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새누리당 인천 시장 후보는 의원 시절 주로 후원금으로 조성된 정치자금으로 한 끼에 수십만 원에 이르는
고급 식당에서 한 해 수천만 원어치 밥을 먹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 후보측은 모두 당직자와 먹었다고 주장하지만 당직자가 누군지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서울 중구의 특급호텔
스카이 라운지에는 고급 일식당이 있습니다. 멀리 삼각산 정경을 감상하며 고급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1인분에 20만원이 넘는 코스 요리가 적혀 있습니다. 10만원에서 100만원을 호가하는 일본술.
평범한 튀김 우동 한 그릇에 5만 6천원, 방사용료도 3만원을 따로 받습니다.
2012년과 2013년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크리스마스 이브 에 이 호텔 일식당에서 식사 비용은 79만원 당직자와 식사를 했다는 명목으로 식사.
안전행정부 장관 시절 2013년 크리스마스에도 정치자금으로 식사. 내역에는 당직자들과 식사
일요일 2013년 2월 24일 플라자 호텔 고급 중국식당 당직자들과의 식사 명목으로 63만원 결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2012.5~2013.3 11개월간 당직자들과 식사 명목으로 지출한 금액은
2천 9백만원이 넘어
대 의원 출신 광역단체장 후보 10명 가운데 당직자와의 식사 명목으로 고급 식당에서 정치자금을 사용한 사례는
유 후보가 유일 하며 한 명당 밥값이 보통 10만원이 넘는 최고급 중식당과 한정식집 등을 이용.
수행비서, 직원 식대가 주로 김밥천국과 순대국집 등 저렴한 식당에서 결제된 것과 대조적입니다.
휴일에 당직자와의 식사 12회, 평일에는 주로 여의도 고급 식당 이용
휴일에는 플라자 호텔, 웨스틴 조선, 코리아나, 서초동 뷔페등 여의도를 벗어난 고급식당에서 식사
유후보 측에 공식 질의서를 보내고 여러 차례 통화를 했지만 끝내 답변은 없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811541&page=1
사진과 출처는 줌인아웃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