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경찰청과 조금 전에 통화했습니다.

델리만쥬 조회수 : 10,341
작성일 : 2014-05-18 14:27:08

어제 연행해가신 분들의 법적 근거를 물었습니다.

대답을 주신 분은 서울경찰청 김대중 경위님입니다.

 

나 - 연행의 법적 근거는 무엇이냐?

경위 - 집시법 20조 2항과 형법 185조이다.

 

여기서 두 법에 대한 간략한 설명 드립니다.

제20조 2항은 ‘집회 또는 시위가 제1항에 따른 해산 명령을 받았을 때에는 모든 참가자는 지체 없이 해산하여야 한다.’입니다.

여기서 제 1항에 해당하는 근거가 몇 가지 있는데, 제가 일일이 비교해보면 어제 연행되시는 분들은 여기에 해당되는 게 없습니다. .

그리고 이 법은 현재 위헌시비에 걸려있습니다.

경찰의 일방적 판단으로 해산명령이 남발되어 국민의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이유로요

 

형법 제185조(일반교통방해) 육로, 수로 또는 교량을 손괴 또는 불통하게 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교통을 방해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12.29.>

어제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분들은 연행 당시 인도에 앉아 있었습니다. 따라서 교통에 방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다시 경위와의 통화 내용으로 돌아가서

나 - 연행의 근거가 집시법 20조 2항이라면 해산명령의 근거는 무엇이냐?

경위 - 그건 나도 잘 모르지만... 불법집회이기 때문이다.

나 - 어제 집회는 신고된 집회이다.

경위 - 신고된 집회라고 해서 모두 허용할 수 없다.

나 - 동의한다. 그럼 그 분들이 불법적 행위(여기서 불법적 행위란, 폭력, 방화, 재물손괴 등입니다)가 있었느냐. 여기에 대한 구체적 확증과 현장을 목격한 것이냐..

경위 - 그건 조사해봐야 안다.

나 - 그럼 심증만 가지고 한 것이냐. 이건 공권력 남발이며, 국민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다.

경위 - ....

나 - 형법 185조 적용에 대해, 어제 연행 장면을 생방송으로 봤다. 그 분들은 당시 차도가 아닌 인도에 있었고, 앉아 있는 상태였다. 도로교통에 아무런 방해도 주지 않았다. 그런데 왜 이 법을 근거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건 분명한 불법연행이다.

경위 - 그것도 조사해봐야 한다.

나 - 공권력이 법을 집행할 때는 확실한 물증과 근거를 가지고 해야 한다. 일단 잡아놓고 조사해보겠다는 건 모든 국민을 예비범죄자로 모는 것이고,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 헌법 위반이다..

 

라고 목소리 톤을 높이고 있는데,

지금 바쁘니까 잠시 후 다시 전화달라고 해서 일단 끊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전화하실 분들은

연행의 근거가 무엇이냐를 물으시고,

집시법 20조 2항과 형법 185조라고 대답하면,

‘해산명령의 근거’가 무엇이냐?라고 따져 물으시면 됩니다.

해산명령의 합법적 근거가 없으면 집시법 20조 2항의 연행 근거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분명 조사해봐야 한다고 대답할 겁니다.

이에 대해 확실한 근거와 증거도 없이 일단 연행부터 하느냐.

그 분들이 강제해산 당할 불법적 행위를 한 것에 대한 근거를 대라고..

추궁, 혹은 따져 물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제 생각으론 아마 48시간, 내일 저녁까지 붙잡아두려고 할 겁니다.

구속, 혹은 과도한 벌금을 물리기엔 법적용 사항이 미비하고 매우 자의적이기 때문입니다.

경찰서에 전화하기 전에 민변에 전화해서 연행 근거를 여쭤보려고 했는데, 안 받으시네요.

하지만 걱정 마십시오. 아마 그 분들 어제 출동해서 변호인 접견을 했을 겁니다.

자, 이 놈들은 확실한 법적 근거를 가지고 이러는 게 아닙니다. 그냥 겁주기죠.

겁준다고 얌전히 겁먹고 있을 순 없지요?

우리 무적의 전화부대가 용감히 출동해야지요. ^^

자자, 전화기를 듭시다. 여러분~~~!

IP : 119.67.xxx.21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8 2:30 PM (1.240.xxx.68)

    나쁜 넘들... 겁주면 주저앉을 국민으로 봤나봐요. 유신시절처럼..

    원글님께 박수 보냅니다..

  • 2. ....
    '14.5.18 2:33 PM (223.62.xxx.108)

    설명 감사드립니다.. 결국은 국민들에게 공권력 남발하는게, 대한민국의 국민을 지킨다는 거짓말의 진실인거냐고, 물어야하겠군요~

  • 3. 이름이 아깝다
    '14.5.18 2:33 PM (211.201.xxx.68)

    그 이름으로 견x을 하다니

  • 4. 델리만쥬
    '14.5.18 2:34 PM (119.67.xxx.211)

    223.62.xxx.108 //
    빙고~~!
    해산명령에 대한 확실한 법적 근거가 없으면 이건 공권력 남발 사항이 되는 겁니다.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엄연한 헌법 위반이고요..
    이것들이 국민들이 법을 잘 모른다고 아무데가 갖다부치면 된다고 밀어부치는 거죠.

  • 5. 님좀짱인듯
    '14.5.18 2:43 PM (175.223.xxx.199)

    님 찾았는데
    고마워요!

    저도 전화할게요

  • 6. 델리만쥬
    '14.5.18 2:45 PM (119.67.xxx.211)

    아, 그리고 계속 전화가 오면 수사에 방해가 되고 공무집행 방해죄가 될 수 있다고 살짝 협박을 하실 겁니다.
    그러면 이건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국민의 권리라고 맞받아쳐주십시오.
    경찰이 해산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는 확실한 불법행위가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한 채 연행부터 한 것은 확실한 공권력 남발이고,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침해한 거라고 말해주십시오. ^^

  • 7. chocopie
    '14.5.18 2:49 PM (74.74.xxx.136)

    방금 서울경찰청에 전화 했어요.
    촛불집회로 연행되신 분들에 관해 질문하고 싶다 했더니
    처음 받으신 분이 그러라 하고 잠깐 하더니 다른 분이 전화를 받더군요.

    우선 무슨 근거로 시민들이 연행된 거냐 했더니
    도로점거로 연행했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받으시는 분이 저에게 녹음하는 거냐고 묻길래 대답할 수 없다 하니
    자기네가 녹음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어요. (그러라고 하면 안돼는 건지???)
    어쨌든, 생중계로 인도에 있는 사람을 끌고 가는 것도 봤는데
    모든 사람이 도로점거로 연행되었느냐고 하니까
    그건 자기네들이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럼 확실한 증거도 없이 인도에 있는 사람을 끌고가고 중학생을 연행해가려고 했냐고 하니
    그 다음부터는 자기네들이 채증한 것도 있고 하니까 조사해서 증거나오면
    구속(?--이 단어를 썼는지는 확실하지가 않네요.)한다고
    무조건 조사한다는 말만 반복....

    참, 서울경찰청에서 일괄적으로 지시해야 각 경찰서에 있는 사람들이 풀려나는 거냐고 물었더니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대답할 필요가 없다고 하길래
    지금 연행에 대해서 묻는 거 아니니 조사내용이 아니지 않냐
    뭐 그래도 조사하고 결정한다고 딴 소리...

    여기서부터는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몰라 끊는다고 하고 끊었어요.

    아쉬운 점이 많지만... 뭐 전화해서 이겨봤자고 일단 항의를 했으니 시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겠죠.

  • 8. 데이
    '14.5.18 2:50 PM (14.39.xxx.200)

    오~ 델리만쥬님, 감사합니다.
    흥분해서 소리만 질렀는데, 다시 전화해야겠어요.
    김순영 경위, 기다려랏!!!

  • 9. ..
    '14.5.18 2:53 PM (119.192.xxx.232)

    감사..감사..

  • 10. 우유좋아
    '14.5.18 2:54 PM (119.64.xxx.114)

    저 질문을 들고 전화를 했더니 근거나 체포기준에대해선 대답은 안하고
    불법도로점거가 합당하냐는 말만 계속 반복하더라고요.
    전화 하실분들은 그 말에 말리지 마시고 질문으로 압박하세요.
    통행에 불편을 주고 시민안전에 위협을 주는거니 단속의 대상이 되는거지만 어제는 분명 그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그 이유를 들어 강제연행하는건 명백한 공권남용인거니 억지구실로 우기지 말라고 하시고요.

  • 11. 델리만쥬
    '14.5.18 2:56 PM (119.67.xxx.211)

    chocopie //
    잘하셨어요.. 어차피 이 사안이 법 적용엔 무리한 부분이 있는 겁주기용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수사를 해봐야 안다는 것밖에 없어요.
    우리가 전화를 하는 핵심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것,
    자신들이 대답하기 힘들 게 따지고 든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변호사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답변을 듣기는 힘듭니다.
    결국 숫자 싸움, 기싸움이죠. 그들을 귀찮고, 곤혹스럽게 하는 것.. ^^

  • 12. 요즘세상
    '14.5.18 3:00 PM (124.54.xxx.29)

    불법 도로점거 통행 불편은 견찰 차 때문인데요
    얼마전에도 시위대는 보이지도 않고 도로 한 차선은 점거하고 교통체증 유발하는 견찰 차. 버스정류장까지 점거한 견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부글부글

  • 13.
    '14.5.18 3:02 PM (175.223.xxx.96)

    02.700.3658

  • 14. 견찰 아웃
    '14.5.18 3:12 PM (125.178.xxx.144)

    원글님 설명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연행된 분들 모두 불이익 없이 빨리 나오시길 바래요.
    전화 열씨미 돌려야겠습니다.

  • 15. 멋집니다.
    '14.5.18 3:12 PM (182.210.xxx.57)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 16. 긴허리짧은치마
    '14.5.18 3:19 PM (124.54.xxx.166)

    공권력의 남용 행정상 불법행위에 대해서 손해배상청구는 어떻게하는건지 그것도 질문하면 어떨까요?

  • 17. 저도
    '14.5.18 3:23 PM (211.237.xxx.26)

    지금 전화했어요. 그분들 풀려나셨냐니까 조사해봐야한다고 아직이라 하셔서 저도 짜증난김에 잡으라는 유병언도 못잡으면서 왜 죄없는분들만 잡았냐고 했어요. 성의없이 끊으려하길래 성함이나 직책이라도 알려달라했더니 왜 녹음하려고 그러냐고 그래서 황당했어요. 저 아줌만데 녹음해야하냐며 물었고, 대통령하나 잘못 뽑아서 짜증난다며 끊었네요. 원글님처럼 논리적으로 따져야하는데 성질만 부렸네요

  • 18. 아.이렇게
    '14.5.18 3:23 PM (110.70.xxx.69)

    대통령은 내일 국민사과한다던데
    대통령 뜻과 반대로
    국민들을사법처리한다는 거냐,


    누구의 지시냐?

  • 19. ...
    '14.5.18 3:34 PM (223.62.xxx.108)

    저도 전화했어요~ 해산명령의 대상이 아닌 일반시민에게 해산명령의 법적용을 하는것은 범법행위이고, 차후 경찰의 범법행위가 드러나는 경우 경찰의 컨트롤타워인 경찰청장은무슨 법적책임을 지며, 시민들에게는 어떻게 피해보상 할건지 물었고요.. 계속 도돌이표 말돌리기를 하길래, 요즘 똑똑한 국민들도 많고 해외유학파도 많은데, 말이 안되는 소리만 해대면, 그 말 듣고 네. 알겠습니다. 할 국민들 별로 없으니, 조사 결과 투명하게 공개하고, 생방송으로 인도에 있던 여자분들연행장면 본 사람이 수십만인데, 조작질할 생각은 꿈도꾸지말라고, 나름 으름장놓았네요~ 전화가 많이와서 다른 전화 받아야 한다고 끊으시더군요~ 참, 김대중 이라는 훌륭한 이름을 가지고, 이름값도 못하게 왜 국민을 억압하면서 사시느냐고 가볍게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행범 체포에관한 질문은 관할했던 종로서로 문의하랩니다~

  • 20. 델리만쥬
    '14.5.18 3:39 PM (119.67.xxx.211)

    223.62.xxx.108 //
    멋지십니다.. 님 좀 짱인듯~ ^^ 정말 잘하셨어요.

  • 21.
    '14.5.18 4:36 PM (61.99.xxx.128)

    저도 전화했어요. 서울경찰청에..
    왜 우리한테 그러냐네요. 황당하죠..
    경찰이 끌고 갔쟎냐고 왜 어린 애들도 끌고 가고 다친 사람도 끌고 가냐고..
    여기 지방인데 어제 그 동영상 다 돌아서 지방도 난리가 났다고 다 서울 올라가서 집회에 참여하겠다 하더라. 그랬더니 좀 딩황하는 듯 했어요. 그 동영상 다 돌았다고 하니 그랬던거 같아요.
    나쁜 쉬키들. 욕을 안 할 수가 없네요.

  • 22. 오오...
    '14.5.18 7:06 PM (141.223.xxx.82)

    지방 사는 회원들은 '나'님처럼 전화하면 되겠네요.
    집회도 참석 못하고 컴퓨터 앞에만 있어서 죄송했는데...

  • 23. 위에 나님..
    '14.5.18 7:52 PM (112.155.xxx.45)

    짱이십니다요.
    원글님도 댓글님도 모두 모두 고맙습니당~~~♥♥

  • 24. 델리만쥬님과
    '14.5.18 9:50 PM (99.173.xxx.25)

    무적의 전화부대님들
    격하게 사랑합니다!!!

    늙은 아짐이라 윗님처럼 멋지게
    이모티콘을 못 쓴다우^^

  • 25. 빛ㄹㄹ
    '14.5.18 10:43 PM (112.154.xxx.10)

    대단하십니다,사람은 역시 이렇게 배워야 합니다

  • 26. ....
    '14.5.18 11:17 PM (58.141.xxx.28)

    외울랍니다...감사^^

  • 27. ........
    '14.5.18 11:36 PM (210.2.xxx.183)

    집시법 신고하지 않았더라도 교통을 과도하게 침해되지 않는 이상은 무죄 판결 나오는 이 판국에..
    인도에 앉아 있던 무고한 시민들 현행범으로 잡아간 너희들이야 무고죄로 국민들이 고소해야 겠구나.
    솔직히 저건 집시법 위반 이런 법조문이 근거가 아니라... 일반인의 경험법칙으로 봐도 전혀 납득이 안 가는일!! 솔직히 이런 개법 만든 국회의원들부터 뱃지 반납해야 됩니다. 양심은 개뿔... 정치적 신념도 없는 넘들... 어쩌다 우리가 집시법 조문까지 외워가며 살아야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지... 씁쓸합니다.

  • 28. 아아
    '14.5.19 9:17 AM (121.141.xxx.8)

    이렇게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 29. 구름
    '14.5.19 10:34 AM (1.233.xxx.108)

    정말 멋지십니다.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30. 델리만쥬님...
    '14.5.19 2:07 PM (222.237.xxx.231)

    동참..!!!
    정말 잘 하셨습니다..

  • 31. ...
    '14.5.19 2:20 PM (118.38.xxx.184)

    무적의 전화부대, ㅎㅎㅎ

  • 32. 정말
    '14.5.19 2:46 PM (61.82.xxx.151)

    대단들 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 33. 청소년은미래다
    '14.5.19 4:23 PM (211.36.xxx.207)

    ..욕도아까운것ㄹ입니다...청소년을지키지못하는주제에 아직 어린애들ㅇㄹ 유치장에두는 빙신같은 나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156 층간소음 참다참다 이제 복수합니다. 10 밀빵 2014/05/18 9,066
380155 기념식장에 5.18 유가족을 가장한 국정원녀? 11 우리는 2014/05/18 2,090
380154 어제 연행된 113명..입건한대요.사법처리 25 알았다.국민.. 2014/05/18 3,853
380153 미국 50개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회 현황 11 .... 2014/05/18 1,619
380152 시좀찾아주세요 4 서울의달 2014/05/18 974
380151 [만화] 오월의 사람들..... 5 저녁숲 2014/05/18 857
380150 기어코 국가개조하겠다는 박 6 너부터 2014/05/18 1,812
380149 휘슬러,실리트,wmf 냄비좀 골라주세요.. 1 하늘담은 2014/05/18 2,061
380148 이번에 대안언론과 아이들 동영상 없었으면 어땠을까요? 2 ㅇㅇ 2014/05/18 1,044
380147 집회하는사람들연행후ㅡ미사참여ㅡ대국민담화 3 정체가뭐니?.. 2014/05/18 1,219
380146 (이 시국에 죄송해요)아파트 매매와 관련하여 조언 꼭 부탁드립.. 5 부탁드려요~.. 2014/05/18 1,516
380145 518 기도하는 박근혜 11 모하니 2014/05/18 2,097
380144 서울경찰청과 조금 전에 통화했습니다. 33 델리만쥬 2014/05/18 10,341
380143 원순하트앱 홍보 좀 할려구요 3 부끄럼 2014/05/18 871
380142 오유에서 지금 바자회 하나봐요 3 2014/05/18 1,531
380141 세월호 브리핑 않겠다는 합동수사본부, 왜? 15 이게 뭐야 2014/05/18 2,427
380140 [정권교체] 너무 아파요 도와주세요 9 ㅇㅇ 2014/05/18 1,503
380139 북한 대형사고 이례적 사과 보도 15 애만도 못한.. 2014/05/18 2,526
380138 [카더라 예언] 내일 아침 옷닭 담화내용 7 우리는 2014/05/18 1,756
380137 아래 '운영자님, 여기가...' - 댓글은 여기에 32 82가 무섭.. 2014/05/18 1,614
380136 거제도 잘아시는 분 6 리마 2014/05/18 2,240
380135 유가족 면담, 기사 사진 제공이 청와대네요 7 ... 2014/05/18 2,104
380134 서울경찰청 전화 - 전화라도 많이 해주세요. 26 데이 2014/05/18 2,426
380133 요즘 태양의 빛이 안보이네요 10 뜬금없지요 2014/05/18 1,381
380132 박근혜퇴진- 책장종류 많은 원목가구 브랜드좀 4 알려주세요 2014/05/18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