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아이의 이런 말...심각한거죠..

ㄱㅅ 조회수 : 3,491
작성일 : 2014-05-25 16:49:58
7살 아이가 그림에 관심이 정말 많아요
좋아하기도 하고, .

근데 몇일전 그림을 그리고 이쁘면 찢어버리고 싶다고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오늘도 아이클레이로 만들고 무지 만족하며
갖고 놀면서 또 난 이쁘면 찢어버리고 싶다고하던데..
아이입에서 그런말이 나오니까 걱정부터 되네요..
왜 그런걸까요..
나쁜말부터 먼저 배운다길래 혹시 주변친구들이나
학원언니한테 들었던건 아닌가 싶으면서도
아이의 심리에 무슨 이유가 있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IP : 182.215.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ㅅㄴ
    '14.5.25 4:53 PM (182.215.xxx.28)

    찢으면 안 속상하겠어~~? 그럼 찢어볼까?이러면 안된다고 가지고 도망가는데 왜 이런말을 하는걸까요

  • 2. ....
    '14.5.25 4:55 PM (175.182.xxx.153) - 삭제된댓글

    왜 찢어버리고 싶은데?하고 물어 보셨나요?

  • 3. 153님
    '14.5.25 5:00 PM (182.215.xxx.28)

    물어보면 대답을 안하고 그냥이래요 찢으면 속상할것 같지 않냐고면서 그럼 한번 해봐~해보자라고 반응하니 안된다고하고 가지고 줄행랑을~~~치고 숨겨놓고왔어요

  • 4.
    '14.5.25 5:02 PM (175.223.xxx.106)

    그게 일종의 가학성인데 아름답고 정갈한 뭔가를 파괴하고 싶은 중동.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내면에 갖고있는 욕구인건 맞아요.
    사내아이인가요?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더 강한 공격본능이기도 하구요.
    가까운 소아과 찾으셔서 함 여쭤보세요.

  • 5. 이유는 모르지만
    '14.5.25 5:04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그맘때 그러더라구요

  • 6. ..
    '14.5.25 5:11 PM (121.138.xxx.42)

    혹시 엄마의 관심을 끌고싶어서 일부러 강한 얘기를하는건 아닐까요?
    진짜로 찢고싶은건 아닌거같아요

  • 7. 글쓴이
    '14.5.25 5:27 PM (182.215.xxx.28)

    저 정말 너무 걱정됐었는데
    아이한테 이야기를 유도해보니
    학원 언니 몇명이 그런 이야기를 했었나봐요~
    히껍했다가 그래도 아 다행이다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 8.
    '14.5.25 7:34 PM (220.73.xxx.166)

    그래도 걱정스러워요 일곱살 학원언니로부터 그런 말을 배우다니 학원 바꾸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938 오늘 서울 미세먼지 장난아니네요 10 미세먼지 2014/05/27 2,432
382937 자식문제에 있어선 보수나 진보나 똑같음 .. 2014/05/27 591
382936 쥐잡듯해서 대학보낼수만 있다면 3 2014/05/27 1,291
382935 논평-1992년 대통령 선거 때 정몽준 후보의 어머니는 어디 계.. 3 웃음주는후보.. 2014/05/27 1,580
382934 김현미 의원 잘 하네요. 51 // 2014/05/27 4,050
382933 스마트폰 카드 체크기 사용하시는분 알려주세요. ** 2014/05/27 622
382932 [추천] 세월호 구조장면과 문제점을 정리한 최고의 글 8 비탄과 분노.. 2014/05/27 1,639
382931 에어컨 문짝이 부서졌어요 4 고민중입니다.. 2014/05/27 685
382930 정몽준이 박시장을 공격한 게 결국은 문용린을 코너에 몰아버린 꼴.. 1 아마 2014/05/27 1,861
382929 돈안들고 아이들데리고 다닐만한 곳 있나요? 35 ... 2014/05/27 7,040
382928 믿을놈 없는 국회의원(국개의원라고 읽어야..)들 행태좀 보소 !.. 1 우리는 2014/05/27 1,070
382927 1억 6천대 아파트 5층 높이인데.. 좀 더 주고 고층으로 매매.. 6 .. 2014/05/27 2,157
382926 (최다조회글관련) 당당하게 자식 레포트 대필시켰다는 사람들을 보.. 41 ㅁㅁㅁㅁ 2014/05/27 3,131
382925 농약급식? 알밥들 공세에 생각나는 속담 .... 2014/05/27 398
382924 (퍼옴) '서울시 친환경급식은 농약급식이다.'는 의혹에 대하여... 세우실 2014/05/27 807
382923 계속 밤마다 심하게 꿈을 꾸는데 넘 괴로워요 2 괴롭 2014/05/27 1,049
382922 초5 딸아이) 게임때문에 아이를 혼냈는데요 2 그냥둘까요 2014/05/27 1,058
382921 익은오이지 조청보관-조청을 꼭 채워넣어야 하나요? 4 아오이지오이.. 2014/05/27 1,238
382920 레몬테라스라는 곳은 어떤 곳이에요? 보수적인 곳인가요? 16 나원참 2014/05/27 4,677
382919 집들이 음식 조언 부탁드려요 7 타래 2014/05/27 1,256
382918 위층에서 내려오는 담배 냄새 조언주세요 6 dram 2014/05/27 3,784
382917 정몽준 도와주는 [중앙일보] '악마의 편집' 2 샬랄라 2014/05/27 1,190
382916 한달되어 논산훈련소에서 외출 나오는데 뭘 해주면 좋을까요? 6 선물 2014/05/27 1,146
382915 오이지, 반접 김치통 하나에 다 들어가나요? 4 바쁜주부 2014/05/27 1,354
382914 어젯밤 사랑니 아프시다고 호소한 분 나아지셨는지? 1 궁금.. 2014/05/27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