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GRM Law 변호사라는 김세정씨가 허핑턴 포스트에 쓰신 글입니다.
한명의 소녀가 죽었고, 신문사의 불법 해킹으로 수사에 혼선이 빚어졌음으로 인해 해킹 사건을 다루가 시작해,
2011년 7월에 일어난 이 해킹 사건을 밝히면서 연이어 나오는 다른 해킹 사건을 문제로, 결국 해킹한 NoW 신문사는 자체 폐간을 했으며,
아직도 끈질기게 언론에서 다루며, 진상을 규명해 가고 있다는 사건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3년을 집요하게 캐낼 준비가 되었습니까? 아니면 벌써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이 매우 복잡하고 당최 납득이 안되는 사건의 조사가 후루룩 뚝딱 대강 이루어져 적당히 몇 명 본보기로 처벌하고 종결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니 몇 년이 걸리든 끈질기게 조사가 이루어지고 인과가 밝혀지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그런데 사람들이 지켜보지 않으면 고구마 줄기를 다 캘 리가 있겠나. 대충 슥슥 잘라버리고 말겠지. 잊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