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죄송..지문적성검사 어떤가요?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4-05-15 10:40:56
참고라도 해 볼만 한가요? 지문적성검사해서 아이들 진로 방향도 정한다는데 신빙성 있는건가요?
IP : 1.226.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4.5.15 11:04 AM (122.34.xxx.218)

    첫아이.. 다섯살(만4세 5개월) 무렵
    동네엄마들 네명이 한 집에 모여
    선생님 한분 초빙해서 했었어요..

    저는 뭐 별 생각 없이.. 10만원 돈 조금 아깝긴 하지만..
    호기심에 해 본 건데... 검사 하는 도중 (숙련된) 선생님이
    몇가지 이야기들을 주욱 하시는데.. 마치 무당이 신끼 있는 소리 하는 것처럼
    정말 깜짝 놀랐었구요 ,

    추후에 저희집에 방문해서 결과지 주시면서 상담을 한 시간 여 해주시는데 . .
    꼼꼼히 메모해 놨거든요...

    아이가 초등 들어가고 자라나며
    그 검사의 적확성에 상당히 놀라고 있어요.

    (저는 대학 시절부터 자평-자평 같은 명리학을 공부해 왔는데..
    명리학에서 적어도 큰 줄기의 인생 여로, 개성, 진로 등을 "일기예보"처럼
    알 수 있는 것처럼... 지문적성 검사도 사주팔자 와 비슷한 거 같아요)

    그때 검사를 주도했던 엄마가.. 첫아이 아기 적에 한번 검사하고
    아이 자라나는 과정 겪으며, 검사의 신빙성을 신뢰하게 되어서..
    둘째 아이 검사 의뢰했던 건데...

    저도 둘째 네돌 생일 되기 전에 받아보려 합니다...

    엄마들마다 의견이 다르고, 어떤 없체인지에 따라 다르고 . 검사자들의 실력 차이로..
    각각 의견이 분분한 검사에요...

    그러나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정말 소중한 "지표"가 되고 있네요.

    대만에서 시작된 검사라 하고.. 한국에도 숱한 업체들이 있어요.

    저는 상담받고 나서 보니 한국요* 이란 곳이더군요..
    그곳이 우리나라에선 원조 격이라고...

    결과적으로,
    아직 과학적으로 검증(?)된 검사는 아니지만
    좋은 기관/ 좋은 선생님께 의뢰하면
    돈 아깝지 않을 정도의 결과를 볼 수 있다는..

  • 2. 나무안녕
    '14.5.15 11:19 AM (183.98.xxx.186)

    저는 전혀요
    재미로 보는 거라면 모를까
    지문으로 성격이며 아이큐 진로등을 결정짓는게
    말이 안되죠.
    두 아이 해 보고 저도 했지만 전혀~참고할 사항이
    못됩니다

  • 3. 사기
    '14.5.15 11:48 AM (183.109.xxx.150)

    불만제로같은 프로에 다 사기라고 여러번 나왔어요
    더 어이없는건 엄마들이 그거보고나서도 사기인거 알지만 재미삼아 가본다며
    신청해서 검사하러 애데리고 가더라구요
    애가 특별하다는둥 고귀성이 높다는등 말도 안되는 소리로 붕붕 띄워주거든요
    남편이 전문직이라 돈 몇십만원이 재미삼아 날려도 괜찮은 집들이었지만
    참 한심해보이더라구요

  • 4. 신기하게도
    '14.5.15 12:07 PM (112.152.xxx.82)

    근데 신기하게 검사한 주위사람들 얘기들어보니
    사주보는것 마냥 기질이 똑같아서 놀랐어요

  • 5. 저기요
    '14.5.15 2:46 PM (183.98.xxx.7)

    저 적성검사 관련 전공 박사학위 받은사람인데요.
    학문적으로 보면 그냥 사기라고 밖에 생각 안되구요.
    최대한 좋게 생각해서 지문이니 손금 보는거랑 비슷한 원리일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만
    주변 사람들이 한다면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사주를 보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379 어제 사당역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2 1470만 2014/06/07 2,404
386378 세월호 희생자 성적모욕한 일베충 구속 3 경사 2014/06/07 1,644
386377 니노 슈굴라제 "카르멘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었죠&qu.. 1 샬랄라 2014/06/07 1,121
386376 노무현을 기억하는 분들께 8 2014/06/07 1,622
386375 안철수 지지자님들 4 레고 2014/06/07 840
386374 부침개 할때 부침가루보다 밀가루가 더 맛있어요!!! 14 밍밍천사 2014/06/07 6,982
386373 안철수 지지자분들께 46 오호... 2014/06/07 2,402
386372 결혼식 축의금 접수해주고 나서 8 ... 2014/06/07 5,305
386371 복숭아뻐쪽 인대수술 여쭤요 2 2014/06/07 949
386370 펌)박원순 시장님 진도에 또 오셨답니다. 44 1470만 2014/06/07 10,747
386369 남편 외도 14년 후 글쓴 님 7 궁금해요 2014/06/07 13,731
386368 스테인레스 냄비 좀 여쭤봐도 되나요? 11 카라 2014/06/07 2,635
386367 계란 치우는 안희정 지사 14 ... 2014/06/07 9,650
386366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19 샬랄라 2014/06/07 4,650
386365 맥아더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8 방금 ebs.. 2014/06/07 1,800
386364 쟤넨 눈엣가시같은 안철수 때는 이때다 죽이자싶겠죠 52 하긴 그러고.. 2014/06/07 2,101
386363 김부겸이 다음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한다면 1 .. 2014/06/07 1,528
386362 저 이제 bbq 치킨 안먹을거예요~~~ 33 불매 2014/06/07 14,776
386361 usb,opt 만 있으면 pc방에서도 인뱅 가능한가요?? 4 // 2014/06/07 879
386360 투표는 빨간도장보다는 검정색도장이 더 낫지 않을까요. 2014/06/07 742
386359 김가연은 임요환과 정식 결혼한 건가요? 10 그냥 궁금 2014/06/07 9,071
386358 정신병동 1개월 입원비가 얼마나 들까요 6 대학병원 2014/06/07 6,229
386357 코슷코바이에르샌달이요 3 소시민여자 2014/06/07 2,070
386356 유효기간 지난 상품권,,사용못하나요? 3 dma 2014/06/07 2,960
386355 모닝커피 대신할만한 차가 뭐가 있을까요? 7 30대 중후.. 2014/06/07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