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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아들이 영어학원에서 괴롭힘을 당한다는데~~~

땡글이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4-05-23 00:46:02
몇주전부터 아이가 영어학원을 다니기 싫다고 해서 공부 하기 싫어서 그런줄 알고 그냥 무시해버렸어요 근데 어제 아이가 3학년 누나한테 정강이를 채어서 멍이 들었더라구요 자세히 물어보니 그동안 그 누나가 아이를 때리는 시늉을 하며 위협을 주고 심지어 팔꿈치로 등을 찍고 발로 차기까지 했더라구요 쉬는 시간에 생기는 일이라 선생님은 모르시는거 같고 아이도 겁이 나서 선생님께 일르지도 못한거 같더라구요 아이는 그 누나때문에 학원에 가기 싫었던 거였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단 학원에는 가볍게 얘기했는데 아이 멍을 보고 아이 말을 자세히 듣고 보니 가벼운 일이 아닌거 같아서요 그 애 엄마랑 직접 통화해야 하나요? 학원에서는 그 아이도 원생이니 어떻게 하지는 못할거 같아요 학원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58.233.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하루
    '14.5.23 1:00 AM (112.148.xxx.122)

    음... 일단 우리 아이를 괴롭히는 그 아이를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 2. ...
    '14.5.23 6:13 AM (125.178.xxx.150)

    엄마가 아닌 그 여자아이를 직접 만나서 얘기하세요.

  • 3. 사과하게하세요.
    '14.5.23 8:48 AM (210.91.xxx.42) - 삭제된댓글

    계속 영어학원 보낼꺼면 1차로 어머니가 아이편에서서 학원에 강력하게 얘기하고 그 여자아이한테 사과받게하셔야죠. 그래도 해결안되면 2차로 그 여자아이 직접만나 해결하겠다해야죠. 당연히 1차에서 안끝나면 2차로 가야죠. 3차로 그학원아니라도 보낼때있으면 이유를 확실히 얘기하고 이런거하나 조율못하는 학원엔 위험해서 못보낸다고 학원을 옮겨주셔야죠.내새끼 괴롭히는데 체면이 어디있어요...

  • 4. 어후
    '14.5.23 10:01 AM (118.36.xxx.171)

    학원 씨씨 티비 있음 돌려달라 하시구요.
    아이 불러서 엄하게 원장이나 선생님 보는 앞에서 사과 받으시구요.
    강하게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행동해버리세요.

  • 5. 그리고
    '14.5.23 10:04 AM (118.36.xxx.171)

    아들 아이한테도 적절한 공격력을 길러주세요.
    남자애들 화나면 주먹 나가는데 저렇게 맞고 무서워 하는건 혼자 자라거나 하는 애기같은
    아이 아닌가요?
    자기가 쎄면 저런 애들이 찝적대지 못해요.
    글구 저런 여자애들이 덤비면 여자니까 먼저 때리지는 말고 대신 여자애가 먼저 폭력을 쓰면 대응하라고 가르치세요.
    요즘 힘쓰고 다니는 여자애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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