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년째 불면증 ㅠㅠㅠ 신경과 가야할까요?

지긋지긋한불면증 조회수 : 5,523
작성일 : 2014-05-21 01:59:05

안녕하세요

 

4년째 심한 불면증에 고통받고 잇어요

 

우유 데워마시고 낮에 햇빛 쪼이고 이런 건 다 해봣구요

 

스틸녹스 처방 받아 반년 먹엇는데 슬슬 내성 생기네요

 

전 항상 잠드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무리 극도로 피곤해도 잠이 안 와요 ㅠㅠㅠ

 

신경과 가야하는지요? 수면다원검사 이런거 효과 정말 잇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IP : 180.69.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잠
    '14.5.21 2:39 AM (223.33.xxx.74)

    저도 윗님들과 똑같네요..
    어제도 밤샜는데 오늘도 이러고 있습니다..
    고민해야 할들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더 그러한가 봅니다.
    깊은잠에 푹빠져 자봤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2. .....
    '14.5.21 2:43 AM (175.123.xxx.5)

    저도 이 시간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네요.

    피곤해서 잠자리에 들어도 바로 잠이 오질 않아요.
    특히 남편이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날은
    더욱 잠을 못자요.

    해결책이 있으면 좋겠어요.

  • 3. 저두요
    '14.5.21 3:03 AM (220.129.xxx.203)

    30대 후반부터 잠이 줄어들고 요즘엔 새벽 4시에나 잠들고 아침에 잠깐 자다가 일어나요. 잠자면서도 깊은 잠을 못자니 일어나도 개운하거나 상쾌하지 않구요. 저도 날마다 운동해요.

    저 아시는 분은 50대인데 잠을 거의 못 잔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그냥 받아들일려구요.

  • 4. ..
    '14.5.21 3:03 AM (211.176.xxx.46)

    본인 능력 한도 내에서 해결이 안 되면 전문가와 연대하는 게 좋죠. 그러라고 그런 전문가가 있는 거죠. 약이라는 건 늘 부작용이 있으니 그건 늘 염두에 두시구요.

    다리가 불편하면 잠시 목발을 이용하는 거죠.

  • 5. 긴허리짧은치마
    '14.5.21 4:53 AM (124.54.xxx.166)

    한약도 있고 침도 있어요
    저는 심하지 않아서 약만 먹고 많이 나았어요
    낮에 스트레스 없이 생활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제자리

  • 6. 네모
    '14.5.21 8:02 AM (175.210.xxx.189)

    신경정신과 가세요..스틸녹스는 불면증에 별 도움 안 된다고 하던데요..저도 스틸녹스 먹어봤는데 설잠으로 딱 3~ 4시간 자요...신경정신과 가서 약 받았는데 첫날부터 푹 잤어요..그러면서 약의 용량을 차차 줄여요..두려워 말고 가서 진료받으시길...

  • 7. 치료받으세요
    '14.5.21 8:54 AM (110.47.xxx.111)

    암의원인중엔 불면증도 있어요
    그만큼 잠잘자는게 건강엔 최고라는거지요

  • 8. 저는요
    '14.5.21 9:08 AM (114.205.xxx.114)

    저는 식초 마시고 나서부터 불면증이 많이 없어졌어요.
    원래는 지루성 피부염이 심해서 혹시나 효과 있을까 하고 마시기 시작한 거였는데
    마신지 한달이 좀 안 되었을 때부터 네시간, 다섯시간...점점 자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더라구요.
    몇년간 하루에 두세시간만이라도 안 깨고 자는 날은 정말 잘 잤다 할 정도로
    지긋지긋하게 불면증으로 고생했었거든요.
    아침마다 남편이 오늘은 잠 좀 잤냐고 물어보는 게 일상이었구요.
    그래도 약에는 의존하기 싫어 수면제는 시도도 안 해보고 꿋꿋이 버텼었는데
    식초 마시는 게 불면증에도 도움이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처음에는 식초의 효과라고는 생각도 못 하다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 생활에 변화라곤 그것 밖에 없어서 혹시나 하고 인터넷 검색해 봤더니
    식초가 불면증에 좋다는 글들이 많이 있었더군요.
    시중 양조식초 말고 천연발효식초(감식초나 현미식초, 포도식초 등등-저는 생협에서 사요)를
    하루에 아침, 저녁 식후 약 15밀리 정도에 물 부어 마시면 되는데요,
    저는 매실 엑기스 약간씩 섞어서 마셨어요. 오렌지 주스에 섞어도 괜찮구요.
    위장이 약하신 분에겐 부담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까 무조건 권하긴 그런데
    제가 효과를 본 방법이라 혹시나 도움될까 싶어 알려드립니다.

  • 9. 샬랄라
    '14.5.21 9:15 AM (121.124.xxx.163)

    저렴하니까 한 번 해보세요.

    양파 좀 많이 드셔보세요.

  • 10. @@
    '14.5.21 9:2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4년 불면증이면 웬만한 민간요법으로는 나아지지 않을겁니다.
    신경정신과 약을 규칙적으로 먹게 되면 잠 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해서 수면패턴을
    바로 잡아주는데 도움주는겁니다. 아마 첨에는 고용량으로 시작할거에요.
    그러다 차츰 줄여나가고 시간이 지나면 아마 끊을수 있을겁니다.
    약에 대한 두려움 넘 갖지마세요, 저는 200미리 이상의 고용량으로 3년정도 먹다가 안먹은지 제법 되었습니다.
    이젠 잠 잘자고 아주 규칙적인 생활합니다..

  • 11. 가보세요
    '14.5.21 9:41 AM (175.180.xxx.1) - 삭제된댓글

    경험담들 들어보면 신경과에서 처방해준는 약이 제일 효과 좋더군요.
    신경과까지 갈 정도면 모든 방법은 다 시도 해 봤고 실패한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런사람들이 신경과 약먹고 쉽게 잠들 수 있었다고들 해요.
    그러니 일단 가보세요.

  • 12. ..
    '14.5.21 10:01 AM (183.101.xxx.60)

    산해박이란 약초 검색해보세요.
    차처럼 끓여먹으면 불면증과 건강에 좋다는군요.

  • 13. 11
    '14.5.21 10:17 AM (114.205.xxx.124)

    불면증은. 물론 갱년기 증상이기도 한데
    거의 대부분 심리적인 문제더라구요.
    갱년기가 아닌 젊은 여자들이 그러는거보면.
    제가 아는 언니는 단 한숨을 못자는 생활을 거의 십년 가까이?
    물론 약 도움 받았지요.
    히쓰 레저?도 수면제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었는데
    그걸 과용해서 죽었지요.
    뭐 어쨌든 과용하지만 않으면 약도움을 받는게 좋을듯.
    일단 사람이 자야하니까요

    참, 카페인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심리적으로 예민하지 않을때는 커피를 서너잔을 마셔도 쿨쿨 자는거 보면
    다분히 잠은 사람의 마음과 관계있는듯 합니다.
    마음을 보살펴보세요.
    혹시 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안하고 있다거나 그런일이 있는지..

  • 14. 평생불면증
    '14.5.21 10:21 AM (121.168.xxx.92)

    불면증이 원래 있었는데 요즘은 더 잠이 안와서 못자구 힘드네요 특효약이 없는듯하네요 불면증은 ㅠㅠ

  • 15. 혹시
    '14.5.21 10:41 AM (220.76.xxx.86)

    우울증 아니신가요?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불면증이라고 하네요. 신경정신과 가셔서 상담하고 필요하면 약 드세요.

  • 16. ...
    '14.5.21 11:39 AM (116.123.xxx.73)

    처방약 드세요
    일부러 견딜 필요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495 충격) SSU 다이빙벨 있었다. 5 ... 2014/06/08 3,895
386494 인천사는데 어금니 꽉 깨물고 살고있어요 2 ... 2014/06/08 1,791
386493 결국 의도적으로 구하지 않았다네요 17 세월호 2014/06/08 8,765
386492 그알마지막나온 팝송제목 2 2014/06/08 1,585
386491 시든 상추 되살리는 방법~! 10 ... 2014/06/08 3,374
386490 이제 김무성 훅 간 건가요? 31 추적60분 2014/06/08 8,973
386489 오늘도14분 실종자들 이름 불러봅니다. 19 ... 2014/06/08 1,166
386488 거짓의 사람들이라는 책에보면 사이코패스가 나와요 6 rrr 2014/06/08 3,331
386487 가구 배송 원래 이렇게 늦게도 오나요 4 ..... 2014/06/08 1,091
386486 회사생활,,,저만 그런가요? 6 ... 2014/06/07 2,769
386485 진도 vts 교신내용도 사기였어요. 43 2014/06/07 10,328
386484 남자의 바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28 미운오리새끼.. 2014/06/07 7,643
386483 82님들 몇시에 잠들어 몇시에 꺠시나요? 4 2014/06/07 1,381
386482 제가 안철수대표를 다른 정치인들 보다 59 인간의대지 2014/06/07 2,215
386481 그알]참사 두달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20 ... 2014/06/07 2,645
386480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2부 합니다 4 심플라이프 2014/06/07 1,543
386479 김무성아웃! 최대의 유행어. 확인할 수 없습니다!! 7 부산영도구 2014/06/07 2,734
386478 진짜 한심하네요 수원대 사학비리 1 추적60분 2014/06/07 2,537
386477 놀이터에서 위험하게 노는 남의 아이(비위 약하신 분 패스) 1 4학년 2014/06/07 1,610
386476 (닭아웃) 시장치킨이 제일 맛있네요 2 ㅁㅁ 2014/06/07 1,479
386475 집에서 만든 청국장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고픈배 2014/06/07 1,472
386474 김무성 딸 대단해요. 30 2014/06/07 20,508
386473 ebs 세계명화는 인터넷 실시간으로 방송 못보나요. 4 아깝네요 2014/06/07 1,923
386472 스텐 궁중팬 추천해주세요 5 Sky 2014/06/07 4,196
386471 완두콩을 씻어서 냉동하나요 8 브라운 2014/06/07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