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왜 전화받기가 이렇게 싫을까요
일 때문에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통화를 거의 안해요
친한 친구들도 다 카톡이나 문자로...
그런데 한명이 유난히 아무때나
전화를 해요. 급한 일도 아니고 잡다한
얘기. 일도 바쁘고 애도 봐야하고
지치는데 내가 한가한 줄 아는듯요.
몇번 씹어도 계속 이러는데 그냥
솔직히 말할까요? 난 연락 안 해도
그만인데 ㅠ
1. 두분사이에
'14.5.15 6:05 PM (180.182.xxx.179)공감대가 없거나...님이 사람과 별로 사귀고 싶지 않은거죠.
2. ...
'14.5.15 6:09 PM (115.137.xxx.12)저도 그래요. 카톡이나 문자가 편해요.
단 길어지는 카톡 대화 말구요. 딱 필요한 정도까지만요.
별 내용없는 전화통화로 시간 보내는거 아까워요.3. ....
'14.5.15 6:11 PM (203.236.xxx.241)카톡이나 채팅형 문자가 일반화 된 후..
전화를 피하게 됐다는 것도, 현대사회가 낳은... 어떤 증후군이라고 읽었던 것 같아요.4. 흠
'14.5.15 6:25 PM (211.207.xxx.203)사회성이란 무조건 떼로 어울려지내는 게 아니라,
상대와 나 사이에 가장 적절한 거리를 잘 파악하는게
바로 사회성의 관건이라는 글을 본 적이있어요.
시댁식구들은 보통 눈치가 없지만 친정 식구들이 사위에게 눈치 없는 경우는 드물죠.
상대와 나사이에 적절한 거리를 파악하지 못하면 멀어질 수 밖에 없는 듯해요.
내가 원하는 매너나 거리를 상대에게 적절히 어필한 적 있는 지 님도 생각해보시고요 ^^5. ..
'14.5.15 6:30 PM (116.121.xxx.197)저도 전화해서 급한 일도 아니고 잡다한 얘기로 내 시간 잡아 먹는 사람 싫어요.
솔직히 누구 만나서 잡다하게 수다 떨거나 시간 보내는건 내가 그 시간을 각오(?) 하고 마음의 준비가 된 상태에서 만나는거니 괜찮은데 느닷없는 통화로 저렇게 시간 뺏기면 하루의 흐름도 흐트러지고 속상합니다.6. 저듀ㆍ
'14.5.15 6:39 PM (110.70.xxx.200)어느순간부터 전화가 싫네요. 무슨 증후군인가요?
7. 미투
'14.5.15 7:11 PM (221.139.xxx.10)방해받기 싫은 겁니다.
사람마다 성격적 특징이 있잖아요.
방해 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항상 타인과 같이 있어야 마음이 안심이 되는 사람도 있고..8. ---
'14.5.15 7:28 PM (87.179.xxx.203)원래 싫었어요.
전화통 붙들고 있어봤자 시간 낭비지 뭐..이야기는 얼굴 보면서 해야 진짜.9. ㅎㅎ
'14.5.15 7:36 PM (116.36.xxx.132)저도요
그래요10. ㅇㅇ
'14.5.15 7:58 PM (115.139.xxx.185)제가 그래요 ㅠㅠ
전 채팅 문자 하기 전부터 통화가 싫었어요11. 저요 저요
'14.5.15 8:10 PM (14.34.xxx.58)전화 통화하는게 정말 정말 싫어요.
문자나 카톡으로 충분히 하고 싶은 말 할 수 있잖아요.
곰곰 생각해보니 내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전화가 달갑지 않은거 같아요.12. 저요 저요
'14.5.15 8:13 PM (14.34.xxx.58)항상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전화가 더 반갑겠지만 평소에 그닥 생각하지 않고 있던 사람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오면 당황해서 더 싫은 것 같아요.
차라리 문자나 카톡으로 용건을 얘기하고 통화가능한지 물어보고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13. 제가 그래요 ㅠㅠ
'14.5.15 8:20 PM (60.240.xxx.19)전화벨 소리가 울리면 괜히 맘이 불안하고 ...암튼 기분이 별루예요...이젠 심지어 친정엄마 전화까지도...그냥 카톡으로 얘기하는것이 맘 편해요 ...엄마는 서운하시겠지만 친정엄마다 보니 전화로 하고싶은말 다하다 보면 서로 기분 상할때가 있거든요..암튼 집전화는 아예 안받는답니다 ㅠㅠ
14. 저도요...
'14.5.15 9:14 PM (218.234.xxx.109)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화벨이 울리면 스트레스에요.
나이가 들었나.. 분명 휴대폰이나 전화 한통 없으면 심심해 죽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화벨 울리면 짜증부터 나고 스트레스..
급한 용무 아니거나 간만에 안부 겸 목소리 들을 사람 아니면 그냥 문자나 카톡으로 해주면 좋겠어요.15. 진홍주
'14.5.15 9:22 PM (221.154.xxx.124)저희집 식구들 다 그래요...전화만 오면 서로 눈치봐요
부모가 그러니 애들도 그러는지...그래서 용건만 간단히가
저희집 생활 신조...통화로 30초 넘기면 기적..문자도 귀찬고요
카톡 할 생각도 안해요.
딱 안받은면 당장 문제가 되는 번호만 받아요16. ㄱㄴㄱㄴㄱㄴ
'14.5.15 10:09 PM (59.4.xxx.46)저도 너무싫어요 급하고중요한일도아닌데 30분씩통화하는거 너무 싫어요
친정엄마가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하거든요 용건만간단히하면 얼마나좋을까요 그날비가오면 왜오는지 저한테전화해서물어봐요. 할말도없고 전으안받으면 왜안받은지 받을때까지전화해서 물어보니 미치겄네요 오직했으면 돈벌러나갈 맘 까지먹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5474 | 서울시민존경합니다. 8 | 대구시민 | 2014/06/04 | 1,131 |
385473 | 인천도 4 | !! | 2014/06/04 | 1,360 |
385472 | 교육감 선거에 왜 정치인들이 뛰어드나요? 14 | ㅇ | 2014/06/04 | 2,279 |
385471 | 지금은 알바 휴식시간... 3 | ... | 2014/06/04 | 637 |
385470 | 승리 굳히기 단계인.. 지금 해야할 일이 뭘까요? 1 | 오늘은 희망.. | 2014/06/04 | 617 |
385469 | jtbc와 지상파 출구조사가 다르게 나오네요. 3 | ㅇㅇ | 2014/06/04 | 2,022 |
385468 | 진보진영 고육감이 11것우세 4 | 、。 | 2014/06/04 | 1,288 |
385467 | 잠은 다 잤군요 1 | 올해부터인천.. | 2014/06/04 | 673 |
385466 | 조희연 교육감 당선자요 17 | 대치동 엄.. | 2014/06/04 | 4,240 |
385465 | 입이 | .. | 2014/06/04 | 506 |
385464 | 50대는 찌라시의 희생양입니다. 5 | 거짓 | 2014/06/04 | 1,268 |
385463 | 출구조사 보고 웃다가 개표보고 12 | ㅇㅇ | 2014/06/04 | 2,981 |
385462 | 저 맥주캔 땄어요 4 | 너무 기뻐서.. | 2014/06/04 | 956 |
385461 | 이사준비하셔요 8 | 대구 부산 | 2014/06/04 | 2,042 |
385460 | 교육감 결과보고...단원고 애들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7 | 그네 | 2014/06/04 | 1,990 |
385459 | 지하철에서 술냄새 진동하네요 | 하아 | 2014/06/04 | 866 |
385458 | 조희연 교육감!! 3 | 좋으다 | 2014/06/04 | 1,482 |
385457 | [끌어올림] 아래...교육감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다 진보교육감.. 5 | 블루라군 | 2014/06/04 | 1,143 |
385456 | 비나이다 대전시장 경합이라는데 8 | 대전시장 | 2014/06/04 | 980 |
385455 | 개념인들만 투표했네요. 오늘 투표안한분들 미개인소리 들을만해요... 3 | 홧팅 | 2014/06/04 | 1,142 |
385454 | 교육감 후보들 선전이 너무 기쁘네요.. 4 | kiki | 2014/06/04 | 1,014 |
385453 | 세월호 참사에 묻힌 또 하나의 꼼수 ‘도쿄 비자금’ 의혹 3 | 사기꾼대텅놈.. | 2014/06/04 | 1,248 |
385452 | 조희연이 대박인 진짜이유 41 | 기적을 이뤘.. | 2014/06/04 | 20,626 |
385451 | 아..저 지금 심장이 떨려 맥주사러 갈거에요. 4 | 어느가을날 | 2014/06/04 | 1,186 |
385450 | 외삼촌 딸 결혼하는데 청첩장도 못받았네요. 8 | 경피리 시러.. | 2014/06/04 | 1,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