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 좀 해주세요. 어제 끌려간 학생들 못풀려나고 있대요.

나거티브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4-05-19 23:17:30

어제 침묵시위에 참가했다가 90여명 연행된 것은 알고 계시죠?

그 청년들 오늘 밤에도 집에 안 보내줄거랍니다. 

어제 연행된 학생들 친구에게서 오늘 못 풀려난다고 항의 전화라고 가능하면 부탁한다고 문자를 받았어요.

부탁드립니다.


구로서 수사과 지능팀 02-840-8367

은평서 수사과 지능팀 02-387-0079

동대문서 수사과 지능팀 02-961-4367

중부서 수사과 지능팀 02-3396-9460

혜화서 02-747-0112 (대표전화)

양천서 수사과 지능팀02)2093-8367

방배서 수사과 521-4477(지능팀장)

           지능팀 : 525-0344

성동서 성동 지능팀 02-2286-0367

서부서 지능팀389-1112


에서 조사를 받았고 다른 데로 이감되고 그래서

해당서 유치장에 연행자들이 있는것 까진 확인이 안된답니다

용혜인 학생은 은평서에 있답니다.

IP : 175.223.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명하늘
    '14.5.19 11:27 PM (112.158.xxx.40)

    내일도 전화기를 놓지 않겠습니다!!!

  • 2. 나거티브
    '14.5.19 11:32 PM (175.223.xxx.162)

    구로서 13명 / 현행범으로 잡혔고 절차에 따라 조사 중이다. 무슨 법을 어겼냐고 묻자 신원 확인도 안된 사람에게 말해 줄 수 없다고 함. 집회 관련법을 어긴 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함. 어린 학생들이고 큰 죄를 지은 것 아니면 훈방해 주면 안되냐고 하니, 설명을 다 했으니 끊겠다고 함.

  • 3. 나거티브
    '14.5.19 11:37 PM (175.223.xxx.162)

    은평서 ?명/ 수사 중이며 내일 쯤 석방될 것으로 생각된다. (거기 몇 명이나 있나? 어린 학생들이라 걱정이 되서 그런다.) 몇 명인지는 알려 줄 수 없다. 인권 문제도 있고...(명단을 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몇 명인지도 알려주지 못하나?) 시민에게 그런 것까지 알려 줄 의무는 없다.

  • 4. 우선
    '14.5.19 11:39 PM (218.148.xxx.82)

    은평서 전화했어요.
    왜 석방해라 마라. 지시하냐고 되려 따지네요.
    권력의 개가 되서 어린 학생들 연행해서 처벌하려는 경찰의 행각에 대해 화가나서,
    시민으로서 항의하려고 전화했다고 했더니..

    법에 대해서 알고나 있냐는 둥..
    그러네요.
    제대로된 경찰이라면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억울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현재 상황에 대한 감이 없어보여요.
    왜 국민들이 분노나고 항의하는지 모른답니까?

  • 5. 나거티브
    '14.5.19 11:43 PM (175.223.xxx.162)

    동대문서 13명 정도/ (거기 어제 연행된 학생들 있나?) 있다. 내일 정도 풀려날 것 같다. (왜 조사 받고 있나?) 집회시위법 때문이다. 신고된 경로를 이탈했다.(몇 명 있나?) 열세명 정도 (어린 학생들도 있고 학교도 가야하는데 좀 일찍 보내달라) 개인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문제다. 지휘검사님...(검사 허락이 있어야 하는 건가?) 그렇다.

  • 6. 나거티브
    '14.5.19 11:48 PM (175.223.xxx.162)

    중부서 / 내일 오후 쯤 되어야 풀려날 것 같다. 저녁에 풀려난 사람들은 없다. (학생들인데 집에 보내주세요.) 개인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 지시가 내려와야 한다. (누가 지시를 하시나요? 서울경찰청인가요?) 검찰이다. (몇 명이나 있나?) 남대문 유치장에 있다.

  • 7. 나거티브
    '14.5.19 11:50 PM (175.223.xxx.162)

    혜화서 / ARS 안내멘트가 나옴. 일단 패스.

  • 8. 나거티브
    '14.5.19 11:55 PM (175.223.xxx.162)

    양천서 10명/ 내일 점심 무렵 쯤 풀려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집에 보내주면 안되나) 검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검사라면 검찰인가. 어디가 담당하나) 서울 중앙지검이다.

  • 9. 나거티브
    '14.5.20 12:03 AM (175.223.xxx.162)

    방배서 12명/ (학생들 있나요?) 학생도 있고 어른도 있음.(언제 풀려나나?) 내일 오후가 되어야 알겠음.(훈방해주면 안되나) 결정권이 없음 (빨리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 결정권이 없는 일이라 뭐라 말할 수 없다.

  • 10. 나거티브
    '14.5.20 12:07 AM (175.223.xxx.162)

    성동서 10명/ 언제 풀려날 지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모르겠다. (몇 명이나 있나?) 누구인데 묻나? (일반인인데 세월호 때문에 마음이 안좋다. 그저께도 연행자가 있었는데 어제 풀려났다면서 어제 연행된 사람들이 못 풀려나고 있다기에 전화해 봤다.) 10명 있다.

  • 11. 나거티브
    '14.5.20 12:12 AM (175.223.xxx.162)

    서부서 10명 정도/ 유치장이 없어서 은평서 유치장에 있음. 조사 중임. (언제 풀려나나?) 시민이라고 하시는데... 이 정도 말씀 드리면 되겠다.

  • 12. 휴~~
    '14.5.20 1:41 AM (211.117.xxx.140)

    정말 속상하네요..ㅠㅠ
    나거티브님..정말 애 많이 쓰셨네요..저도 내일 전화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21 언론권력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최초의 다큐 [슬기로운 해법] 1 우리는 2014/05/20 628
380820 역사 공부 하고 싶어요 30 40대중반 2014/05/20 1,767
380819 출국시 활짝 웃는 그녀 47 케이트 2014/05/20 12,442
380818 생중계 - 국회임시회 세월호 참사 긴급 현안질문 lowsim.. 2014/05/20 623
380817 닥쳐)식탁매트에 뚜껑있는거 있나요? 2 겨울 2014/05/20 822
380816 [종합]경기경찰 수뇌부 '유가족 사찰' 고개 숙여 사과 7 세우실 2014/05/20 1,064
380815 (죄송하지만일상질문)중등내신 3 유탱맘 2014/05/20 1,216
380814 자원봉사들에게 사고해역바지선 식사배달까지 시킨다네요 11 그네짜져 2014/05/20 2,235
380813 분당 집회‥다녀왔는데요 13 씁쓸 2014/05/20 1,879
380812 방금 홈플러스 인터넷회원 탈퇴하고 왔어요 14 ... 2014/05/20 1,793
380811 박지원"세월호 최초보고,국정원 책임져야" 26 ㄷㄷ 2014/05/20 2,251
380810 김기춘이는 왜 해경을 없애려고 할까요? 23 .... 2014/05/20 7,329
380809 죄송합니다.. 신촌 세브란스 유방암 관련 괜찮나요? 5 .. 2014/05/20 4,203
380808 (바뀐애나가) 가재울뉴타운 4구역 어떨까요? 4 고견부탁드림.. 2014/05/20 3,019
380807 고리,월성stop하라/일방적 사과후, 소통없이 원전확대에 목매?.. 녹색 2014/05/20 415
380806 소방진압에 문제가 있으면 소방청을 해체 ? 4 세월호참사 2014/05/20 1,307
380805 견찰이 유족들을 미행, 감시, 사찰하고...하는 이유는 바로 이.. 6 불법사찰.... 2014/05/20 1,333
380804 '박근혜의 눈물'..세월호 위기 넘을 수 있을까? 2 세우실 2014/05/20 791
380803 조간브리핑[05.20] 조선 김대중 "선각자 이광수 '.. 5 lowsim.. 2014/05/20 651
380802 과학탐구실험대회 준비해보신분 6 물어볼곳 없.. 2014/05/20 2,299
380801 성당 다니시는분 알려주세요 12 교인 2014/05/20 1,934
380800 이젠 아침에 캔맥주까지 마시네요 8 알콜조아 2014/05/20 3,825
380799 대통령기자회견 이렇게 한거였어요? 7 。。 2014/05/20 2,116
380798 문성근씨 트윗 보셨어요? 23 ... 2014/05/20 10,640
380797 닥치고 하야>집에서 깨진 바가지 1 바가지 2014/05/20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