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부겸 화이팅)학습능력 진단검사라는걸 받아 왔는데요..

학습능력진단검사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4-05-16 15:13:43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아이에 관련해서 여쭙는거 조차 죄스러운건데..

또 이렇게 여쭙게 되네요..

 

초등 2학년 여자아인이구요..

저는 학교서 이런 검사조차 했는지도 몰랐는데 오늘 학습능력 진단검사라고 결과지를 가지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검사를 읽어 보니..

아이가 과잉행동(60), 충동성(88), 주의력 결핍(88)이 수치가 굉장히 높게 나왔어요..

지금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다니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담을 받은적이.. 없구요..(얼마전 학교 상담에서도.. 선생님께서 딱히 상담이 필요치 않다고 하시면서.. 아이 잘 키웠다고.. 해주시더라구요.. 선생님이 나이가 꽤 있으신 분이신데 외동아이 같지 않게 잘 키웠다고 아이가 가진 그릇이 좋다고 엄마가 잘 케어해서 잘 키워보라고 해 주시더라구요..

저도..

이 부분이 높게 나올만큼 아이가 이렇다라고는.. 생각을 안해 봤거든요...

그냥 좀 높게 나온건 언어영역 수리 영역 에서 88,85 정도 나오고..

나머지 학습 성향이나 주의력 결핍에서는 음... 검사지 보고서 내 아이가 문제가 있는건가..하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하네요..

제가 아이에 대해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다른거 다 떠나서 아이가 과잉, 충동, 주의력 결핍에서 너무 높은 점수가 나온것이..

이걸 그냥 그대로 두어도 되는건가..하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서요..

 

다른 검사를 더 받아 봐야 하는걸까요..

이런 시국에 이런글 올려서 여쭈어 너무 죄송합니다.

 

IP : 122.32.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6 11:23 PM (203.142.xxx.106)

    살펴보시면 신뢰도 00% 라고 나와 있을거예요.
    혹시 잘 몰라서 마킹을 이상하게 했거나 고학년일경우 불성실하게 했을경우는 신뢰도가 낮게 평가되어서 나와요.
    신뢰도가 90%는 넘으면 고민될것 같네요.(85%이상이면 신뢰도는 문제없다 들은것 같긴해요)
    그리고 검사기관에 직접 전화 해보시면 짧은 상담은 가능해요.(검사지 결과 해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063 아사이베리가 몸에 좋다던데 3 ㅇㅇ 2014/05/24 2,414
382062 폭발물이라니.. 이제 간첩설도 나오는 거 아닌가 몰라요 5 Aa 2014/05/24 2,242
382061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본문삭제) 8 .. 2014/05/24 1,279
382060 맞선이 5개가 한꺼번에 들어왓어요 -- 동시에 5명을 각각 5번.. 19 결혼전략 2014/05/24 6,295
382059 고발뉴스5.24일자 많이 봐주세요.특종많아요. 5 홍이 2014/05/24 2,555
382058 이래 '근데 노무현이.. - 댓글은 여기에 86 31.205.. 2014/05/24 3,733
382057 세월호 침몰한 4.16일 고리 원전 재가동 승인 5 ... 2014/05/24 1,338
382056 "저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잊혀지는 것입니다&quo.. 4 잊혀지는것 2014/05/24 540
382055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5.23) - KBS 제작거부사태?.. lowsim.. 2014/05/24 558
382054 어린이집 관련, 제가 이상한가요(내용 펑) 14 리기 2014/05/24 2,400
382053 '한국인들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light7.. 2014/05/24 823
382052 남편 핸드폰 패턴 너무 많이 해서 12 하지말걸 2014/05/24 4,802
382051 세월호신상철님 2 들어보세요 2014/05/24 1,067
382050 문재인 "지역에서 진보당과 후보단일화 반대 안 해&qu.. 61 탱자 2014/05/24 3,490
382049 폭발물 반입 가능성 있다-청해진해운 관계자 32 ... 2014/05/24 7,643
382048 아이학교에 이혼한 사실을 알려야 하나요... 32 고민중 2014/05/24 10,645
382047 무서운 이야기 ㄷㄷㄷ - 늦가을 기숙사에서 들었던 울음 소리 ㄷㄷㄷ 2014/05/24 2,172
382046 [신상철입니다]오늘 감리교 대학 강연안내 1 진실의 길 2014/05/24 953
382045 (잊지말자세월호)1Q 가구당 월소득 440만원..소비지출 265.. 4 월소득 2014/05/24 1,878
382044 티락스 라는 옴약 안전할까요ㅠ 1 2014/05/24 7,559
382043 ㅎㄷㅈㅊ 다니시는분? 회사발칵 뒤집혔나요? 9 ... 2014/05/24 13,316
382042 "말도 없이 사진 찍나" 쪽방 주인 항의에 정.. 5 샬랄라 2014/05/24 2,806
382041 추모무대 하네요.유희열의 스케치북.. 7 세월호 2014/05/24 2,827
382040 침묵시위 연행 여성 브래지어 탈의 후 조사 15 .... 2014/05/24 2,977
382039 노무현대통령.. 그분 곁은 늘 밝고 맑음이 있었습니다 4 예화니 2014/05/24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