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에 방송된 마지막편지
아빠도 미안하고.
엄마 아빠 사랑해
미안하대요.
친구핸드폰 빌려서 전한 영은이 목소리
이 아줌마는 오늘도 웁니다.
1. 세상
'14.5.27 9:34 PM (223.33.xxx.8)이세상 어디에 이렇게 참혹하고 참담한 마지막
인사가 있을까요ㅠ
어린아이 저 애기가ㅠ
미안하다고 또 미안하다고...
잔인한 세상 ㅠㅠㅠ2. 엉엉
'14.5.27 9:40 PM (122.34.xxx.157)물소리가 같이 녹음된 거 같았어요 ㅠㅠ
무어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3. ...
'14.5.27 9:46 PM (61.253.xxx.22)마지막이란걸 직감하고 울며 남긴 메세지네요 ㅠㅠ
너무 마음이 찢어집니다..미치겠어요4. 우리의스토리
'14.5.27 9:50 PM (125.178.xxx.140)너무 마음이 아파요
너가 뭐가 미안하다고 ㅠㅠ
우리가 미안해 정말 ㅠㅠ5. 하.......
'14.5.27 9:57 PM (119.70.xxx.185)엉엉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아가야 정말미안해 얼마나 무서웠을까 제가 지옥에 있네요ㅠㅠㅠㅠㅠ
6. oops
'14.5.27 10:00 PM (121.175.xxx.80)수시로 쏟아지던 눈물을 가까스로 추스른게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ㅠㅠ
7. ...
'14.5.27 10:07 PM (180.229.xxx.175)너희들을 잊지않을게... 약속해~
8. 분노
'14.5.27 10:11 PM (115.139.xxx.86)영은아 미안해 좋은 곳으로 이사가서 엄마아빠 기다려줘...우리가 미안하다 ㅠ.ㅠ
시골에 계신 어르신들 tv보시면서 식사하시다가 도저히 밥을 넘길 수가 없으셨다고.. 손주들 목소리
듣고 싶다고 전화하셨는데.. 어머님과 저 전화기 붙잡고 서럽게 울었네요..9. 저는
'14.5.27 10:27 PM (1.235.xxx.96)지금도 울고 있어요..
아이들이...
아이들이...
너무나 가여워요..
끝까지 어른들을 믿고 기다렸을
그 착한 아이들을....
이 아이들을 수장시킨 인간들...
절대 용서 못합니다.10. 안수연
'14.5.27 10:28 PM (223.62.xxx.18)네, 우리 용서 하지 맙시다.....
11. 정말
'14.5.27 11:09 PM (110.11.xxx.32)말이 안됩니다..
천벌을 받을거에요 이렇게 되게끔 연관된 사람들 모두12. 얌
'14.5.27 11:31 PM (175.223.xxx.181)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눈물이 멈춘줄 알았어요. 지금 소리내어 울고 있습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미안합니다.ㅠㅠ
13. 흑흑
'14.5.28 12:07 AM (118.219.xxx.9)니들이 왜 미안하니....우리가 미안하다는 말도 모자랄 만큼 미안해....너희들한테 정말 너무 미안해....
잊지 않을께..절대 안잊을께...
아...정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