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진도 팽목항 리포트 >ㅡ 전 레슬러 김남훈

11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4-05-14 09:10:04


이 분이 16일에 세월호를 탈 예정이었다네요.
스케줄변경으로 타지 않았지만 ...
너무도 미안한 맘에 그냥 있을 수 없었겠죠...


http://m.huffpost.com/kr/entry/5271313?utm_hp_ref=tw.

IP : 121.162.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휴
    '14.5.14 9:41 AM (182.172.xxx.130)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에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 2. ...
    '14.5.14 9:49 AM (118.220.xxx.106)

    잘 읽었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전문적인 글쓰기를 배우지 않으셨다 했지만. 어느 기자가 쓴 글 보다. 더 진심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에 악몽을 꾸었다... 하지만 당사자가 되어보진 않았으니. 진짜 악몽은 아니다... 하는 말..
    .그렇지요. 지금. 실종자 가족분들에게. 현실은. 바로 모진. 악몽일겁니다
    이렇게. 가보신분들, 현재 자원봉사 하시는분들, 민간잠수사분들이 계신. 앞에서. 말로만 가슴 아프다. ... 미안하다... 하는것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3. 정말
    '14.5.14 9:51 AM (112.216.xxx.46)

    글 하나하나가 절절합니다

  • 4. 꼭 읽어보시길...
    '14.5.14 10:00 AM (218.234.xxx.109)

    글이 제법 깁니다만 꼭 읽어보세요...

    초반에 전문적으로 글쓰는 사람이 아니라고 한 말이 지나친 겸양으로 보일 정도로,
    이처럼 좋은 글을 본 적이 없네요...

    감정을 배제하고 담백하게 써내려가신 글에
    외려 눈물이 줄줄 납니다..

  • 5.
    '14.5.14 10:08 AM (203.226.xxx.104)

    잘읽었습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 6. 마음을
    '14.5.14 10:11 AM (121.143.xxx.106)

    움직이는 글이네요.

  • 7. 11
    '14.5.14 10:16 AM (121.162.xxx.100)

    이 분 덩치가 산만하고 인상도 험한데 국민라디오에 나와서 담담하게 풀어가는 거 들으며 많이 공감하며 울었네여...

  • 8.
    '14.5.14 10:25 AM (218.51.xxx.5)

    글을 너무 잘 쓰셔서 놀랐어요.운동하시는 분이라 선입견이 있었는데....이 분이 이상호님하고 카톡했던거 올리신 분인거 같아요.

  • 9. 진중함...
    '14.5.14 10:44 AM (211.201.xxx.173)

    그냥 세월호 라고 하지 않고, 청해진 해운 세월호 라고 쓰신 부분에서
    이 분의 진중함과 치밀함이 느껴진다고 하면 좀 오버일까요? 잘 쓰셨네요..

  • 10. 날개
    '14.5.14 12:12 PM (180.71.xxx.247)

    정말 담담한 글인데..읽어내려가는 제 눈에는 계속 눈물이 흐르네요.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 11. 감사
    '14.5.14 12:40 PM (1.227.xxx.83)

    담담히 써내려간 글에 묻어나는 진심이 느껴지내요
    많이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 12. ///
    '14.5.14 1:21 PM (115.136.xxx.8)

    좋은 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자의 겸손과 달리 글솜씨가 보통이 아니세요.
    오늘도 눈물이 마르지 않네요. 요며칠 무력감에 좀 힘든데 82보면서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 13. 배고파
    '14.5.14 7:42 PM (211.108.xxx.160)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김남훈님의 시선으로 본 세월호 사건... 다른 기사에서는 보지 못했던 시각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424 2014년 6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6/02 756
384423 자기 전에 한번 읽어 주세요 1 에언 2014/06/02 850
384422 대전 진보교육감1위 후보의 아들글-감동적임. 6 역사를알자 2014/06/02 4,394
384421 미국에 코인으로 하는 세탁방이 많나요? 사람들이 어느정도 이용하.. 5 미국 2014/06/02 1,730
384420 왜 아이들이 죽어야만 했는지 알아야겠다. 그래서 8 하나뿐 2014/06/02 2,535
384419 새누리빠 정말 놀랍네요. 11 놀라워라 2014/06/02 2,628
384418 서울교육감 조희연은 목소리 기부로 ARS 전화 선거홍보하고 있습.. 1 조희연 연두.. 2014/06/02 1,022
384417 학원을 그만두게 하고싶은데. 4 .. 2014/06/02 1,389
384416 바른역사의식-대전 최한성 교육감후보 2 역사를알자 2014/06/02 609
384415 김부겸 정만진) 결국 고승덕이 친자식은 다 내팽겨친 거 맞죠? 9 뒷북 2014/06/02 3,614
384414 조희연 유튜브 보고 있어요. 2 안알려진 2014/06/02 768
384413 일상글 죄송))대장내시경 약먹고 별 소식이 없어요 5 대장내시경 2014/06/02 4,580
384412 밑에 ㅡㅡ농약 ㅡㅡㅡㅡㅡ 패스요 2 그노무 농약.. 2014/06/02 558
384411 6월 4일 서화숙 님, 유정길 님 '세월호 참사' 에 관한 간담.. 푸른싹 2014/06/02 881
384410 정의당의 정책이 궁금한 분들께 1 저기요 2014/06/02 1,229
384409 농약 7 무지 2014/06/02 677
384408 일이 진행되면 될수록 고희경양의 상처가 느껴져서 맘이 안 좋네요.. 10 ... 2014/06/02 2,752
384407 [조희연,이재정] 노회찬의 정의당 깜찍 광고 3 Sati 2014/06/02 1,436
384406 조전혁 선거운동에 간 조형기 7 2014/06/02 3,163
384405 컴퓨터 지식 있으신분 인터넷과 오디오가 실행이 안되네요ㅠㅠ 3 help m.. 2014/06/02 810
384404 자기전 이름 불러 봅시다........ 39 11일째시신.. 2014/06/02 2,224
384403 (조희연)노무현 초호화 아방궁? 생일잔치 7 스플랑크논 2014/06/02 2,280
384402 육아질문요 3 2014/06/02 642
384401 남편과의 문제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5 날자뾰로롱 2014/06/02 3,025
384400 이철수의 나뭇잎편지에서 3 11 2014/06/02 923