수있는곳 3 빌보짱 2014/08/17 913
407979 통번역대랑 공무원이랑 뭐가 더 8 단군 2014/08/17 2,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