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한길 "대국민담화, '국가개조' 대대적 변화 내용 빠졌어"

탱자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4-05-19 16:54:25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에 대해 "대통령 말씀으론 이제까지 '국가개조'라는 용어를 쓰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는데 오늘 담화 내용에는 그런 것들이 빠져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취재진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그래서 진상조사와 별개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기 위한 범국민적 기구가 별도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특히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는 경로에 대해선 말씀이 없었던 것 같다"며 "세월호 참사 조사위원회 특별법에 의해 있어야 하고 또 다른 한 쪽에선 여야정, 시민사회, 범국민적 기구로 가칭 안전한 대한민국 위원회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총리실 산하의 국가안전처 신설과 관련, "소위 청와대의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같은 기구가 재난에 대한 컨트롤타워가 된다면 그 상황을 대통령에게 직보되는 체계를 갖추게 되고 국민들이 보다, 그래도 안심할 수 있지 않겠는가 염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에 대해 "진상조사위에 여야정과 전문가, 시민사회, 유족 대표들도 거기에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상조사위 구성을 위한 특별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성역 없는 조사권을 담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 문제와 관련, "(검찰수사가) 지금은 주로 유병언 일가의 비리 문제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정부의 무능한 책임에 대해 검찰이 왜 하나도 수사하지 않는가. 해경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는다고 했지만 수사도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의 책임을 묻는 수사가 여의치 않기 때문에 특검이 필요한 것"이라며 "진상조사위에서 조사한 내용 중에 사법처리 필요한 부분은 특검으로 넘겨서 또 특검이 사법처리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사과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대통령의 사과가 피해자 가족과 국민들께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말씀 중에 좋은 이야기들도 많이 있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선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최대한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광주광역시장 전략공천 논란에 대해 "광주라는 도시가 광주의 기득권을 장악하고 있는 몇몇 사람의 도시일 순 없다. 광주에도 변화가 필요한 때가 왔다"며 "광주에서부터 이러한 변화가 바로 서고 그것이 전국으로 번져 간다면 2016년 총선에 이은 대선에서 우리가 염원하는 정권 교체로 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그 시발점이 광주가 된다면 참 의미 있지 않겠나"라며 "거리에서 만난 진짜 시민들은 우리를 참 반갑게 맞아주고 격려의 말씀도 많이 줬다. 그래서 광주에서부터의 변화의 시작이 가능하겠구나 그런 인상을 깊게 받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519_0012926927&cID=1...


 

IP : 61.81.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5.19 4:58 PM (61.81.xxx.225)

    세월호참사을 처리하는데 특검이 도입될 듯한데, 꼭 유족들이 인정하는, 정치검사가 아닌 검사가 특검으로 선택되기를 바랍니다.

  • 2. 왼손잡이
    '14.5.19 5:09 PM (125.182.xxx.17)

    김한길...
    너도 짜져있어라~

    야당같지도 않은 것이 야당 코스프레 하느냐고 욕보는줄은 안다만...
    너 같은 애 당 대표로 있는 한 정권주고 싶은 마음 한 개도 없다~

    너 이뻐서 암말도 안하는 거 아니다~

    ㅂ ㅅ 같은 넘이....
    학생들은 매일 촛불에, 기습농성에 이러고 있는데
    어디 옷 벗을 각오로 나서는 야당 정치인 하나 없는 게 이게 나라냐? 이게 정치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543 감사원 "농약급식 논란 서울시 책임 아니다"….. 12 결론은 2014/05/31 3,189
386542 고승덕 문자 메세지로 사실상 인정?! 12 흠.... 2014/05/31 10,796
386541 몽즙은 어떻허나...이슈에서 사라져 버렸네.. 3 아아.. 2014/05/31 1,887
386540 제가 헷갈려서 그러는데요 고승덕... 18 2014/05/31 6,270
386539 끌어올림 -오늘도 청계광장에 82엄마당이 떳어요. 기다립니다. .. 6 델리만쥬 2014/05/31 1,717
386538 (펌)봉준호의 영화 괴물은 SF판타지가 아니다 3 괴물 2014/05/31 1,622
386537 딸아이..가슴나오는거나 생리하는거에 대해 예민하거나 수치스럽게 .. 19 초6 2014/05/31 4,116
386536 펌)신뢰와 신념의 콘트롤 타워- 손석희 이상호...한겨레 4 멋진 남자들.. 2014/05/31 1,814
386535 생중계 - 세월호참사 3차 범국민촛불행동 장소: 청계광장 lowsim.. 2014/05/31 1,648
386534 청계광장 1 2014/05/31 1,603
386533 퀴어문화제(동성애) 서울시협찬 사실인가요? 10 .. 2014/05/31 2,791
386532 서울시 진보교육감 조희연후보에 대한 어느분의 글입니다 5 집배원 2014/05/31 2,115
386531 jtbc 서복현 기자의 한달 전과 지금.jpg 8 이를 어째 2014/05/31 9,838
386530 고승덕이 아들만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질질짤때.. 19 아들 2014/05/31 13,040
386529 급질)과외선생님 음료수에 플라스틱조각이 들어갔어요ㅜㅜ 2 ㅠㅠ 2014/05/31 2,285
386528 (번역)고승덕 친딸이 교육감출마 반대하는 글이라는군요. 30 노란삔 2014/05/31 9,596
386527 이번선거 재밌네요 7 와우 2014/05/31 2,701
386526 MBC방문진 이사, 박원순 비방 '일베' 글 퍼날랐다 3 샬랄라 2014/05/31 1,760
386525 너무 된 사과잼 어떻게해야하나요 3 사과 2014/05/31 1,483
386524 피부샵 다니니까 확실히 피부가 좋아지네요 7 .. 2014/05/31 5,685
386523 목동14단지 치킨 어디가 양많고 맛있나요? 2 .. 2014/05/31 1,692
386522 올해 대원외고에서 서울대 93명합격했다는데. . . 7 ㅡㅡ 2014/05/31 4,688
386521 고승덕 비호감이긴 했어도 책임감있고 자상한 남자인줄 알았는데 3 고승덕 2014/05/31 3,181
386520 일부러 시민인척 ,알고보니 ,경찰... 2 허걱 2014/05/31 1,465
386519 생중계 - 광장토크 : 청와대 방송에 돌을 던져라! - 청계광장.. lowsim.. 2014/05/31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