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입니다.
엄마들 모임에...취미활동 모임에..
카톡에,밴드에,카카오 그룹에...정말 정말 많아요.
너무 많아서 알람을 꺼놨는데도...그 외에도 하루에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시간을 최소 2시간은 보는거 같아요.
처음 갖고 있을때만 해도 인터넷만 잠깐 보고 말았던거 같은데 모임들이 전부 스마트폰으로 연락을 하다보니
더 많아지네요.
내 아까운 인생에 스마트폰으로 소비해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짜피 인터넷이야 컴퓨터 쓰면 되는거고요.
연락 못받는거 뭐 어쩔 수 없는거고.. 저 떄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모임을 알려야 해도 문자나 전화로 따로 보내야 하니까요...좀 이기적이다라는 생각도 들긴 하고요.
어떠세요?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도 궁금해요.
모임이 그렇게 많다는게 신기하네요..
저는 거의 연락오는데는 없는데요(ㅠㅠ)
인터넷에 빠져서 사네요.
새로운 글이나 기사보느라 하루가 다가요
예전엔 책도 많이 읽었는데 책도 거의 못보고요.
좋은점은 팟캐스트 듣는거밖에 없네요 ㅜㅜ
외국어공부하는데 도움많이 되여 요즘은 세월호땜시 없어서는 안되네여ㅠ
아이 학교나 유치원에 가면 우선 반 모임 밴드나 카카오 그룹이 있고,문화센터 강좌 라던가 수영이나 그런거 하면 또 그룹들이 있고요.
친한 엄마들이나 주변에서 연락들은 다 카톡으로 연락이 오고요.
정말 그룹 3.4개만 있어도 하루에 글과 댓글들이 몇 백개는 되는거 같아요.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보는 시간도 있고...정말 스마트폰 없애버리고 그 시간에 더 알차게 내 인생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없애고 싶은 생각이 가득한데 이거 없애는게 다른 사람들 참 불편하게 만드는것도 있고 쉬운일은 아니네요.
짬짬이 82신문을 구독하는 것만으로도
스맛폰의 가치를 한다고 봅니다.
방대한 뉴스 중 엑기스만 올려주는 고마운 분들 덕분에^^
연락등으로 상대방이 불편할수는 있을거 같은데. .
그래도 본인이 정 싫음 없애야지요.
아님, 잠자리들기전,특정시간 등..하루에 한번만
카톡이나 밴드를 확인해도 왠만한건 커버가 되지 않을까요?
없애는 것 보다 편리함은 이용하되 불편함은 조절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카카오톡이나 밴드등의 앱을 아예 삭제하셔도 되고,
알림을 완전히 끄고 필요할 때만 확인하셔도 되구요.
도구라는 것이 편리하기 위함인데,
요즘은 도구에 묶여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돌아가고싶어요
이번 세월호 보면서 특히 절감했어요 희생된아이들의 카톡이나 사진이 없었다면 많은것이 은폐되고 묻혔을듯..
하지만 저도 요즘 책한권 제대로 못읽는 상황이 스맛폰때문임은 부정할수없는 사실이지요ㅜ ㅜ
없어도 잘 살아요.
카톡 안되니 따로 문자 오구요.
샵 표시하면 그사람이 제카톡 못보나요?
과연 이렇게 사는게 맞는지....
궁금해요. 스맛폰으로 공부하고, 음악듣고
사람 대화하고, 신문읽고
편하긴 한데.... 맞나싶고.
전 옛날 폰 그대로 써요. 사는데 전혀 지장없고 오히려 편하죠.
휴대폰에 매여 사는것도 어찌보면 중독같다는 생각이 들어 바꿀 생각은 없지만
핸드폰이 안나와서 그게 문제긴 하네요.
작은 악마의 기기를 얼른 없애버리시고~ 자유로운 삶을 찾아보세요. 금방 적응됩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것, 발전하는 것들을 외면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카톡 같은거 안 하다가 놓치는 부분도 있고, 사회생활 하면서 적당히 수용할 건 수용해야 할 것 같아요. 대신 찬장같은 높은데 올려놓고, 시간 정해서 확인하는 걸로 절충해야 할것 같아요
전 와이파이에서만 되게 해놨어요
월 기본요금으로..
카톡도 소리 없애서 보고싶을때 한꺼번에. 보고요
사실 문자로 따로 알리려면 그쪽에선 불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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