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에서 지원하는 관광 아카데미 교육에 다니는데
내용이 거의 인바운드 와 관광 가이드 업무에 대한 일반적인 교육이에요.
그런데
너무너무 재밌어요. 교육도 있고 서울시내 답사도 나가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관광 안내 자격증에 생각이 미치네요.
영어와 중국어 능통자를 위주로 선발했는데
일단 토익 점수를 따고 관광국사등 필기시험을 봐야하는데
별로 정보가 없네요..인터넷엔..
그냥 학원 정보밖에는...
자격증 있는분들도 교육에 나오는데
연령대가 좀 되다 보니...
그냥 재미 삼아 나오시나 싶기도하고.
가이드 분 말로는 50대는 거의 안계시다고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40대 초반이니 도전해보려구요.
남편말론 너의 능력을 집대성 할수 있는 일이라면 한번 해보라고 하는데....
뭐하나 이제껏 끝까지 해본일이 없어서 사실 자신도 없고
40대에 뭔가 새롭게 해본다는게 ....
쉽지 않을거 같아요.
그래도 일주일에 3회 나가는게 활력은 되는거 같아요.
관광 안내사 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준비 어떻게 해야하는지..
토익은 760은 될거 같고..
제가 영어는 외국인비서를 했기에 vip나 이런 사람들 상대 하는일을 굉장히 하고 싶구요..좋아해요.^^
그렇긴한데
사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던지 창덕궁 덕수궁.
이런 역사적인 지식이..모든게 애정이 없으면 관심도 없고 배우고 외우는게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힘들거 같기도하고
같이 배우는분중 시험봤다 떨어진분도 있고..그래요.
그래도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하는데 ;;;;;
40 넘어 뭘 배우고 또 운동도 하고 다여트도 했더니 방광염이 콱 와버렸네요.
힘들어요...
뭐든 체력될때 했어야하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