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힘내요..
요번 세월호 이후 그리 기다리고 좋와하던
봄이 이리 아프고,, 힘든 봄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네요..
그저 슬프고.. 화나고.. 기운 빠지고.. 가엾고..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이 그렇게 한 달 하고
또 며칠이 지났네요..
감히 이렇게 글을 쓰는 건 비록 일일이 댓글을 달지 않아도
저처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특히 엄마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는걸 여기 힘써주시는
분께 알려 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더욱 관심 가지고 힘을 모아 드릴께요
대한민국 주부님 홧팅이요..
그리고 세월호 피해자 학생 일반인 모두 잊지않고 가슴에
유가족분들 만큼은 아니여도 고통스럽고,, 잊지 않을게요!!
( 폰으로 떨리는 마음으로 쓰는라 오타 띄어쓰기등 많게지만
지적말고 그냥 마음으로 읽고 지나가 주세요 꾸벅)
1. 네 힘냅시다!
'14.5.21 10:52 AM (182.227.xxx.225)사상유례 없는 멘붕을 겪고 있지만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가족들 생각하며
우리가 힘이 되어줍시다!!!!!
원글님도 힘내시길...2. ...
'14.5.21 10:54 AM (110.15.xxx.54)함께 힘내요...
3. 같은 마음이예요.
'14.5.21 11:09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원글님 마음이 우리 대부분의 엄마들 마음 아닐까요? 내자식이 아니어도, 내 일이 아니어도, 사오월 두달이
끔찍하고 가슴 아파서, 일상 생활이 힘드네요. 세월이 흐르면 모든게 잊어지고, 퇴색되기 마련이겠지만,
우리 절대....절대...이 아픔을 잊지 말아요. 정말...정말...그 아이들을 끝까지 기억해주자구요.4. 다들
'14.5.21 11:15 AM (221.151.xxx.107)비슷한 마음일 거예요.제가 원래 이맘때를 무척 좋아하는데 올해는 이 좋은 날이 무척 슬프기만 하네요.
얼마전 시사인을 보다 보니 '내 아이를 이뻐하는 것조차 죄스러운 맘이 든다'라는 글귀가 있던데
저도 딱 그 심정이었거든요.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자고 있는 애들 보며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잊지 못하겠죠.잊어서도 안 되구요.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려구요.5. 원글
'14.5.21 11:41 AM (223.62.xxx.125)네 모두 감사해요
저도 우울증 걸려 가족들이 걱정할 지경 이였어요
그래서 정신 차리고 여기에서 본글 제 딸 친구가
놀러오면 열심히 애기 했더니,그 아이가 엄마한테
가서 ,또 전달 첨엔 어서 이상한 애기만 듣고 온다고 해서 손석희님 뉴스를 틀어 줬데요 (경ㅅ.ㅎ당 지지집안) 이젠 마음이 움직여서 손옹 뉴스 챙겨 본다네요!6. ...
'14.5.21 1:05 PM (203.247.xxx.207)잊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