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 "반값등록금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아, 장학금 늘리자'

AA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4-05-21 11:44: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제2창학캠퍼스에서 ‘대학 반값등록금’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용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신문 보도부장(21)은 정몽준 후보에게 “대학 진학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 상 교육의 질과 등록금은 화두일 수밖에 없다”면서 “적정 등록금이 얼마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몽준 후보는 “반값 등록금은 학생들은 부담이 줄어드니 좋아하겠지만, 우리나라 대학이 최고의 지성이라는데 ‘반값’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몽준 후보는 이어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당시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값으로 줄인 것을 언급하며 “시립대 교수를 만나보니 대학 재정도 나빠졌고 교수들도 연구비와 월급이 깎여 좋아하지 않더라”고 평가 절하했다.

정몽준 후보는 “등록금보다는 기숙사 문제를 해결해주고 장학금을 더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등록금이 비싼) 미국의 대학들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대학의 힘으로 나라를 이끌어간다”고 주장했다. 

IP : 118.36.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5.21 11:48 AM (112.149.xxx.75)

    몽의 발언에 일일이 반응하다가는 정말 제명에 못 죽을 것 같습니다.

    왠만해야지... 왠만해야...

  • 2. 도대체
    '14.5.21 12:26 PM (122.128.xxx.175)

    몽씨네 집안은 왜 저런거지?
    자식은 부모의 그림자를 보고 배운다더니 정말이었어.
    불쌍한 예선이.
    어쩌다 저런 부모를 만나서는 고소까지 당하냐.

  • 3. 그러니까
    '14.5.21 1:24 PM (14.52.xxx.151)

    사회적 인식과 존경심은 돈으로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거군요.
    돈없으면 무시당해도 된다는 그러니까 돈없으면 사람도 아니라는 말로 들립니다.
    굉장히 무서운 사람이네요. 이렇게나마 본심을 보여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4. ...
    '14.5.21 2:37 PM (115.23.xxx.94)

    박근혜가 반값등록금 하겠다는 공약을 안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도 안 하나요?

    최소한 박시장님은 시립대 반값등록금 약속은 지키셨거든요?

    정후보님은 새누리당 아닌가봐유 ~~

    정체를 밝혀라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359 얼갈이 된장국 끊일때 6 ... 2014/06/07 2,035
386358 튼살크림 하나면 몇 개월이나 바르나요? 1 임산부 2014/06/07 1,148
386357 냉장고와 세탁기 바꾸려는데,,, 5 선택고민 2014/06/07 1,851
386356 ‘26동 사건’과 박원순, 조희연, 김부겸, (김석준 부산 교육.. 14 우리는 2014/06/07 2,541
386355 퍼옴) 안철수 비판을 분열이라 하시는 분들께 37 *** 2014/06/07 1,648
386354 필리핀이 철저한 친일 혐한 국가인 이유...| 2 딱선생 2014/06/07 5,951
386353 노무현을 기억하는 분들께 (끌어올림) 2 수인선 2014/06/07 1,044
386352 (소심한 고민)조언 좀 해주세요... 5 고민 2014/06/07 1,120
386351 이쯤에서 한번 더 웃고 가세요 3 요체키업 2014/06/07 1,485
386350 "이것은 다 안철수 때문이다!!" 51 .. 2014/06/07 2,780
386349 실손의료비보험 통원 30만원이 무슨 뜻인가요? 9 남편때매미쳐.. 2014/06/07 5,472
386348 한효주vs김남주 기싸움 동영상 보면서.... 40 한효주동생공.. 2014/06/07 244,010
386347 원순씨가 밤11시부터 새벽2시까지 팽목항 조용히 다녀가셨다네요... 22 우리는 2014/06/07 4,128
386346 세탁기에 물이 안내려오는데 1 17년 2014/06/07 1,288
386345 이코노미스트, 박근혜 마지막 기회, 더 이상 기회 없어 2 light7.. 2014/06/07 1,778
386344 서울 시청 앞 분향소에 다녀왔는데(냉한줄) 궁금 2014/06/07 1,121
386343 이정현 靑 홍보수석 사의 (06.07) 3 2014/06/07 1,859
386342 정몽준 나름?.저력확인했다는 기사..--;; 28 ㅇㅇ 2014/06/07 4,128
386341 안희정의 보수단체들도 감동시킨 안보특강. 7 이분 지지 2014/06/07 2,778
386340 에어컨은 엘지가낫나요? 대리점? or 하이마트? 16 ... 2014/06/07 5,865
386339 독일 입국시 최소 여권 유효기간 2 급해요 2014/06/07 1,932
386338 뉴스K를 시청한 조카... 11 관심없다 월.. 2014/06/07 3,328
386337 쉬어가는 그늘 -'조희연 아들 동영상' 훈남에 노래 수준급 3 Sati 2014/06/07 2,390
386336 이것 보고 웃다가 펑펑 울었습니다. 14 .. 2014/06/07 4,863
386335 (잊지말자 세월호) 마포구 개표참관 후기.... 12 청명하늘 2014/06/07 6,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