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살때 대출금 8천정도면 심한건가요?

닭아웃)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14-05-24 21:09:45
가진돈이 없어8천정도 대출받으려구요..중도금 무이자라 집판돈 입주시 내고 나머지는 담보대출로 돌려야 되는데 맞벌이 400이고 아이가 넷인데 포기하는게 나을까요?고민되네요
IP : 112.149.xxx.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4.5.24 9:13 PM (122.32.xxx.46)

    맞벌이 400에 애가 4이면 8천은 좀 큰 거 같아요.

  • 2. 애가 넷
    '14.5.24 9:17 PM (112.173.xxx.214)

    아이들이 어느정도 컸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고딩 초딩 고학년 아들만 둘인데
    아이들이 크니 식비가 사교육비 다음으로 많이 드네요.
    5년 이내로 갚으실 수 있음 부담이 적을 것 같고 10년이 걸릴 것 같음 생각 다시 해 보세요.

  • 3. 집값이 전부
    '14.5.24 9:18 PM (125.143.xxx.206)

    얼만데요?결혼 몇년차신데요?

  • 4.
    '14.5.24 9:28 PM (112.149.xxx.74)

    총액29500정도 아이는 고3.2중2유치원7살이고 그달벌어쓰는 서민 극빈층이죠..제가 열심히하면 500만원까지 수입이 되요.한달에요

  • 5. 플럼스카페
    '14.5.24 9:31 PM (122.32.xxx.46)

    대출상환 유예기간 같은건 없고 바로 원리금 납입인가요?
    자녀들.대학도 보내셔야 하는데...

  • 6. ..
    '14.5.24 9:34 PM (175.116.xxx.66)

    집값대비 8천대출은 괜챦은것같은데.. 월소득대비 8천대출은.. 힘드실거같아요.. 아이들도크고.. 근데 집은있긴있어야할것같은데.. 고민되시겠네요ㅜㅡ

  • 7. ....
    '14.5.24 9:43 PM (125.143.xxx.206)

    집을사면 등록세 취득세 이사비 재산세등둥 지출이 많아지는거도 고려하시고 계시지요?아이가 대학가면 돈들일이 더 많아지고..금리는 내년쯤이면 오를거 같기도 하고.500수입은 서민 극빈층은 절대 아니지요.그런데 아이가 넷이면 들어가는 돈이 무시 못할거같고.예상치 못한 지출도생기기도하
    고 ..원금까지 같이 갚아야될 시기가 되면 팍팍할거 같아요.수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집이 주는 편안함은 돈으로 계산하기어려울거같고..미분양된거 시간이 지나면 혹시 땡처리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 8. 아이가 넷이라는게
    '14.5.24 9:45 PM (59.6.xxx.116)

    제일 큰 변수네요...

  • 9. 지금
    '14.5.24 9:55 PM (112.149.xxx.74)

    3천만원만 내면 3년되에 잔금내고 그때 대략 8천만원이 모자르는데 윗님말씀처럼 아이들때문에 어려워 대출금 상환이 안될듯 싶은데 그걸 생각해서 대출금은 전세를 줘서 우선 갚고 저는 다른곳에 무상으로 거주할곳이 있거든요..아님 월세를 놓아서 대출금 상환을 조금씩 할까도 생각중이지요..아무튼4명의 아이가 발목을 잡는건 사실이예요.식비만해도 어마어마하고 교육비가 제일 문제인데..저도 집을 갖고 싶은데 참 걱저이 많네요

  • 10. 요건또
    '14.5.24 10:03 PM (182.211.xxx.176)

    아이들이 넷이라 생활비와 교육비가 많이 든다지만 세 살면 이사 다니면서 드는 돈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이들 전학까지 가야하니 안정감이 없죠. 집값이 2억 9천 5백이면 재산세가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하면 (가치 기간 없이) 20년 상환에 월 60만원 선 아닌가요? ?

    제가 아이 넷이라면 집 삽니다. 전세값이 몇 천씩 오를 경우도 생각해야 하고 전세값 제 때 못맞추면 어차피 그 빚도 져야 하지요. 전세 살아도 운 나쁘면 2년마다 이사비에 복비 드는거니 그건 지금 고려 사항 아닌거 같구요.
    원글님이 좀 더 힘을 쓰셔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내 집 장만하시고 수입을 더 늘리는 방안을 생각해 보세요. 자녀들은 첫 대학 등록금만 마련하면 나머지 학비는 국가 장학금이나 융자 생각하셔야 할테고, 남학생의 경우는 동생들 학령기 계산해서 군대 가기도 합니다.
    계속 전세 산다고 해서 아이들 학비 모으는게 안 힘든건 아니잖아요.
    여기서 집 산다고 하면 반대하는 기류가 높은데 문제는 갈수록 전세가 없어지고 월세만 넘친다는거죠. 향후 5년에도 전세가 남아 있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합니다. 지금 집값으로 인해 대출이 힘들다는건 전세가 늘 있고 그 전세가 많이 오르지 않는다는 전제죠.
    거치기간 있으면 원리금 균등 상환시 갑자기 돈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처음부터 원리금 균등 상환하시고, 형편 풀리는대로 더 많이 상환하시면 되지요. 고정 금리 요즘 4%라고 하니 고정금리로 하시면 금리 올라도 상관 없습니다. 은행이 문제가 되는거겠죠.
    그리고 집 사기로 하시면 가족 회의해서 자녀들에게 우리가 돈을 왜 아껴야 하는지 말씀 해 주세요. 다른 일도 아니고 집 사느라 아끼자고 하면 아이들도 협조합니다.

    여기서 집 사라고 한다한들 집값 떨어졌을 때 누구도 책임질 수 없고, 전세 살라고 한들, 몇 년후에 다 월세밖에 없어도 누구 하나 책임져주지 않지요. 대차대조표 만들어서 가족 회의 잘 해 보세요.


    건투를 빕니다.

  • 11. 월세를 놓으신다기에
    '14.5.24 10:07 PM (125.143.xxx.206)

    월세가 꼬박꼬박 제 날짜에 들어오는게 어려울 수도있고요.월새는 바로 안구해져서 공백기가 생기면 관리비도 부담하셔야되고..무상거주가 가능하다면 전세 돌려서 구입하시면 되겠네요.그런데 그집을 아까워서 어찌 세를 준대요..

  • 12. 존심
    '14.5.24 10:10 PM (175.210.xxx.133)

    다자녀라면 집을 갖지 않는 것이 좋을 듯...

  • 13. ...
    '14.5.24 10:23 PM (203.229.xxx.62)

    무상으로 거주할곳이 있으시면 그곳에 사시면서 저축해서 열심히 돈 모으세요.
    .
    어차피 집을 사서 입주하지 못하고 세를 준다면 나중에 사세요.
    예전처럼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으면 대출이자 내면서 집장만 하지만 지금 상태론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아요.
    거주할곳이 없고 이사를 이년에 한번씩 다녀야 하거나 전세금 인상할때마다 올려 줘야 한다면
    집 사시라고 하지만 사실곳이 있으면 사지 마세요.

  • 14. 라라
    '14.5.24 10:47 PM (223.62.xxx.43)

    저라면 살 거 같아요. 이래저래 힘들겠지만 역으로 아이가 넷이기 때문에라도 구입 할거예요. 자녀분들이 한창 돈이 들어 가지만, 이사 안다니며 정서적인 안정감도 줄 수 있겠고 8천 정도면 영 무리한 대출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가족 회의 열어서 함 고민 더 해보세요.

  • 15. 자갈치
    '14.5.24 10:54 PM (117.111.xxx.223)

    우와..자녀가 넷~
    존경합니다.. 전 지금 백일아기 하나 키우는데도 힘든티 팍팍
    내고 사는데ㅠ 거기다 맞벌이까지..

  • 16. 사막의문
    '14.5.25 12:12 AM (182.228.xxx.94)

    지역이 어디세요? 혹 서울이시면 아이가 넷이면 시프트는 싫으신가요?
    20년 장기 임대이니 안정적이고 집 주인이 나라이니 전세금 걱정도 없구요
    아이 넷이면 가능 하실꺼 같은데 아마 30 평대 새 아파트가 2억 미안일꺼예요

  • 17. 저는
    '14.5.25 2:5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사는거에 한표.
    앞으로 돈들어갈일.천지지만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 못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998 무차별 연행중. 깃발든 사람 검거하라! 가두어 놓고 해산하라 명.. 8 lowsim.. 2014/05/24 1,373
381997 [생중계] 세월호 희생자 추모 대규모 촛불 집회 현장 생중계 2014/05/24 830
381996 [언론개혁프로젝트] 바른 언론을 위한 투표 부탁 드립니다. 6 추억만이 2014/05/24 508
381995 생방송 - 서울 집회 시민들 현재 연행중 22 .. 2014/05/24 2,344
381994 마트나 대형의류 매장 일해 보신 분...계신가요? 3 진열 2014/05/24 1,587
381993 박원순시장 선거운동 다 좋은데...^^ 5 무무 2014/05/24 1,617
381992 든사람은 몰라도 난사람은 안다고 3 ..... 2014/05/24 2,789
381991 [세월호] 94분간의 기록- 국민티비 4 11 2014/05/24 926
381990 남의 마눌 어딨는지는 왜 찾아싸? 18 건너 마을 .. 2014/05/24 6,567
381989 야권연대를 훼방 놓는 안철수 10 ........ 2014/05/24 1,659
381988 YTN노조 "기자가 멱살 잡히는데 선방했다니?".. 샬랄라 2014/05/24 1,290
381987 집살때 대출금 8천정도면 심한건가요? 17 닭아웃) 2014/05/24 4,509
381986 지난 대선이 분하다는 글 올려드립니다__댓글 여기 다세요 13 -- 2014/05/24 1,197
381985 (아이들을 기억합니다) hoss intropia란 브랜드요. 6.14 선.. 2014/05/24 669
381984 이게 뭘까요? 3 흠.... 2014/05/24 1,039
381983 한효주 동생사건... 11 .... 2014/05/24 70,289
381982 [질문]악플 명예훼손,협박죄 문자 10 하루종일 2014/05/24 5,564
381981 채식 하시는 분들.. 생선은요?? 9 나무아미타불.. 2014/05/24 1,922
381980 3만 촛불 "골든타임 뭐했나? 박근혜 대통령도 조사하라.. 4 국민이갑 2014/05/24 1,655
381979 무도에서 하는 투표요~ 사전투표 홍보하는거처럼 보여요 6 안산시민 2014/05/24 1,614
381978 세월호 참사 최대 의혹, 왜 국정원에 보고 했나 1 ... 2014/05/24 1,143
381977 월계이마트와 20001아울렛등 침대 사기좋은곳은? 10 월계 노원.. 2014/05/24 1,683
381976 박원순의 위엄.jpg 5 샬랄라 2014/05/24 4,219
381975 이혼 후 이사문제로 고민중입니다.. 25 어디로 갈지.. 2014/05/24 5,644
381974 김진호 가족사진 열창에 눈물이 터졌어요... 7 .. 2014/05/24 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