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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울 일이 있었어요.

쪼잔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4-05-22 10:48:52

눈물이 주르륵 떨어지는데...가만있자..이게 어디로 흐르나 봤더니 정말 바깥쪽에서 양 볼을 타고 주르륵 흐르는 겁니다.-.-;;

 

그 와중에 그걸 생각해내고 가만히 있는 나도 참..

 

그러고 보니까 예전부터 '두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이라는 표현은 있어도, '코를 타고 주르륵 흐르는 눈물'이라는 표현은 없다는 생각이 들대요.

뭐..아침부터 그랬네요.-.-;;

IP : 121.183.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5.22 10:50 AM (49.143.xxx.40)

    중력의 법칙..낮은 곳으로 흐른다.

  • 2. 아이고
    '14.5.22 10:50 AM (221.149.xxx.18)

    이제 눈물도 검열하는 시대ㅋㅋ
    나 그제 검증해봤으요.

  • 3. l머라고
    '14.5.22 10:55 AM (1.236.xxx.154)

    유치하달까봐 저도 ..그랬는데..
    사실 ..그렇게 눈물 안나는것 같던데..저도 바깥쪽에서..;;;주르륵..

  • 4. 이런 분이 진짜 애국자
    '14.5.22 10:55 AM (1.246.xxx.37)

    개인적으로 슬픈일이 있는데도 그런때도 저절로 이런 생각이 들다니,
    고맙습니다,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5. 쓸개코
    '14.5.22 10:59 AM (122.36.xxx.111)

    원글님 우셨는데 저는 웃음이 ㅎ
    윗님 댓글제목도 ㅎㅎㅎ
    근데 저는 중간으로 떨어지기도 하더군요.

  • 6. 원글
    '14.5.22 11:19 AM (121.183.xxx.151)

    저두 제가 참..나이먹고 이게 뭔 짓인가 싶더라구요.^^; 이제 눈물도 검열하는 시대..222

  • 7. 저도
    '14.5.22 11:27 AM (114.203.xxx.200)

    밀양 한옥숙 할머니 동영상 보면서 울었는데, 휴지 가지러 가면서 거울 봤더니
    저는 앞꼬리 쪽에서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TT
    저, 연출 아니었어요.

  • 8. 눈물의
    '14.5.22 11:39 AM (1.236.xxx.154)

    향방이..참..
    눈물 맘이군요..;;;;;

  • 9. 전 눈물이 또르르 이쁘게 울질 못하고
    '14.5.22 11:44 AM (1.215.xxx.166)

    엉엉 얼굴구기고 통곡을 하던가
    눈물이 콧물이되어 콧물을 움찔움찔...

    볼이건 코건 눈물만 또르르 흘려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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