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까지 멀쩡하다가 조금아까 양치하는데 뭉근하게 이가 아픈듯..
윗니가 아픈건지 아랫니가 아픈건지 분간도 안가게 아프기시작하더니
점점 더 아파옵니다.
거울을보니 아래어금니 제일끝쪽 사랑니가 아픈거예요
지금 약국도 문닫았고..
내일아침 치과문열때까지 못기다릴꺼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집에 타이레놀 몇알 있는데 이거라도 먹어볼까요?
아.. 오십넘게 살면서 치통은 처음입니다 ㅠ ㅠ
저녁까지 멀쩡하다가 조금아까 양치하는데 뭉근하게 이가 아픈듯..
윗니가 아픈건지 아랫니가 아픈건지 분간도 안가게 아프기시작하더니
점점 더 아파옵니다.
거울을보니 아래어금니 제일끝쪽 사랑니가 아픈거예요
지금 약국도 문닫았고..
내일아침 치과문열때까지 못기다릴꺼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집에 타이레놀 몇알 있는데 이거라도 먹어볼까요?
아.. 오십넘게 살면서 치통은 처음입니다 ㅠ ㅠ
사랑니사이에 찌꺼기가 쌓여서 잇몸이 부었는지도 몰라요.
예전에 그리 아파서 치과 갔더만 찌꺼기 엄청 많다고 한숨을 쉬면서 사이에 끼인거 닦아내는데 정말 창피했어요.
그거 닦아내니깐 따로 약 먹지 않고도 가라앉았어요.
약 먹어도 효과가 점점 없어질거에요...칫솔로 좀 박박 닥아보심이...
일단은 타이레놀을 드셔서 치통을 가라 앉히세요. 어차피 내일 치과에 가도 사랑니가 부어 있으면 발치도 못하고 붓기가 가라 앉을때까지 소염제먹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 이가 아프기 시작한게 뭐가 잔뜩 끼인거처럼 아프기시작해서
치간치솔까지 이용해서 박박 닦았어요
지금은 뭐 낀건(참..더럽네요 죄송 합니다) 없는데도 너무너무 아파와요
사랑니를 아직 안빼도 멀쩡하셨나봐요? 잇몸이란게 가끔 멀쩡 하다가도 스트레스 받거나하면 붓거나 곪았다가 다시 멀쩡해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저희 아빠가 치과의사이셨었는데 80이 넘은 지금도 사랑니가 멀쩡하다가 일주일 전에 잇몸이 곪더니 일주일간 끙끙 앓으시다가 어제 음식 드시다가 기어코 곪은게 터지더니 지금은 다시 멀쩡해지셨어요.
빨리 타이레놀 드시고 일단 치통을 해결하세요. 내일 멀쩡할 수도 있고 사랑니를 발치해야할수도 있습니다.
우선 타이래놀드시고.리스테린같은거 있으면 일분정도 물고 가글하세요.
응급실가세요.
감사합니다.
다시 양치하고 가글도하며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딸이 퇴근해와서 진통제라고 주길래 꿀꺽 먹었습니다.
몇년전에도 이가 이렇게 아파서 치과 갔더니 잇몸이 부어올라
위에 어금니랑 부딪혀 아픈거라고해서 사랑니 하나를 뽑았는데
그때 어찌나 오래걸려 이를 뽑았는지(잇몸뿌리가 이리저리뻗어있어서 뽑기 힘들었대요)
당시 치과선생님이 제 이가 안뽑힌다며 발을 꽝꽝 굴려가며 무지하게 화를 냈더랬어요
화나는건 인간적으로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의사샘이 애들마냥 그리 신경질을 부려서
고개를 젖히고 입을 벌리고 있으면서 너무 당황스럽고 불안하고 눈치보였던 기억이 있는데...
어찌 또 치과에가서 그런과정을 겪으며 이를 뽑을지.. 이래저래 너무 겁이납니다.
어쨋던 이를 뽑기는 했는데..
핀셋으로 입을 찢듯이 눌러가며 입을 크게크게 벌려보라고 하는 과정에서
제 양쪽 입술을 다 찢어놔서 상처가 많이 났드랬어요..ㅠ ㅠ
지금.. 입을 다물수없이 아픈거보니까.. 또 잇몸이 부어올랐나봅니다.
올리브유로 오일풀링을 한 십분 해보세요.
충치 떼운 것 없으시면 이십분을 해도 되고요.
즉각적인 효과는 덜하지만 오일풀링하고 자고 나면 잘 가라앉더라구요.
전 잇몸 아프면 늘 오일풀링을 해서 가라앉힙니다.
문제는 그래놓고 아픔이 가라앉으면 치과를 안 가서 병을 키운다는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8805 | 유통기한 10일 지난 맛살 4 | 니들이 게맛.. | 2014/08/20 | 4,022 |
408804 | 마트에서 삼겹살이랑 목살 샀어요 13 | ... | 2014/08/20 | 3,466 |
408803 | 인맥없는 청년사업가.. 조언구합니다. 4 | 포포 | 2014/08/20 | 1,747 |
408802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0am] 세월호 유족들은 왜? | lowsim.. | 2014/08/20 | 888 |
408801 | 신고합시다 | 조세포탈범 | 2014/08/20 | 984 |
408800 | 집에있으면 할 일이 없고 심심하데요. 6 | 에너지? | 2014/08/20 | 2,143 |
408799 | 병원에 가볼까요? 2 | 가로등 | 2014/08/20 | 1,170 |
408798 | 양가부모님 도움없이 모은 전재산 얼마나 되시나요? 18 | 재산 | 2014/08/20 | 4,354 |
408797 | 다가오는 추석,,,, 4 | 노력하는 형.. | 2014/08/20 | 1,370 |
408796 | 외신, 교황 분열과 갈등 극복하고 용서와 화해 주문 | 홍길순네 | 2014/08/20 | 696 |
408795 | 송혜교 공식입장-세무대리인 실수랍니다 17 | 뻔뻔 | 2014/08/20 | 3,304 |
408794 | 2014년 8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08/20 | 953 |
408793 | 펌)문화학자 엄기호 트윗...새정연은 새누라와 한몸 ㅠㅠ 5 | ㅇㅇ | 2014/08/20 | 1,208 |
408792 | 알바들 글 7 | 티난다 | 2014/08/20 | 691 |
408791 | 김수현 전지현 괜찮은거지요? 2 | 별 그대 | 2014/08/20 | 2,587 |
408790 | 아는 아줌마 5 | Dn | 2014/08/20 | 2,552 |
408789 | 허리둘레를 줄여야 장수한다? 5 | 스윗길 | 2014/08/20 | 3,158 |
408788 | 출산후 몸매관리(골반교정, 필라테스 또는 요가, 수영) 4 | -- | 2014/08/20 | 6,366 |
408787 | 1월에 코타키나발루 여행 어떤가요? 4 | 여러가지여쭤.. | 2014/08/20 | 4,012 |
408786 | '가설'인 한미일 공조설로 탐색해보는 세월호 참사 1 | 탐사 | 2014/08/20 | 824 |
408785 | 입만 열면 깨는 사람 12 | 왜이러나몰라.. | 2014/08/20 | 4,968 |
408784 | 캣맘이나 유기견 도우시는분들 30% 동자연에서 도와준다는거 알고.. 4 | 아줌마 | 2014/08/20 | 1,208 |
408783 | 속보> 드디어 해외 학자들 마져도!!!! 32 | 닥시러 | 2014/08/20 | 16,523 |
408782 | 역대 최고의 봐봐리맨은 누굴까요? 4 | 참맛 | 2014/08/20 | 2,060 |
408781 | 세척기요... | ㅠㅠ | 2014/08/20 | 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