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누구이신가 하면....
민생정치모임 7인 = 천정배· 이종걸 · 최재천 · 이계안 · 제종길 · 정성호 · 우윤근
이들 7인들이 이번 새정연으로 합당후에 어떤 자리를 맡았는가 하면....
천정배 전의원은 최근 2년만에 중앙당 지방선거 공천심사자격심사위원장으로 컴백
최재천 의원은 전략홍보본부장
이계안 전의원은 안철수계 합당지분으로 최고위원
정성호 의원은 원내부대표
제종길 전의원.......이번 안산시장 후보로 전략공천 받음...
이들 7인회 모임중 장관 이력을 가지신 분은 단 한분입니다...그리고 이분 예전 지역구가 안산입니다...
이들 7인 모임 공통점은 이른바 친노를 그렇게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 반노 아니 혐노로까지 불리시는 분들이고 이른바 김한길 대표를 비롯해 열린우리당 선도 탈당 23분이십니다 ( 이에 대한 옳다 그르다 평가는 개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2012년 대선 단일화 정국에서 민주당내에서 자유롭게 단일화 대표를 선택할수 있도록 해달라 요구하시면서 농성도 하셨던 분들이 이중 계십니다...
이들 7인은 당대표인 김한길 의원과 현재 새정연 핵심당직인 안철수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문병호의원, 공보단장 민병두(이른바 민시뮬레이션, 민펠레 하고 불립니다...2007년 대선부터 전략파트를 맡는 선거마다 말아드셔서요, 이번 지못미 선대위를 비롯해서, 흥부 vs 놀부 프레임...등등...주옥같은 프레임을 짜시는 분이시죠...) 사무총장 노웅래 의원등과 모두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새정연 신주류라 불리시는 분들입니다...이분들이 당권을 가지고 계시고 이번 중앙당 지방선거 공천을 주도했습니다(이제까지는 시도당에서 공천권을 행사하고 중앙당에서는 관여를 하지 않다가 이번 새정연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개혁공천을 이유로 중앙당에서 실질적인 공천권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경선을 하겠다고 발표했다가 갑자기 이계안 전의원이 출마자 4명중 여론조사 선호도, 적합도에서 가장 낮은 사람을 단수 전략공천 해달라 요구하면서 여기도 난리가 난 지역입니다....광주, 안산 지역에서 난리가 나면서 출마자 3명이 반발하고 신문에 나고 이러니까...결국은 전략오천 대신 경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보 4명 이력이 이렇습니다...
이창우 후보는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서승제 후보는 서울시의원과 민주당 부대변인,
강희용 후보는 전병헌 국회의원 보좌관과 서울시의원,
오준환 후보는 새누리당 부대변인....
이들 4명중 이계안 전 의원이 단수추천 해달라고 우긴 사람은 새누리당 부대변인 출신 오준환 이란 분입니다....
경선을 해서 결국 공천을 받은 사람은....오랫동안 동작구쪽에서 활동해온 이창우라는 분입니다....
이런 사정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