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형제 많은 사람의 특징이 뭔가요?

.. 조회수 : 9,764
작성일 : 2014-05-27 10:48:31

제가 남자 형제만 있어요. 명절에 큰집에 가도 죄다 남자사촌형제들.

엄마도 일하시니 살갑게 챙겨주지 않으셨고,

저 혼자 앞가림하고, 공부하고, 공대가고,

이공계 남자들로 둘러싸인 직장에서 10여년 일하다 퇴직했어요.

퇴직 직후 친해졌던 언니가,

여자형제 많은 사람은 특유의 성향이 있는데 저는 전혀 없어서 좋대요.

그 특유의 성향이 뭐냐고 물으니 말하기 좀 그렇대요.

그후 아이로 인해 엮인 엄마들도 걸핏하면 "여자형제 없죠?" 하고,

제가 공대출신인걸 알게 되면 웃으며 "이공계라서 그렇구나."라고 얘기해요.

섬세하지 못하고 무디다는 뜻인것 같기도 하고, 놀리는 것 같기도 하고...

(제도 대학이나 직장에서 그 계통 사람들 사이에선 나름 감성적이라고 들었는데. ㅋ )

시어머니와 동서가 코드가 잘 맞고, 저는 좀 겉도는데,

두 사람다 모두 여자형제가 아주 많거든요. 그런 성향을 제가 못 맞춰서인가 싶기도 하고..

여튼, 여자형제 많은 사람의 특징을 좀 알려주실래요?

또 그런 분들 입장에서 남자형제 많은 이공계 여자를 만나면 느끼는 점을 좀 알려주세요.

IP : 39.119.xxx.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27 10:51 AM (211.177.xxx.120)

    일단..시끄럽구요.
    뭔일있음 단합?이잘되고.
    그리고..기가 쎄요.ㅎㅎ

  • 2. 이기적이고 질투심강함
    '14.5.27 10:52 AM (210.99.xxx.34)

    작은걸로 신경전
    보통 아들못 낳아서 줄줄줄 딸만 낳고
    부모들이 잘 챙겨주질 못하니
    자기밥그릇에 민감하고
    눈치도 빠름
    특히나 희생당한 큰딸은 피해의식강해서
    결혼후에도 문제가 많음

  • 3. 눈치백단?
    '14.5.27 10:57 AM (218.209.xxx.117)

    여자들은 눈치빠른 사람으로 키워지죠. 자신보다 주변인들을 신경쓰고 더 위하도록 키워져요.
    여자형제들이 많으면 이런 성향이 더 강해져요. 왜냐면 그런 특성을 잘 키울수록 부모나 다른 주변어른들
    한테서 칭찬받고 크거든요.

    아무래도 이런 성향은 저절로 생기지는 않아요. 그런 양육환경에서 자라야 생기죠.
    다큰 성인이 자신이 너무 둔해서 눈치빠른 사람이 되고 싶어도 그게 가능하지가 않거든요.

    그리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종류의 유대감형성스킬(부정적으로 보면 끼리끼리 챙겨주고 배타적인)
    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가능성이 높죠.

  • 4. 다른 카페에 달린
    '14.5.27 10:57 AM (211.201.xxx.119)

    댓글들 보니 여자형제들 많은 집에 자란 여자들이 약다고 하나(?) 손해 보는 짓은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도 야무지게 잘 가는 편이라고..

  • 5. 딸만셋
    '14.5.27 10:57 AM (122.252.xxx.103)

    전 딸 셋중 둘짼데요 여형제가 많아서인지 여자들하고 대화하기가 편해요. 금방 언니소리 나오고.
    반대로 남자들과는 대화를 잘 못해요.
    여중 여고 나와서 공대 갔구요.

  • 6. 플럼스카페
    '14.5.27 10:58 AM (122.32.xxx.46)

    제 친구가 남자형제 남자사촌형제만 있는집에서 공주처럼 떠받들려 커온 애가 있는데요. 떠받들여졌으나 본인은 전혀 공주과도 아니고 심지어 직업도 화공과 나와서 발파기사!
    직장도 남자들 천지래요.
    전 이 친구 편한게 여자들 특유의 기싸움 정치가 없더라구요. 이 친구 원래 성품인지 환경이.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피곤한 친구는 아니에요.
    다만...뭐랄까 인사치레 챙기고 여자들 소소히 감사인사하고 답례하는데 인색하달까요? 오래 지내고 보니 사람이 나빠서가.아니라 본인은 그런거 상관이 없으니 남도 그런 줄 아는거더라구요.

  • 7. 플럼스카페
    '14.5.27 11:02 AM (122.32.xxx.46)

    윗님 저도 그 생각했어요.
    원글님이 궁금한 건 남자형제많은집 딸의 성향이 정말 있는거냐고 물어야 하는데 역으로 묻고 계시더라구요.

  • 8. ㅇㅇ
    '14.5.27 11:04 AM (39.119.xxx.125)

    이런거에 민감한 사람들보면 놀라워요
    제 주변에도 캐보면 여러유형의 형제관계에서 자란 사람들
    다있을텐데
    저는 한번도 형제 자매 구성원에 따는
    특징적 성격이랄까 그런거 못느껴봤거든요
    유형나눠 규정짓기 좋사하는 사람들의 말이겠죠

  • 9. 6자매
    '14.5.27 11:04 AM (121.164.xxx.32)

    저희자매가 6명이지만, 다릅니다
    다들 무난하고 어딜가든 잘 어울리는데 비해
    제가 그 중 둘째인데 대인기피증도 있어서 명절에 시댁가족들 모이는게 두렵습니다.
    가족친지들 모이는 거, 행사있는거 전혀 안 반가워요.

  • 10. 원글
    '14.5.27 11:09 AM (39.119.xxx.36)

    제가 우문을 던졌나보네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근데 잊을만하면 같은 얘기를 듣다보니, 궁금해졌어요.
    플럼스카페님 대신 해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여자인데, 여자비하하고 싶은 생각 전혀없구요.
    그분들 입장에서 제가 부족하거나 이상하게 보이는 점이 뭔지 궁금하다는 편이 맞는것 같아요.

  • 11. 저 여자형제 없어요
    '14.5.27 11:09 AM (106.241.xxx.18)

    일단, 여자들끼리 기싸움하는 거 못하고, 무지 싫어합니다
    은둔형 외톨이에 가까운 타입이에요
    제 성향일 수 있지만요

    성격은 털털한 편인데 나이들면서 까칠해지고요
    일단 여자들 많은 그룹을 불편해합니다
    엄마들 모임이 됐든, 직장이 됐든 뭐가 됐든간에요

  • 12.
    '14.5.27 11:21 AM (125.143.xxx.111)

    딸 많은집 막내인데,
    현명하신 어머님덕에 잘 자랐고, 시기심, 질투심? 이런거 모르고 형제간에 서로 애뜻하게 위하며 컷어요~
    아버지께서 만드신 가훈 "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자." 아래 잘지내 왔습니다...
    기센사람? 저빼고 별로 없구요..ㅋ
    형부들도 워낙 다들 좋아서 아들 없어도 명절때 모이면 하하호호.. 아주 즐겁습니다..
    막내라고 형부들, 언니들 사랑도 많이 받고 자랐네요... 그저 감사할 뿐이죠...
    어디든 일반화의 오류는 있다고 생각해요~
    여자 많은 집이 아니라 남자, 여자 사고 방식의 차이로 인한거 아닐까요?
    어떤 엄마도 님 같은 환경이라 엄마들 모일때 여자들 말속에 포함된 이중적 의미를 잘 못알아 채겠데요...

  • 13.
    '14.5.27 11:26 AM (223.64.xxx.20)

    다른건 모르겠고, 시이모들 많은 시댁일수록 피곤한건 맞아요.
    여자형제 많은 시어머니들이 시끄럽고 드세요.
    시댁친가만 신경쓰기도 피곤한데 시외가까지 득세...

  • 14. 쓸개코
    '14.5.27 11:27 AM (122.36.xxx.111)

    저는 딸셋집 맏이거든요. 기세다고 느끼는 분도 계신것 같은데.. 집마다 다른가봐요.
    철따라 몰려 놀러다니는것도 없고..
    막내는 좀 다르지만 남자들 앞에선 그다지 활달한 편이 아니고
    지인의 80%가 여자 ㅎㅎㅎ
    제부가 저희 집에 오면 재미없어해요; 술도 거의 다들 안먹고 애교들도 없어놔서 ^^;

    근데 원글님 저는 원글님 같은 형제관계 너무 부러웠어요.
    오빠많은 집 막내딸로 태어나면 정말 좋겠다 싶더라구요.^^
    아버지가 저희 형제들 나름 애지중지 하셧는대도 그래요.

  • 15. /////
    '14.5.27 11:35 AM (121.177.xxx.96)

    시이모들 많은 시댁일수록 피곤한건 맞아요.
    여자형제 많은 시어머니들이 시끄럽고 드세요.
    시댁친가만 신경쓰기도 피곤한데 시외가까지 득세222222222

  • 16.
    '14.5.27 12:09 PM (203.226.xxx.84)

    뭔 소리야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들 못 낳고 딸을 줄줄이 낳았다고 구박을 받아서 시기 질투심이 강하대ㅋㅋ
    딸 셋인 집안에 자랐는데 집이 잘 살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왜 언니들한테 질투와 시기심을 갖고 살죠?ㅋㅋ자원은 넉넉한데?
    아니 자원이 부족해도 왜 친언니 친동생에게 시기와 질투심을 갖나요?
    그건 본인 성격이죠

    언니들이 잘되면 너무 좋고 내가 힘들 때 언니들이 완전 지원군인데?
    없는 집에 부족한 자원에 형제 많은 집에서는 그런가보죠?
    제가 이런 식으로 말하면 누군가한테 실례가 되겠죠 없는 집에 자식 많다고 다들 시기 질투심에 쩌는 거 아니니까요

    그리고 아들만 있는 집은 결혼 하면 아들들이 다 떠나서 외롭다는 둥
    아들은 키워봤자 쓸모 없다는 둥
    외동은 이기적이라는 둥
    남매는 결혼하면 서로 연락도 안 한다는 둥

    그런 말 해도 괜찮으시겠어요?
    남의 가정사에 함부로 말하지들 마시기를

    저런 리플을 같은 여자가 남겼다면 창피한 줄 아세요

  • 17. 케바케
    '14.5.27 12:14 PM (211.35.xxx.21)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

    제가 15년 사회생활하면서 경험한 딸만 있는 집들은 ...


    너무 이기적입니다.
    배려, 양보 이런것 없습니다.

    기싸움에 강해요.
    뭐든지 이기려고만 합니다.

    배려 없습니다.

    저는 조금 생활하다보면 ... 딸만 있는집 아가씨들은 보입니다.

  • 18. ...
    '14.5.27 12:21 PM (183.109.xxx.150)

    남자를 엄청 무시해요
    기가 센건 당연하구요

  • 19. 음음
    '14.5.27 12:26 PM (110.13.xxx.236)

    딸만 있는 집은 단합이 너무 잘되서 사위들이 피곤할 때가 많아보이고요
    아들만 있는 집은 너무 외로워보이고요
    아들 딸 섞인 집은 커갈 수록, 특히 결혼 후에는 정말 왕래가 확연히 줄고요
    외동은 좀 이기적이고요
    자식 많은 집은 너무 눈치가 빠르고 경쟁하며 자라서 그런지 좀 자기 것을 챙기려는 성향이 강하더라고요

    저도 사회생활 13년 하고 깨달았네요
    이 가족 형태에 해당 안되시는 분들 없죠?
    저마다 자신이 속한 가족의 형태 혹은 자기가 이룰 가족의 형태에 대해 편견이 있답니다

    남의 가족에 대해 함부로 말한다면 그 화살이 자기에게 돌아올 것을 잊지 마세요

  • 20. 여자형제 많은 집 딸들
    '14.5.27 12:32 PM (118.36.xxx.171)

    뭔가 전투적이고 그래요.
    난 관심도 없는데 혼자 경쟁하고 있고;;;
    뭔가 작은거라도 얻으려고 발버둥 치는 암튼 경쟁 안해도 되는걸 경쟁해요.

  • 21. ..
    '14.5.27 12:39 PM (49.144.xxx.115)

    시기, 질투는 개인의 성품에 따라 다른 것이지
    딸 많은 집 특성으로 일반화하는건 납득하기 어려워요.
    저희집만 해도 첫째 언니는 무지 셈많고 둘째 언니는 셈이 없거든요.

    단지 여자들 특유의 예민하고 섬세한 감성들에 둘러쌓여 크다보니(일명 여성 특유의 뒷담화 문화)
    눈치가 빠르고 동성들의 호불호를 파악하게 되어
    이성보다 동성간에 친밀도가 높아지죠.

    그래서 남자 형제 많은 집에서 자란 딸은
    상대적으로 눈치가 좀 없어 보이거나
    더러 보호만 받은 공주과(여자들 사이에서 무척 싫어하는)거나
    남자처럼 무지 쿨한데 그 무신경함과 털털함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지도 모르는 특성이 있더라구요.
    물론 케바케입니다만은.

  • 22. 여자형제많으면
    '14.5.27 12:48 PM (211.207.xxx.203)

    수다 떨고 대화하며 크니까 친화력이 좋아요, 심지어 누나 틈에서 큰 남자들도 그렇죠.
    백면서생스타일보다 실전에서 생활력 강하고 야무지고.
    님은 좀 뻣뻣하고 담백한 스타일일 거 같고요.


    근데........그 친화력이 진짜가 아닌 이익을 위한 가면인 경우도 있고
    사이 나빠지면 나중에 완전 칼날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거 싫어하는 분들이 님을 좋아하나봐요.

  • 23. 저도 여자 형제 없어요
    '14.5.27 12:51 PM (210.124.xxx.110)

    저도 그걸 아주 늦게 깨달았는데,여자 형제가 많거나 여자가 많은 직장에 오래 다녔거나 하는 여자들 보면 특징이 있어요.

    편가르기,편먹기에 능하고(이해관계때문이지, 좋아서는 아님)

    말을 만들고 잘 지어내더라구요.

    뒷담화에 능하고,혼자인 여자를 따를 시키죠.자기처럼 편먹을려는 노력도 안하는게 얄미운 모양~

    자기가 불리하면 선수쳐서 유리한 상황 만들고,
    먼저 뭔가 하질 않고,눈치보면서 상황 파악하다가 자기 유리한데로 붙더라구요.

    반면 원글님처럼 남자형제가 많은데서 크고,공대를 다닌경우
    남자에게 스스럼이 없고,남자가 편하고(불편하지 않고) 그런면이 있어요.
    그런 남자와 스스럼없이 가까운 여자가,이쁜 경우 구설수에 오를수도 있어요.
    여자는 멀리하면서 남자만 가까이 한다구요.

    꾸미는것에 관심없는 경우가 많고,화장품이나 옷같은데 관심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여자들의 소소한 대화에 끼지 못하고,사실 본인이 관심이 없으니
    그런 대화에 끼어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는 경우도 많죠.
    눈치가 늦어서 좀 둔하고(그래서 예민하거나 까칠하지 않고)
    소문이나 뒷담화에 관심도 없고,
    기싸움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고ㅋ 여자끼리 깔짝깔짝하는 신경전이 없어요.
    그래서 아마 알고 지내는 여자들은 님을 편해 할거에요.

    그리고 그 중에 가장 속편한 여자도 님이구요ㅎㅎ
    사회생활하면서 필요한 눈치만 있으면 되고,여자 특유의 눈치싸움 기싸움 같은거 하등 좋을거 없어요.
    얼마나 피곤하고,보는것도 피곤~~

    자기한테 없어서 느낄수 없는 님이 위너입니다.
    놀리는게 아니라,특급 칭찬이에요.

    시어머니와 동서가 죽이 잘맞아 잘 지내고,님은 겉돈다고 하셨죠?

    몇년 지켜보세요. 둘사이가 사단나면 시어머니나 동서가 자기편 만들려고 없는 사람 뒷담화하면서
    님 편만들려고 할테니까요ㅋ
    그때 같이 서운했던거 풀면서 같이 욕하지 마시고,그러냐? 그정도만~
    님하고도 틀어지면 둘은 다시 붙거든요.

    기본적으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이걸 잘해요.
    여자 형제 많은 집이요.
    필요에 따라서 편을 잘 만들어요.그래야 힘이 생기잖아요.그들은 그것도 나름 권력이라면 권력이라고 생각할텐데
    원글님은 아마 관심도 없을테구요.

  • 24. 조조
    '14.5.27 12:54 PM (59.11.xxx.239)

    저희는 딸 다섯인데 성향이
    다들 달라도 넘 달라요.
    딸부잣집에서 태어났으니 그럼
    다 성향이 비슷하게요?
    일반화하지 마세요

  • 25. ~~
    '14.5.27 1:05 PM (58.140.xxx.106)

    저는 남자형제만 있고 딸부자집인 친구들 많은데 다 제각각이지만 편먹거나 뒷담화같은거 없어요. 그런 사람 봤는데 오빠만 있던데..
    언니들 많으면 보고 들은거 많아서 그런지 좀 더 어른스럽고 살림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쉽게 하고 사람들한테 잘 베풀고 오히려 장녀들이 나이먹고도 아이같은 면이 남아있고 하던데요.

  • 26. ....
    '14.5.27 1:27 PM (175.192.xxx.219)

    저희집 딸넷인데, 기 센거랑은 거리가 한참 먼데요.
    그리고 뭉치거나 우르르 몰려다니는거 그닥..
    제 친구들중에 가장 시끄럽고 기쎈 친구는 남매중 장녀인데, 남매둔 집 장녀들 특징이겠네요?
    그냥 경우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윗댓글중 아들 못낳아 딸만 줄줄이 낳아 부모님이 잘 안챙겨줄꺼란 말에 그냥 웃고 갑니다.

  • 27.
    '14.5.27 1:37 PM (175.223.xxx.173)

    우리집은 기센 사람이 없어요
    기센건 부모 성격 닮아서 그렇겠죠

    착한 생각만하고 사는거 같단 평을 엄청 듣고 자랐어요
    피드백페이퍼에 그렇게 써있었고....

    기쎄단건 편견같아요
    저말고 친구들도 자매 많은데 다 순하고 그랬어요

  • 28.
    '14.5.27 1:39 PM (175.223.xxx.173)

    우리집은 부모님 교사
    친구들도 교사나 목사 그랬어요

    부모님 성격 닮은거지 기쎄고 이런건 아닌거 같구
    전 여자들은 다 잘 삐지고 그래서 남자가 편해요
    전 뒷끝없는 성격이거든요..

  • 29. 자매애
    '14.5.27 3:48 PM (121.139.xxx.215)

    저와 제 주변에 자매들 많은 집이 많은데
    위의 평가와 상반되는 집이 많아요.
    .... 뭔가 기분이 묘하게 나빠지는 글이네용.

  • 30. ...
    '14.5.28 9:17 AM (220.73.xxx.166)

    피해의식이 있어요.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딸만 있다는 피해의식이요 좀 불쌍하고 짠하기도 하고

    예쁘게 잘 꾸미고 다녀요

    질투가 많고 좀 피곤한 스타일이 많아요

    부모님이 딸만 있다고 서운해 하지 않고 행복하게 자란 사람들은 오히려 서로서로 단합도 잘 되고 잘 놀러다니고 잘 챙기고, 패셔너블하고 상냥했으나

    아들 없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라던지 딸만 있는 것에 대해 부모님이 열등감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자녀들도 샘 많고 피해의식 많고 참 피곤하더라구요

    결국 케이스바이 케이스 그리고 부모님 양육태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건 몇몇 케이스를 통해서 본 심히 제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572 말이 안통하는 사람 3 wms 2014/05/27 1,507
382571 아 쫌 골라봐줘요 쫌~~~ 90 건너 마을 .. 2014/05/27 15,751
382570 잊지말자)다들 집에서 대학졸업후 14 다들 2014/05/27 2,219
382569 여자형제 많은 사람의 특징이 뭔가요? 30 .. 2014/05/27 9,764
382568 박지원, '안대희 는 슈퍼 관피아…자진 사퇴 마땅' 10 관피아총리후.. 2014/05/27 1,355
382567 아동복 도매는 어디서 옷을 사오는건가요 7 지푸라기 2014/05/27 2,494
382566 ‘아픔 치유’ 안산시민이 되는 사람들 4 샬랄라 2014/05/27 1,100
382565 (기사펌)단원고 희생자 아버지 힘겨운 일상 14 세월호. 2014/05/27 3,422
382564 대통령 풍자 스티커 붙였다고 경찰 ‘잠복 수사’까지 세우실 2014/05/27 599
382563 모으려니 더 안모아지는 돈... 8 너무답답해 2014/05/27 2,982
382562 4세 여아, 6세 남아, 7세 남아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3 ..... 2014/05/27 1,342
382561 분명 주황불에 진입했는데 어제 벌금내라고 왔네요 24 --- 2014/05/27 35,227
382560 박원순 후보에게 정치자금 기부하고 싶으신 분(10만원까지 세액공.. 8 .... 2014/05/27 857
382559 박근혜퇴진-요즘 걷기운동하는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미세먼지 2014/05/27 881
382558 새누리당의 저열한 네가티브,악마들같네요 6 피곤하다 2014/05/27 778
382557 (가만히있으라) 나부터 뭐라도 해야하기에... 1 busybe.. 2014/05/27 674
382556 리코리스 맛이 원래 이런가요 1 ///// 2014/05/27 567
382555 요리연구가들이 들기름 사용해서 볶으라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15 들기름 2014/05/27 5,519
382554 동아시아 30년 전쟁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4 여니맘 2014/05/27 859
382553 한효주가 그렇게 대단한 권력이 있어요?? 13 .. 2014/05/27 12,660
382552 정몽준 아버지 정주영은.... 5 조국교수트윗.. 2014/05/27 1,775
38255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27] '3억원 월급, 천만원 일당' .. 1 lowsim.. 2014/05/27 636
382550 낼 국회에 신상철 이종인 이상호님 총출동이에요(일반인참관가능) 7 컴맹아짐 2014/05/27 1,099
382549 어제 오늘 미세먼지 높던데 하늘은 맑네요 닭싫어 2014/05/27 477
382548 심리상담 어디로 가야할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5 봄날햇살 2014/05/27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