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능혜처벌]강우일 주교, “세월호 참사에서 시대 징표 읽어야”

강우일 주교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4-05-17 08:12:45
강우일 주교, “세월호 참사에서 시대 징표 읽어야”
<경향잡지> 6월호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성찰’ 기고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가 <경향잡지> 6월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찰’을 내놨다. 이 글에서 강 주교는 “죄 없는 아이들의 목숨은 불의에 침묵하고 무관심했던 우리 모두의 죄를 밝히기 위해 필요했던 속량의 제물”이라며 “진실이 묵살당하고 정의가 억압당할 때 침묵과 외면으로 비켜가는 무책임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의 제자로 살아가려면 오늘 눈물짓고 고통 받는 이들, 오늘의 가장 작은이들 곁으로 다가서고 그들의 아픔과 한을 공유해야 한다. 이 가장 작은이들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번영과 성장을 추구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그 주체가 국가 권력이라고 해고 “아니요!”라고 거부하는 저항의 연대를 만들어가야 한다.”


강우일 주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그냥 잊고 떠나보내기에는 너무 가슴 아픈 재앙이며, 모두가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국가적 범죄”라고 규정하면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자들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영원한 안식을 기도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이 재앙에서 시대의 징표를 찾고 어떻게 대처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도 앞바다에서 무더기로 수장당한 단원고 아이들과 동승한 희생자들 모두 베들레헴의 젖먹이들처럼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맞서지도 못하고 무력하게 유린당했다. 관피아들과 공조 체제를 이루며 불의와 비리를 양산해 온 사업가들, 규제를 완화하며 이러한 세력을 대대로 양산해 온 국가 지도층이 이 아이들을 바다 속으로 쓸어 넣었다.”


강 주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무고한 이들의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물으면서, 2천 년 전 베들레헴에서 자행된 학살을 언급했다. 강우일 주교는 당시 젖먹이들의 죽음은 구원의 역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첫 동료 순교자들의 제사”였으며 “세상 모든 이들의 죄를 갚기 위 한 속량 제물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제물로 바쳐진 티 없는 어린이들의 합동 제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주교는 이런 맥락에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아이들의 죽음은 불의, 비리의 관행과 일상화를 묵인하고 무관심했던 우리 모두가 공모한 결과이며, “우리의 방조와 무관심이 저지른 죄를 밝히기 위한 속량의 제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우일 주교는 국가기관이 개입되었다고 모든 일이 무조건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으며, 국가의 이름으로 유린된 인권과 인생은 사후 무죄 판결과 보상으로 돌려받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밀양 주민들 역시 “핵발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재앙을 온 국민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일 주교는 예수는 변방에서 가장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다가가 고통을 함께 나누고 해방과 위로를 주었으며, 세상 한복판에 들어갔다고 강조하면서, “예수를 따르고 그분의 제자로 살려면 오늘의 가장 작은이들 곁으로 다가서고 그들의 아픔과 한을 공유해야 한다. 그들의 고통과 외로움에 무관심한 이들에게는 영원한 불이 준비되어 있다는 경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
하나 더 
  http://m.mediatoday.co.kr/articleView.html?idxno=116627

강우일 주교회의의장, 朴정부에 “무책임·무능력 상상초월”세월호 사건 천주교 대표도 분노 표출 “국가에 절망감…저항의 연대 만들어야”

강우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제주교구장·‘베드로’)은 주교회의가 16일 발행한 ‘경향잡지’ 6월호에서 세월호 참사를 두고 “많은 이들이 이렇게 괴로워하고 힘들어할 만큼, 이번 세월호 참사는 그냥 잊고 떠나보내기에는 너무 가슴 아픈 재앙이고, 우리 모두가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국가적 범죄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강 의장은 “그냥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그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하는 것으로 만족할 일이 아닌 것 같다”며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시각에서 이 사건을 조명하고, 이 재앙에서 우리가 읽어야 할 시대의 징표는 무엇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번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일지 진지하게 고뇌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 의장은 박근혜 정부의 대처에 대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세월호 비극에 대한 국민의 슬픔과 무력감이 울화와 분노로 바뀌어가는 것 같다”며 “그것은 세월호가 인천항을 떠나기 전부터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하기까지, 그리고 침몰 후 한 달씩 이어지는 희생자 수색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 당국의 무질서와 무책임과 무능력이 상상을 초월하였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국가 개조를 해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강 의장은 “대통령 스스로가 ‘국가 개조’라는 말을 입에 올릴 만큼 사안이 심각했다”며 “속된 말로 표현하면 국가가 골병이 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의장은 “오죽하면 희생자 유족들이 ‘이런 국가가 국가인가, 이민을 떠나겠다’ 하며 토로하겠는가”라며 “국가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데 그 본분을 완전히 상실했으니 이런 국가의 국민으로 살고 싶지 않다는 절망감의 표출”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장은 단원고교생 희생자들을 두고 “침몰하는 세월호와 함께 바다 밑바닥으로 가라앉아 목숨을 잃은 단원고 학생들은 아무런 자기 탓 없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며 “화물을 규정의 3배나 넘게 실어버린 선주 측의 탐욕, 그것을 눈감아주고 출항을 허락한 공권력, 승객들을 버리고 자기만 살겠다고 도망친 선원들의 무책임, 그리고 인명 구호의 책임을 최우선해야 하는 관계 공무원의 직무유기가 3중 4중으로 덫을 놓고 어린 학생들을 몰살했다”고 비판했다.

아이들은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무책임한 안내 방송에 따라 꼼짝 않고 선실에서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가 탈출 시기를 놓쳐 앞날이 구만리 같은 풋풋한 인생을 접었다고 강 의장은 애도했다.

그는 이들의 죽음이 갖는 의미에 대해 “죄 없는 아이들이 왜 그렇게 집단으로 참변을 당해야 했을까”라며 “그 때묻지 않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죽을 수는 없다. 목숨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그런 최고의 가치를 지닌 목숨이 무더기로 죽어간 데에는 분명히 큰 의미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며 성경에 나와있는 베들레헴 아이들의 학살극을 전했다.

“죄 없는 아이들의 죽음은 2천 년 전 베들레헴에서 일어났던 무참한 학살을 연상하게 한다.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아기를 경배하러 왔다고 하자 헤로데 임금과 이스라엘의 권세가들은 크게 당황하였다. 그러고는 미래의 화근을 없애려고 베들레헴과 그 온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마태 2,16-18 참조).”

이를 두고 강 의장은 “이 무구한 젖먹이들의 죽음은 표면적 사실만 보면 불의가 세상을 지배하고, 힘이 센 자가 힘없는 약자를 마음대로 농락하고 짓밟는 인간 역사의 오랜 부조리가 반복된 또 하나의 사례에 지나지 않았다”며 “진도 앞바다에서 무더기로 수장당한 단원고 아이들과 동승한 희생자들 모두 베들레헴의 젖먹이들처럼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맞서지도 못하고 무력하게 유린당했다”고 평가했다.

강 의장은 “관피아들과 공조 체제를 이루며 불의와 비리를 양산해 온 사업가들, 규제를 완화하며 이러한 세력을 대대로 양산해 온 국가 지도층이 이 아이들을 바다 속으로 쓸어넣었다”며 “그러나 그들만이 아니라 그러한 불의와 비리의 관행과 일상화를 묵인하고 무관심하게 보아 넘겼던 우리 시민들 모두가 공모자인 셈”이라고 반성했다.

그는 “사회의 불의와 비리를 고발하고 밝혀야 할 언론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았고, 모두가 입을 다물고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라며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은 악을 수용하고 협조하는 죄”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태를 두고 강 의장은 “우리는 진실이 묵살당하고 정의가 억압당할 때 침묵과 외면으로 비켜가는 무책임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통곡소리가 들릴 때 못 들은 척하고 귀를 닫지 말아야 하며, 보기에 끔찍한 광경이 벌어질 때 눈을 돌려 못 본 척하고 지나치지 말고 멈추어 서야 한다. 그리고 다가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가기관이 개입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는 없다고도 강 의장은 강조했다. 그는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국가공권력의 이름으로 고귀한 인권이 무참히 유린당한 사례가 우리 역사에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고 제시했다.

밀양송전탑 사건을 들어 강 의장은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의 제자로 살아가려면 오늘 눈물짓고 고통 받는 이들, 오늘의 가장 작은 이들 곁으로 다가서고 그들의 아픔과 한을 공유해야 한다”며 “이 가장 작은 이들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번영과 성장을 추구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그 주체가 국가 권력이라고 해도 ‘아니요!’라고 거부하는 저항의 연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장은 “예수님은 가장 작은 이들의 배고픔과 목마름을 외면하고, 그들의 고통과 외로움에 무관심한 이들에게는, 영원한 불이 준비되어 있다고 경고하셨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IP : 112.159.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14.5.17 8:14 AM (106.146.xxx.103)

    뭔소린지... 그래서 요점이?

  • 2. me님
    '14.5.17 8:19 AM (39.7.xxx.211)

    자세히 읽어 보세요. 뭔소린지 요점이 뭔지 알게 되네요.
    강우일 주교님은 이 시대에ㅡ제ㅡ목소리를 내는 몇 안되는 존경하는 분이지요

  • 3. 대통령
    '14.5.17 8:20 AM (211.41.xxx.121)

    박근혜의 책임은 묻지않는 그야말로 추상적인 말들의 나열이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야기나눈 신부님이 하신말과 비슷합니다. 박근혜는 책임없다. 정부의 실무자들이 일을 못한것이다. 라는...
    비겁한 무리들입니다.

  • 4. 강우일
    '14.5.17 8:30 AM (211.41.xxx.121)

    주교님은 잘 모르겠지만 제 목소리를 내시는 분이 저정도로만 약하게 말씀하시니 실망입니다. 일개 학교의 선생님들도 외치는 박근혜가 책임져라 라는 말을 왜 못하는 건가요. 종교인들도 이제 선언이 나와야합니다. 정치인들과 하는게 똑같네요. 눈치보다가 마지못해 나서는 형국. 그러나 그중에서도 강우일 주교님이 제일 먼저 약하게나마 목소리내주신것은 감사합니다.

  • 5. 강우일 주교님
    '14.5.17 8:32 AM (112.159.xxx.4)

    국가 지도층이 이 아이들을 바다 속으로 쓸어 넣었다.

    아이들의 죽음은 불의, 비리의 관행과 일상화를 묵인하고 무관심했던 우리 모두가 공모한 결과이며, “우리의 방조와 무관심이 저지른 죄를 밝히기 위한 속량의 제물”

    국가기관이 개입되었다고 모든 일이 무조건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

    “진실이 묵살당하고 정의가 억압당할 때 침묵과 외면으로 비켜가는 무책임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밀양 주민들 역시 “핵발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재앙을 온 국민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

    가장 작은이들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번영과 성장을 추구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그 주체가 국가 권력이라고 해고 “아니요!”라고 거부하는 저항의 연대를 만들자.

    "그들의 고통과 외로움에 무관심한 이들에게는 영원한 불이 준비되어 있다는 경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

  • 6. 주교님
    '14.5.17 8:52 AM (221.139.xxx.10)

    감사합니다.
    제 종교에 대한 불신이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주교님 같은 분이 계시니 희망이 보입니다.

    그 누구도 껄끄러운 일에는 나서려 하지 않는 것이 캐톨릭의 현실 입니다.
    그 옛날 수많은 순교자들을 낸 종교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남의 불행에는
    무관심합니다.그 와중에도 주교님은 일침은 한줄기 빛과도 같네요.

  • 7. 00
    '14.5.17 9:06 AM (61.254.xxx.206)

    책임을 확실하게 지적하셨네요.
    그런데 뇌없이 욕심만 드글드글한 옷닭은 무슨 말인지도 모를테고
    교활한 기춘씨는 오히려 더 나쁜 짓을 도모하고 있네요.(상쇄아이템 매일 발굴 중)
    그들이 내려와야 희망도 가능.ㅠㅠ

  • 8. OO
    '14.5.17 9:29 AM (175.210.xxx.147)

    국정원 대선개입이 드러난 후, 꾸준히 지금까지 "박근혜 퇴진"을 외친 집단이 가톨릭입니다.
    가톨릭 신자들 역시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으니, 신학에서 빌려와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것으로 들리지만 강력한 비판의 소리 맞고요.
    강우일 주교님, 이 시대에 믿을만한 어른입니다. 강정마을에 대해 꾸준히 애쓰고 계시고요.

  • 9. .....
    '14.5.17 10:52 AM (218.234.xxx.109)

    두루뭉술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들의 희생은 어른들=부정부패를 눈감고 아파트 값만 올라가면 된다는 탐욕=이 공범입니다.

  • 10. ....
    '14.5.17 10:57 AM (218.51.xxx.10)

    저는 성당에 다니지 않지만 카톨릭에서 처음부터 부정선거규탄하며 신부님들이 박근혜정부 계속 반대했던걸로 압니다. tv뉴스와 신문에 계속 나왔잖아요. 그러자 보수언론에서 신부님 말을 짜집기해서 종북이라고 몰아갔는데.

  • 11. 이건
    '14.5.17 11:21 AM (116.39.xxx.34)

    주교님으로 매우 강하게 메시지를 전하신 겁니다
    이분이 추기경님이 되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 12. 이번에
    '14.5.17 11:38 AM (50.148.xxx.239)

    보수성향의 추기경님이 자리에 오르면서부터 정의구현사제단의 목소리가 없어졌어요. 그 누구보다 지금의 상황을 개탄하고 불의에 맞설 분들인데... 너무 이상해서요. 그 전같으면 수녀님들도 일어났을 일인데 말이죠. 특히 수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은 이 일에 침묵인 것이...
    정치나 종교나 우두머리가 누구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5.17 12:19 PM (175.124.xxx.89)

    정말 감사한 말씀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이분 말씀의 1/10만 해주셔도 나라가 이꼴은 안나죠.

  • 14. bluebell
    '14.5.17 1:09 PM (112.161.xxx.65)

    주교님...감사합니다.,

  • 15. qkqkql
    '14.5.17 1:36 PM (175.208.xxx.129) - 삭제된댓글

    주교님 고맙습니다.
    이분이 추기경님이 되셨으면 좋았을텐데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985 국가개조론이 수상해요. 담화가.. 10 ㅇㅇ 2014/05/17 2,083
379984 단원고 예은아빠가 서명 부탁하네요. 14 우리는 2014/05/17 4,274
379983 [급공지] 18일 수원의 엄마들 행진예정. 알려주세요! 1 law 2014/05/17 783
379982 담배 하나 주게...진짜 대통령 마지막 육성 25 광팔아 2014/05/17 4,309
379981 (바그네아웃)ebs 다큐프라임 - 인간 의 두얼굴 무서운민영화.. 2014/05/17 1,089
379980 옷이 레몬때문에 누래졌어요ㅜㅜ 1 빨래끝ㅜㅜ 2014/05/17 867
379979 캠프 인사로 ‘방송장악위’ 만들겠다는 건가 2 샬랄라 2014/05/17 837
379978 아! 드디어 신발 신어줄 학생을 찾았군요..... 7 참맛 2014/05/17 3,330
379977 저만 이제 본 건가요...이 동영상.... 9 슬픔또는분노.. 2014/05/17 2,657
379976 꽁지 빠진 옷닭 8 아무ㅐ 2014/05/17 2,286
379975 (잊지말자) 배움에 속도가 중요할까요 3 2014/05/17 730
379974 세월호 희생자라는 말이 거슬려요 8 왠지 2014/05/17 1,275
379973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5.17) - KBS사태서 발견한 '수.. lowsim.. 2014/05/17 973
379972 해경 상황실 첫지시 ... 탈출대신 승객안정 5 허걱 2014/05/17 2,122
379971 (아고라서명)월드컵 공식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변경요청. 8 끌어올림 2014/05/17 1,201
379970 벌집아이스크림 점주 이야기 (오유펌) 31 귀염아짐 2014/05/17 12,106
379969 KBS 노조 "지하철 사고 키우라는 윗선의 지시 있었다.. 4 대다나다 2014/05/17 1,235
379968 뒷북?] 예능피디가 전하는 마봉춘이 엠병신과 싸우는 속내 15 우리는 2014/05/17 3,105
379967 실망스런 광역자치단체의 일자리 실적 샬랄라 2014/05/17 678
379966 (닥그네나와)압력밥솥 탄자국 어떻게 지우나요? ㅠㅠ 6 질문 2014/05/17 2,546
379965 단원고도 초록..82도 초록. 2 그냥 2014/05/17 1,300
379964 혹시 석*** 대학**** 연락처 아시는분있나요?? 2 장터글아님 2014/05/17 1,019
379963 초등학교 2학년 스파이더맨 관람 가능 한가요? 2 초등2 2014/05/17 1,078
379962 엠병신 예능 피디의 사정들어보니... 1 슬픈 2014/05/17 1,098
379961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불굴 2014/05/17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